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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표 홀짝논리 이런거 나오니까 저격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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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도 안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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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78 (언매 2틀) 수 88 (미적 1틀) 영 90 물 44 지 30 건동홍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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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학 지원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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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쓸생각도있습니다.. 이대 식품영양학과 논술도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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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s 6
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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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았어요 3
푹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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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까요? 둘다 해보신 분이 많지는 않을거같지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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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력인데 어케 됨 ㅋㅋㅋㅋ YES력이어야지 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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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4떠서 원하는 대학 못가고 수시최저도 수학 땜에 간당간당한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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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경제를 6지망으로 썼는데 붙으면 수시 납치일까요ㅎ 수학을 많이 못보긴했는데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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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전 보관 존나 귀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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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난도만 생각하면 24 25 비슷한거같은데 1컷 3점 차이나면 어후; 표본수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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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확생윤사문 98 75 2 99 97이면 어디감?? 0
중경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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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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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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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화작) 93 수학(미적) 96 영어 2 물리1 50 지구1 42 라인 질문 0
국어(화작) 93 수학(미적) 96 영어 2 물리1 50 지구1 42 나왔으면 어디 정도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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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메가가 ㅈㄴ 잘 맞춘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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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될까요 0
언미화지 / 원점수 (백분위) 입니다 91 (95) 92 (98) 3 47 (89) 44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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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컷슬프다 0
실수가존나뼈아프네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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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제 모토가 후빨해서 높은자리까지 가는거라 그거 잘했는데 너무 쌤들한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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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많은 점수네요,, 영어 1이였다면 정말 좋았을것을 택도 없는 점수가 나와버려서 정말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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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생윤..1점만 올라가면 바로 죽일거야...1점 내려가는건 괜찮아..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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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88은 3
백분위 97주면 안 되냐..? ㅈㄴ 쉽게 풀었는데 계산에서 하필 수능에서 털리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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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판 개고였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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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메가 화작 100 백분위 99인거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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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 오늘부터 런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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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 오늘부터 런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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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수 수학>>넘사>>올해 수학이라 생각했는데 올해>작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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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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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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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0
벌써들 산거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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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1 국어3으로 잡으면 가능하려나..... 다른 과믁은 일절 안한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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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8칸이면 2
어느 정도 합격하는건가요? 카대 약대/ 연대 화공과 8칸 나오던데 안정인가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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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망한거 되돌려보겠다고 공정성거리면서 재시요구 했다가 공정하게 모두 무효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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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영생지 순서대로 92 92 1 35 48인데 어디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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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실모 질문 0
부엉이에서 실모 즙줍한거로 1월 중순부터 주 1회 실모 치려고하거든요 이때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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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2 피에로문제 2
조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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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라인 0
서성한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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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 되려나요 지방의대 하나 질러볼까요 근데 영어2로 되는 지방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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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적으로 성 한 교차로 스나 가능할까요?? 어차피 반수라 세장 다 스나해도 괜찮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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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랑 영어 딱 컷에 걸쳐서 불안한데 3주를 어떻게 기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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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해 모두 15번은 껴있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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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대 9칸 1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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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ㅈ도 안느껴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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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개쌉운빨론임 1
왜? 만년 2-4등급따리이던 내가 이번 수능 언매 100이거든 ㅋㅋ 아 참고로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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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턱도 없어보이는 점수인데도 메디컬이 소환되는거 보면 스나이핑 자리도 많이 나올 정시판 같네
믿는것도 재능이라던데
본인도 무교임....
모태 신앙&종교인들은 마인드부터가 다름
애초에 그 종교가 틀렸을 확률을 0으로 봄..
모태신앙 친구 있는데
생각 알고리즘이
성경이 틀렸다는 수많은 증거가 있음
->성경은 구라임
이게 아니라
성경이 틀렸다는 수많은 증거가 있음
->성경은 진짜기 때문에 암튼 그 증거가 틀렸거나
그 증거가 맞다해도 성경이 구라가 될 수는 없음
이럼..
난 이런 현상이 비판적 사고와 탄탄한 이성을 갖춘
이과 석박사들한테도 나타난다는게 신기함
성경이 옳지 않다는 증거가 옳다고 해도 성경이 옳지 않은 것은 아니다 ㄷㄷ
종교인 입장에서는 종교와 과학을 다른 장르로 봅니다. 종교로 과학을 부정하거나 과학으로 종교를 부정하는 시도를 잘못되었다고 여기는 거죠...
예를 들면 성경의 창세기는 과학적으로 서술된게 아닙니다. 6일동안 세상을 창조했다,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 등 과학으로 부정될 수 있는 내용이 많지만 비유적으로 서술된 것이며 성경이 쓰여질 당시의 단어로는 과학적으로 묘사하는게 불가능 하죠.
비유로 받아들이지 않고 진심으로 믿는 분들도 좀 있으려나요
결국 종교의 핵심은 세상의 창조 과정이 아니라 누가 창조했는가, 창조자와 인간의 관계는 어떠한가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수학, 과학자 중에도 종교인 많습니다 (역사적으로는 파스칼, 폰 노이만 등,, 현재도 말 할것 없고요)
파스칼은 파스칼의 내기 때문에 믿은거고 폰 노이만도 파스칼의 내기 보니까 오 맞말인데? 하면서 믿어보려고 하다가 포기한걸로 아는데
가톨릭으로 개종한건 팩트 맞아요
저두 21년째 강경 무신론자 였는데 올해 2월부터 급깨달음이 와서 믿게 됏어요 ..ㅎㅎ 정말 상상도 못 할 일이었는데 •••
ㄷㄷ 혹시 어떤 계기가 있으셨던건가요?
