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경희스의 [1328091] · MS 2024 · 쪽지

2024-09-21 21:41:40
조회수 421

d-50에 써보는 개인적인 국어 독서 방법론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69243824

사실 국어를 그렇게 잘하지는 않는데


나름 현역때 비해 국어 성적도 많이 올렸고

22수능 - 백분위 88 <--군대--> 2506 - 백분위 98 / 2509 - 원점수 100


지금은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거같다 싶어서


스스로 정리도 해볼겸 써봄


1. 1문단 또는 2문단 초반에 제시해주는 글의 흐름, 주제로 쭉 읽어나가기 <- 어려운 지문(특히 인문)의 경우 여기서부터 난해한 경우가 많음 ex)2206 과정이론, 22헤겔, 2506 에이어 + 22언어이해 칸트의 윤리규범과 법규범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문장을 붙여가면서 = 문맥상 의미파악을 해가면서 읽기


2. 항상 지문 이면의 정보를 읽으려는 노력

역방향으로 추론을 하거나, 이 문장을 읽고 내가 할 수 있는 생각들(단, 선행정보와 관계가 있거나 그 문장 자체만으로 이끌어낼수있는 생각이어야함)을 공부하면서 자주 떠올려봐야함


어차피 뒤에서 서술되는 정보더라도 실제 시험장에서 그정보가 뒤에서 서술될지 안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그냥 이렇게 한다는거 자체만으로 독해의 질이 달라짐


3. 신규정보에 대한 태도

글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한 3문단, 4문단쯤 가서 아예 처음보는 정보가 등장할 때가 많은데 이 경우 대부분은 선지화 되거나 문제로 나오니 체크하거나 중요하게 봐줘야함


4. 범주내 공통점, 차이점 파악

A중 B와 A중 C는 A라는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B와 C는 무조건 차이점을 가짐 정말 무조건!!!

이 공통점과 차이점을 확실히 파악해둬야함

무조건 출제되는 포인트기때문에

나 같은 경우는 그냥 써놓음


이게 끝임 사실상 하는거라곤 글의 흐름, 주제대로 쭉 밀어읽으면서

이해안되는 문장은 문맥상 이 자리는 필연적으로 이런 의미여야만 하겠네 라는 관계를 잡아놓고 선행정보와 붙여서 이해하면 안뚫리는 문장은 거의없음

그러다가 신규정보 나오면 체크해놓고 동일범주내 서술대상은 공통점 차이점 파악하는게 끝


d-50남은 시점이긴 하지만 국어는 한달이면 3->1도 가능한 과목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올려봄 도움되시길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