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3을 위한 2024 9월 모의고사 대비 국어 공부법(feat. 고3 실전모의고사 무료배포)
2024 9모 대비 국어 실전 모의고사 1회(배포용).pdf
여러분 안녕하세요.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것처럼 비가 오는 요즘 우리 고1~3 친구들은 9월 모의고사와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고1~3 친구들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공부법과 여러 소식을 가지고 왔으니 다함께 집중해볼까요?
<고1>
1. 시험 일시
일시: 2024년 9월 4일 (수), 08:40 ~ 17:45 (예상 성적 통지일은 10. 2.(수)입니다.)
2. 시험 출제 범위
3. 시험 대비 방법
여러분들은 아마 6월 모의고사를 보고 난 후, 이번에 다가오는 9월 모의고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이번 시험 범위를 보면 아시겠지만, 시험 범위는 9월 수준에 맞추어 공통 과목 국어에서 출제된다고 하니 결국 '교과서'에서 나왔던 작품 복습, 꼭 알아두어야 할 개념어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해보입니다!!
① 문학 개념어 정리하기 : 문학 작품을 올바르게 감상하고, 낯선 작품을 보더라도 어렵지 않게 올바른 방향으로 해석하려면 기본 문학 감상 능력이 튼튼해야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문학에서 쓰이는 표현법이나 개념들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배웠던 작품과 함께 복습하면 실전 감각을 기르는 데 유리하겠죠?
② 독서 학습법 : 많은 학생들이 가장 막막해하는 영역 중 하나인 독서! 독서는 사실 꾸준한 연습이 생명인 과목이랍니다. 대충 읽으면 내용 일치 불일치 유형이나 주제 파악하기 유형조차도 어려우니, 시간을 재고 연습하는 것도 좋지만 먼저 정답률을 높이기 위해 열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꼭 기출을 풀어보고 나서 복습을 할 때에는 각 선지의 정답 근거가 어디 있는지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해요.
③ 시간 연습 : 아마 고1 학생들은 6월 모의고사를 보면서 시간 부족으로 인해 끝까지 다 못 풀고 답안지를 제출하는 씁쓸한 경험을 해보았을 거예요. 괜찮아요! 처음부터 시간 맞춰서 다 풀고 만점을 받는 학생은 정말 드물잖아요~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은 현재 고1 수준의 모의고사 범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지문과 문제에 대해 이해를 거의 다 잘 하는 수준에 도달했을 때 시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내용 이해를 완벽하겠다는 일념 하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면 안 되겠지만요! 만약 '나는 2등급 이상이다!'라는 친구들은 시간 안에 푸는 것도 정말 중요하니, 꼭 연습할 때 시간을 재면서 풀어봅시다^^
<고2>
1. 시험 일시
일시: 2024년 9월 4일 (수), 08:40 ~ 17:45 (예상 성적 통지일은 10. 2.(수)입니다.)
2. 시험 출제 범위
3. 시험 대비 방법
여러분들은 이번 여름 방학동안 모의고사 연습을 많이 하셨을 거예요~ 그런데도 아직 모의고사를 완벽하게 풀어내기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9월 모의고사를 대비하기 위해 여러분은 이제까지 내가 풀었던 모의고사 시험지를 들고! 내가 취약한 유형이 어디인지 먼저 파악해야 해요. 그리고 나서 특히 취약한 과목과 유형에 대해 기출을 토대로 집중 연습을 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① 문학 작품 섭렵하기 : 작년부터 올해 1학기까지, 그리고 여름방학에 공부해두었던 것까지 정말 많은 문학 작품을 보았을 거예요. 그 중에 '난 어떠한 작품도 어렵지 않았다!'하는 학생은 없으시죠..? 예를 들어 내가 고전 문학에 취약했다면 고전 시가의 용어들이 어려웠다든지, 고전 산문에서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는 게 어려웠다든지 하는 점이 있으셨을 거예요. 그렇다면 내가 어려웠던 작품들을 토대로 개념 정리 및 유형 정리, 해석, 타 작품에 적용하기 등 꾸준한 문학 공부를 한다면 어느샌가 더 많은 문학 작품을 섭렵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② 독서 취약 유형 집중 연습 : 독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거, 모두들 공감하실 거예요. 특히 모의고사 결과를 토대로 보면 인문철학, 과학기술 등의 영역에서 학생들의 오답률이 높은 수준이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독서는 정말 연습만이 살길이에요. 매일 1지문씩이라도 좋으니 꾸준히 글을 읽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문제를 푼 후 '다시는 안 나오니까.'라는 마음으로 그냥 덮어두는 것이 아닌, 내가 어떤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했고, 어떻게 생각해서 이 문제를 맞았는지 혹은 틀렸는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꾸준한 연습 끝에 수능에서 좋은 결실을 맺는 학생들도 많으니까요! 우리도 이제 차차 준비해봅시다.
