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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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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1이 3
연고대가 되는 성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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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성 기사들은 정말 신고테러 받아야 마땅한데 그 외 복붙 기사들 이상한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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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인턴 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데 18일 전사하면 어디까지 되냐 우리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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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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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으러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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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7
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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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분 독서 3지문 연속으로 손가락걸기 다 성공(다 맞음), 지문 읽을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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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덮 영어 2
안내문, 어법(29), 빈칸(34), 장문 어휘(42) 틀리고 91.. 스발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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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 n제 한권만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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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바로 현역 입대일자 잡아놓으면 됨 ㅋㅋㅋㅋ 어 못봐도 들어가고 잘봐도 들어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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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미적 0
미적 뉴런 좋나요 28 29까지 맞추고싶어서 그럽니다 아니면 그냘 수분감풀고 4규 드릴 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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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분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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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덮국어 2
Vs 이감 6-8 어느게 더 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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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14번쯤에서 막혀서 그런거 같음.. 평가원은 15 22 28 30 말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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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덮 수학 2
미적 76 보정 몇으로 보시나요 14번 시간 ㅈㄴ썼는데 결국 못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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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버리고 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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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몇일정도 쓰나요 10
파버카스텔 파란색 쓰는데 너무 빨리닳음.. 잘 지워지고 오래쓰는거 있나요 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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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투 2
파피따라 파피!!!히미추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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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엔딩일듯 뭔가 느낌이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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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지문에 ‘아파트’의 진동 흡수 원리 내면 수험생 대다수 머릿속에 멜론 재생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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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쉬운시험이었는건가? 나만 어랴운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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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받음 4
걸그룹 마스터 야구 중독자 이런거 모으고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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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으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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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름돋을정도로 내가 작년에 겪은 상황이랑 같아서 경이롭다 몇몇 구절들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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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덮수학이 18
1컷 84이상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이게 작수보다 쉽다고 생각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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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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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추천좀요 0
킬캠S1, 2, 양모, 해모s2풀었는데 킬캠은 좀 어렵게 느껴졌고 해모s2는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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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k나 강x 평균 몇정도 받아야 수능에서 1컷 언저리가 나올까료 3
작수기준 84점 정도 받으려면?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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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합격해떠여 같이 파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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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이신 분들 보니까 항상 풀이가 간결하고 식을 최소한으로 쓰시던데, 머릿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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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좀 있다 우울증 약 먹고 다시 잘 거임 그럼 20시간 가까이 자게 된 거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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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정도가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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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ㅠㅠ 진짜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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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하면 할 수록 자괴감 드는데 이거 어캄... 늪지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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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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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여 2
이 함수가 (9,1/2) 에 점대칭이라는데 왜그런건지 잘 모르겟어요 그러려면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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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추면 1000덕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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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더락 재밌나요? 찾아보니까 12부작 밖에 안되던데 6
순전히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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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부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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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6일부터 기록하기 시작한 수능 이후의 계획 리스트...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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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번 기분 안좋으면 오후까지 쭉 이 상태네…… 공부가 안잡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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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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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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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에서 다 조건에 부합하는 구간이 있을 수 있나요?? 위에 있는 식 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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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는 글이 많아서 풀러 갈게요 저자님 칼럼을 보고 의아했던 적이 있어서 굳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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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공리주의가 사회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무시할 수 있어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리주의가 단순히 유용성 측면에서 더 우월한 행위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인류애, 우정, 효, 개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 등의 중요한 가치를 무시함에 있어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것은 공리주의가 마땅히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경우, 도덕 감정론에서 인간에게 개인적 차원의 번영, 사회적 차원의 번영, 우주 차원의 번영이 있다면 더 큰 차원의 번영의 이익이 그보다 미세한 차원의 번영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개인의 번영은 국가 차원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관용의 정신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적절한 공리주의의 이상적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개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리주의가 막상 유용성의 측면에만 경도되어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1930~40년대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등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오욕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므로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도 바라본다면, 공리주의의 반성과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히려 이상적으로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 또한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전 시대의 선인들도 고민했었던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서 규칙 공리주의와 행위 공리주의 등의 다양한 공리주의로 나가는 풍조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에서 저 또한 공리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또한 공리주의가 가진 원래의 취지, 즉 사회 현상의 유용성 측면에서 더 적절한 사회 현상을 고르는 것은 당연히 공리주의가 공리주의다울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이겠지만 이와 동시에 인류가 경멸해서는 안 될 가치, 즉 인류애, 우애, 애정, 예의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그런 공리주의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래의 취지대로 가되, 윤리적인 문제와 연관되는 선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용성이 높은 선택이 꼭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는 그런 공리주의를 원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다니….
덕코라도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