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I타스 [94368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4-09-08 15:15:14
조회수 3,764

[칼럼2] 2025수능 문학 선택지 빠르게 판단하는 법1.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69103724

여러분들중에 혹시 비문학 문학 할거없이 모든 선지를 1번부터 차례대로 판단하고 있으신분, 이글을 읽고나면 시간과 속도 정확도가 꽤 많이 좋아질 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현대시의 경우에는 <보기> 로 주제(긍정/부정)로 잡고 부분문제들의 서술부를 먼저 체크하며 판단할 선지를 추리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독해 감상후 ‘주제’ 잡고하면되지만  1,2등급이 아닌이상 시 감상독해 자체가 자체가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수능까지 짧은시간동안 조금이라도 문학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것이니 적극 활용해 보세요^^) 


먼저 올해 6평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가) 는 자연에 들어온 화자가 점자 자연에 동화되어간다고 합니다.  + 긍정으로 주제가 쉽게 잡힙니다.

(가 주제: 속세를 떠난 화자가 자연과 동화되는 과정ㅇㅔ서의 내면심리) 

(나 주제: 기존에믿던 절대자와의 관계이 희의가들어 이제는 내가경험한것만 믿겠다는태도) 


아래 문제의 서술부를 빠르게 훑어보세요. 

( 가- 작품은 1~3번 선지입니다.)



3번선지 서술부에 

"세파에 시달리는 모습" 이 보이시죠? 

주제와 반대되는 표현이니 바로 이선지부터 체크 하면됩니다. 

(시는 세계의 자아화 즉 , 묘사된 사실부분과 화자의 상상부분으로 크게 나눌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지도 묘사와 정서가 드러나는 선지로 구분이 됩니다.

따라서 1,2 번 선지는 먼저 판단하지 않습니다. )




한선지에 두개씩 판단해야 하는 형식의 선지입니다. 이런선지 빠르게 판단못하면 시간안에 풀수없습니다.

서술부체크- 필연적으로 맞는 표현들은 먼저 판단하지 않습니다. 

(1번- 화자의 심리, 2번 - 주제의식, 3번-화자의태도, 4번- 시상전개)


5번선지는 '친밀감' 입니다.  필연성이 없기때문에 당연히 이선지부터 판단해야합니다. 이렇게 풀면 상당한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9평에도 적용해 보겠습니다.


3번의 "나의 인식" 보이시죠? 인식이 없는 시는 없으니 바로 이선지부터 판단합니다.

(부정적측면,비극현실,경외감,그리움은 보편적이지 않은 특정된 상황이라 필연성을 갖고있지않기에 판단이 필요한 표현입니다.)

빗대어표현은 비유이니 이것도 지문 갈것도 없이 필연적으로 맞습니다. (문학이란 이상과 현실의괴리 에대한 메타포 입니다) 

딱 3초짜리 문제입니다.^^


다른 기출에 적용해 보세요. 푸는 속도가 달라지니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다음에는, 

“소설” 에대해서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요청하셨던 "비문학" 연계에 대해서도 곧, 중요주제들 걸러서 "PDF" 

파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리밋딧에서 가져올건데, 일단 출제된다면 읽기만 해도 실전에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19학년 헤겔지문 기억하시죠? 이거 ebs보다 리트지문 읽어봤다면 정말이지 깜짝놀랍니다!) 



*TMI : 사설은 대부분의 비믄학지문들은 그읽그풀해야합니다. 평가원과는 아무래도 괴리감이좀 큰게사실입니다. 

참고로 이번 9평 주제통합형 지문, 리트지문중 브루넬리스키의 선원근법 과 내용이 유사합니다.  

리트신봉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ebs신봉자도 아닙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기출 분석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합니다.




[2] 2025수능 문학 선택지 빠르게 판단하는 방법2. 

(필연성 기출추가)


https://orbi.kr/00069110423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무거또하기시러 · 613724 · 09/08 18:22 · MS 2015

    저렇게 보다가 큰일납니다
    순서대로 보는게 나아요
    저방식대로 읽다가 한템포 꼬이면
    25134 막 이렇게 왔다갔다하다가 그문제 나갑니다
    이건 칼럼이니까 가능한겁니다

  • VERI타스 · 943685 · 09/08 18:53 · MS 2019

    이게 우연일까요~ 곧 최근 수능기출 모두에 적용한 칼럼을 올려드리겠스니다^^

  • 아무거또하기시러 · 613724 · 09/08 19:00 · MS 2015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실전에서 삐끗하면 위험해집니다

  • VERI타스 · 943685 · 09/08 19:10 · MS 2019

    수능기츨로 보여드릴깨요 ~ 10년넘는 강의… 4등급이 1등급 2듴급으로 급상승한 다수의 케이스 ~

  • 아무거또하기시러 · 613724 · 09/08 19:48 · MS 2015

    네 그러세요

  • 연대생010 · 1335158 · 09/13 11:09 · MS 2024

  • ㄱ잉 · 1302659 · 10/07 01:23 · MS 2024

    보기에서 정보를잡고 보기문제푸는게 아니라 적절하지 않은것 묻는 문제들에서 답 후보들 먼저 체크하고 지문 독해후 확인한다. 이 순서로 이해한게 맞나요?

  • VERI타스 · 943685 · 10/07 01:29 · MS 2019 (수정됨)

    현대시 <보기>문제는 당연 보기. 로 풉니다. 보기. 로 주제잡고 부분문제 풀때 선지추려지는문제는 반드시 등장합니다. 심지어 주제를 구체적으러 잡지않고 보기. 에서 주제를 긍정/부정 으로만 잡아도 최소 1문제이상은 반드시 추려집니다.
    위의 6평 9평 부터 따라해보시고, 최근 기출에 적용해보세요^^

  • 2025학년도는 나의 해 · 1228777 · 10/07 01:54 · MS 2023

    제가 모든 문학을 지문을 되도록 안읽고 이런식으로 풀어서 운문문학 현대랑 고전은 표현상의 특징 빼고 다 맞는데 (표현상의 특징은 문학개념어? 베이스가 없어서 그렇고 읽고 풀면 더 틀림) 산문 문학은 저렇게 하려고 해도 결국 지문을 읽어야만 풀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EBS연계 소설만 보려고 하는데
    다양한 보기와 조건부를 제시하는 실모를 풀어야 하나요 수특수완 교재와 사용설명서를 봐야하나요?

  • VERI타스 · 943685 · 10/07 09:35 · MS 2019 (수정됨)

    산문은 반드시 보기. 부터 읽고 기준주제잡고 지문독해 해야합니다.
    이미 보기. 에서 인물캐릭터(성격) 은 반드시 주어징니 이를 토대로 인물의심리와 상황에 집중해서 읽되
    이때 “인물간의 공감여부” , “동일시” , “인식의전환” 을 머릿속에 염두해두면 더 빠르고 정확히 독해 가능합니다.
    저의 소설관련 칼럼들 꼼꼼하게 다 읽어보세요!^^



    사설보다 기출을 다시 해보세요
  • 2025학년도는 나의 해 · 1228777 · 10/10 01:25 · MS 202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