③ 선택 과목 연습 : 선택 과목에 대해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학생들도 많으시죠? 만약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학생들이라면, 화법과 작문 지문 자체가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지만 이것을 시간 안에 모두 맞는 게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사실 화법과 작문도 기출 풀이가 가장 좋은 학습법입니다. 긴 글을 짧은 시간 안에 얼마나 정확히 읽어서 문제를 푸는지가 중요한 과목인 만큼, 기출을 통해 유형을 익히고, 연습을 하며 글을 읽는 시간을 단축해야 해요. 한편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으실텐데, 이번 9월 모의고사에는 '언어' 영역에서만 출제가 된다고 하니, 남은 기간 동안 어려웠던 문법에 대해 개념 복습을 해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결국 문법은 개념 이해가 탄탄한지에 따라 점수가 갈리는 영역이니까요!
<고3>
1. 시험 일시
일시: 2024년 9월 4일 (수), 08:40 ~ 17:45 (예상 성적 통지일은 10. 2.(수)입니다.)
2. 출제 기본 방향
▪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대책(‛23.6.)에 따라 소위‘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
▪ 학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
- 교육과정상 중요한 내용은 이미 출제되었더라도 출제할 수 있음.
-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하여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면 풀 수 있도록 출제함.
-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함.
① 연계 비율 및 방식: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
② 연계 대상: 당해 연도 수험생을 위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강의
③ 연계 유형: 영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중요 개념이나 원리의 활용, 지문이나 그림·도표 등의 자료 활용, 핵심 제재나 논지의 활용, 문항의 변형 또는 재구성 등
-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를 적용함.
-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중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므로 공통 교육과정의 내용을 간접적으로 관련지어 출제할 수 있음.
▪ 기본 개념과 원리에 충실하고, 추리, 분석, 종합, 평가 등의 사고력을 측정하도록 출제
- 대학에서의 수학에 필요한 기초적 개념과 원리의 이해, 종합적 사고력을 묻는 문항을 골고루 출제함.
- 국어, 영어 영역의 경우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함.
- 수학, 탐구(사회‧과학‧직업)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고려하여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문항을 출제함.
- 한국사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출제함.
3. 2024 국어 6월 모의고사, 2024학년도 수능 비교
1) 2024학년도 수능 특징
- 1등급 컷 : 표준 점수 133점 / 표준 점수 최고점 : 150점(전년도 대비 16점 상승) / 최고점자 64명(전년도 371명)
- 2024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2023 9월 모의평가의 경향을 유지하였으며 변별력을 충분히 확보했고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소위 ‘킬러 문항’이 배제되었음.
-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평소보다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평가함.
- 독서에서 독서, 이론, 사회, 과학기술, 인문, 주제 통합 등 4개 지문이 모두 다 EBS 수능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됨.
- 문학에서 고전, 소설, 현대시, 고전시가 각 한 작품씩 EBS 수능 교재에서 연계되어 출제됨.
-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에서는 EBS 수능 교재를 통해 다뤄진 핵심 개념, 문항 유형, 문항, 아이디어 등이 두루 활용됨.
- 공통 과목인 독서, 문화 그리고 선택 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출제되어 변별력이 확보됨.
- 전체 문항 연계율은 51.1%였으며 총 23문항이 연계됨.
- 독서는 EBS 수능 교재의 지문이 상당 부분 연계되어 출제되었으며 선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출제됨.
- 문학은 EBS 수능 교재에서 작품이 연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연계된 문항 또한 예년에 비해 체감 연계도가 높았을 것으로 추정됨.
- 화법과 작문은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하였고 학생의 발표, 학생들의 대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글, 설득하는 글 등 화법과 장문의 다양한 형태를 다룬 문항이 출제됨.
- 언어와 매체는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탐구하는 문항과 매체에 대한 활용과 이해를 묻는 문항이 골고루 출제됨.
- EBS 연계 작품 목록 : 「김원전」(수능완성), 「가지가 담을 넘을 때」(수능특강), 「일동장유가」(수능특강)
- 실제 고난도 문항 :
① 10번 문항(독서-비판적 읽기)
② 30번 문항(문학-현대소설 등장 인물의 관계 파악)
2) 2024 6월 모의고사 특징
- 1등급 컷 : 표준 점수 132점 / 표준 점수 최고점 : 148점(전년도 대비 12점 상승)
-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지만, 정교한 사고를 필요로 하는 문항이 많아서 변별력은 충분했다는 평가가 다수임.
- 학생 체감 난이도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됨.
- 가장 까다로웠던 문항인 16번 문항의 핵심 개념은 EBS 연계 교재에서 다룬 내용을 활용한 것.
- 작년 9월 모의평가 대비 변별력이 있는 문항이 다수 출제됨.
- 단순 문제 풀이 기술을 적용할 수 없고, 전체 맥락을 봐야 하는 변별력 있는 문항이 다수 출제됨.
- '킬러문항' 없는 출제 기조를 유지, 문학 영역이 까다로운 편으로 평가됨.