음 •• 2월달에 삼수 시작하고 강제로 주일에 성당 한 번 갔는데 막 부모님한테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왜 이러냐고 하면서 막 짜증내면서 들어갔거든요 근데 딱 미사 드리고 나오니까 미사 분위기가 조용해서 그런지 마음이 편해지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믿지는 않지만 일주일 마무리 겸으로 다녀보자~ 했는데 다니다보니까 ㄹㅇ 찐으로 믿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하고 부러운거예요 ㅋㅋㅋ 전 진짜 믿고 싶어도 응? 과학적으로 그거 아닌데? 말이 되노 이러면서 뇌가 거부했어서 … 그래서 혼자 막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가 제 삶을 돌아보니까 정말 하느님께서는 제가 하느님 믿지도 않고 예수쟁이 극혐하던 순간에도 저를 사랑해주셨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예를들어 생명 노베 였을때 너무 간절해서 독재 끝나고 정말 20-30분이라도 생명 유전 문제 풀려고 스터디카페 끊고 매일매일 빠짐없이 푼거 ..? 결과적으로 기출만 겨우겨우 다 풀고 들어갔는데 50점이었어요 ㅋㅋㅋ 솔직히 전 남들처럼 n제 실모 안 풀어서 절대 절대 같은 50점인 사람들이랑 같은 실력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 저는 원래 30분 공부할 바에는 집 가서 쉬지 ㅇㅇ 하는 사람이었는데 그걸 극복하고 조금이라도 더 할려고 한 제 간절함을 하느님께서 봐주셨었던거구나 하는 딱 생각이 들더라구요 ••• 약간 인간세상은 나에 대한 결과를 내릴때 실력 그 자체로만 평가하지 내 노력은 관심도 없는데, 하느님께서는 내 간절함을 봐주시고 그걸 세상의 결과에도 반영해주시는 유일한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뒤에 아직 해결되지 않았던 과학적이지 않다는 이슈는 ••• 아인슈타인이 슈뢰딩거 실험보고 틀렸다고 한거나 정적우주론? 같이 잘못된 이론을 믿고 펼친거 보면 ..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도 틀릴때가 있는데 내가 뭐라고 이렇게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없다고 확신하지?하는 생각이 들면서 좀 해결됐어요. 결국 우리는 우리 눈에 보이는 대로, 우리가 살아온 경험에 입각해서만 생각 할 수 있지 그 너머는 절대 알 수 없는 한계가 가득한 존재더라구요 .. 그래서 인간 경험 너머의 것을 인정하게 됐어요 (불교의 ‘오온이 공하다’는 말이 참 도움이 됐어용 ㅎㅎ) 이렇게 제가 판단하는 게 다가 아니라는 걸 인정하니까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좀 포용적이게 되고 참 좋더라구요 !!! 이런 깨달음도 이제는 다 하느님의 계획 같고 그럽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머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등 배척 1도 안 하고 다 결국은 한 분으로 통한다고 믿는 사람으로서 어느 종교든지 꼭 종교 가져보시길 추천드려요 !!!! 전 삶이 좀 풍만해졌습니다
솔직히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ㅋㅋㅌㅋㅋㅋㅋ 이해합니다 .. 과거의 저였어도 뭐래 시벌 ㅋㅋ 이랬을겁니다ㅋㅋㅋ 이해하려고 안 하셔두 돼요 어차피 신은 안 믿어도 사랑해주시는 분이심 ㅇㅇ
보통 이런걸 세계의 자아화라고 합니다
믿음은 인간 자의로 갖는게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근거는 증명 가능한 혹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믿는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긴한데 불교는 믿는다기 보다 걍 삶에대한 고찰에 가까운거같은
종교는 비과학일뿐 반과학이 아니기에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믿을수 있습니다
진짜 궁금하긴함
평생 못믿을듯
근데 불교는 믿는 것보다는 그냥 삶을 알아가는 거임
부처를 믿는 게 아니라 수행을 통해 스스로 부처가 되려 하는 거고
그리고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건 세상의 극히 일부고 많은 경우 왜곡되어 있어서 눈에 안 보인다고 없다고 말할 수 없음
저도 무교지만 기독교든 천주교든 불교든 다 존중함
저는 무신론자를 넘어서 약간 기독교 혐오론자(대체 왜 누군지도 모르는 신을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내 자의성이 없고 오직 종교가 전부고 종교에만 매달리는 느낌을 싫어했던 사람이었음)수준으로 싫어했는데 무교였던 엄마가 교회다니고 하루하루 깨달음 얻을 때마다 가정이 안정되고 로또급의 좋은 일들이 막 생겨나고 하루하루 집안 사람들이 달라지고 크게 발전하는게 느껴져서 요즘 좀 믿기 시작함!! 확실히 무교+어린나이가 아니면 주변에 (존경스러운)종교인이 있고 그 증거가 보일수록 믿게되는 것 같음
근거 없는 믿음이라는게 확증편향 이런거만 봐도 종교쪽 아니어도 되게 흔해서
저도 종교 안믿기는 한데 저사람들 왜저러냐 이러기보단 그냥 인간 뇌구조가 원래 그런가보다 생각함
나 자신도 백퍼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외가쪽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어떤 삶의 준거가 되어줄 가치체계가 있어야 죽지않을수있을것같아서, 특히 우울증 지랄날때마다 종교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많이, 계속해왔는데.
머리가 굳기전부터 유물론적 허무주의가 거푸집처럼 자아를 한계지어서 나는 그 틀에서 벗어날수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