- 독서는 독서 이론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연계되었지만 키워드 중심으로 연계되었기 때문에 체감 연계율은 다소 낮은 편.
- 문학은 6개의 작품 중 4개 작품이 연계되어 체감 연계율이 높았으며 선지의 길이도 전년도 수능에 비해 길지 않은 편이었음.
- 화법과 작문에서는 특별히 까다로운 문항들은 없었지만 언어와 매체는 난이도가 높은 편.
- 오답률 TOP 3 중 2개가 ‘독서’ 과목에서 나옴.
- EBS 연계 작품 목록 : 「이대봉전」, 「우부가」, 「아버지의 땅」, 「청산행」
- 실제 고난도 문항
① 독서 9번(사실적 읽기 유형)
② 독서 16번(비판적 읽기 유형)
4. 2024 9월 모의고사 및 수능 예상 출제 방향
- 응용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증가하고 있음.
- 지난 수능 및 6월 모의평가에서 EBS 연계율이 50% 내외였으며, 연계 체감도가 높았으며, 이 흐름이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2024 9월 시행)와 수능까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됨.
- 문학은 작품 연계를 넘어 장면 및 구절 연계까지 염두에 두어야 함.
- 독서의 경우 지문이 그대로 연계되지는 않지만, 다루고 있는 주요 소재에 대한 개념 및 원리, 특징, 방법 등을 학습하면 배경지식으로 작용될 수 있으며 지문 독해에 도움이 됨.
- 독서의 이론에 대한 문제 1지문, 인문·예술 1지문, 과학·기술 1지문, 사회·문화 1지문이 출제될 것으로 추정됨.
- 독서 지문이 앞에, 문학 지문이 뒤에 출제되는 경향이 유지되었고, 금년 6모에도 이와 같은 경향이 적용되었기에 9모, 수능에서도 동일한 순서로 출제될 것으로 추정됨.
- 선택과목은 화법 3문항, 화법+작문 5문항, 작문 5문항, 언어(문법)는 1개 지문을 포함한 5문항, 매체는 2개 지문이 사용된 6문항의 구성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추정됨.
-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는 간접 연계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일 예정임.
- 교육부 사교육 경감대책(‘23.6.)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 출제를 철저히 배제하면서도 지난 6월 모의평가의 결과와 영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적정 변별력을 확보할 예정임.
5. 9월 모의고사 대비법
▪ 독서 유형
- 중심 내용(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 파악, 서술상의 특징이나 효과를 묻는 문제(논지 전개 방식, 내용 전개 방식을 묻는 문제)가 어려운 학생들은 글의 제재를 찾는 연습이 아직 덜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의 제재를 찾는 방법은
① 첫 문단과 마지막 문단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개념이 무엇인지 찾기
② 글에 전반적으로 자주 반복되는 단어 찾기
를 연습하다보면, 글의 제재를 찾는 능력은 빨리 길러질 수 있을 거예요:) 만약 중심 문장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면? 중심 문장의 특징은 대략 이렇습니다!!
① 중심 화제를 정의하는 문장
② 대조, 전환이 나타난 부분의 뒷 문장
③ 분류의 기준이나 각각의 분류 내용을 담은 문장
문단의 중심 내용이 파악이 되면 그때부터는 더 어려운 유형에 집중 연습을 해야 합니다.
- 추론 유형에 약한 학생들도 많을 거예요. 추론 유형을 잘 풀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은 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론 유형을 잘 풀려면 내용 일치 유형처럼 접근하되, 근거를 확실히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 풀이의 사고 과정을 묻는다면! 발문에서 제시한 문장과 선택지 사이의 인과 관계를 알아보고, 평소 모의고사 연습을 할 때 내가 추론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까지 해본다면, 실전에서는 문제 푸는 실력이 상승한 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 <보기> 유형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사례나 상황을 제시하는 <보기> 유형같은 경우는, 지문을 읽으면서 개념, 원리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보고, <보기>의 경우에 이러한 핵심 요소가 어떻게 구체화되었는지를 파악해보면 되겠습니다^^
▪ 문학 유형
- 표현상의 특징이나 효과를 묻는 문제를 자주 틀리는 학생은 아직 표현법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안 잡힌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서를 다시 보면서 내가 헷갈려 하는 표현법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실제 작품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사례를 학습해야 합니다.
- 서술자(화자)의 태도나 정서를 묻는 문제, 다른 작품에 드러나는 서술자(화자)의 태도 및 정서를 비교하는 문제를 자주 틀리는 학생들도 많을 거예요. 이는 그동안 내신 공부하듯이 교과서에만 집중하여 공부하며 개념에 대한 이해가 덜 된 상태로 암기만 하다보면 타 작품에 적용하는 유형을 꽤 힘들어 한답니다. 이는 암기하려는 습관을 버리고 원래 기준 잡고 공부했던 작품의 서술자(화자)가 어떠한 근거로 이런 태도나 정서가 등장하게 되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실제 적용된 양상을 파악하고, 타 작품에서는 공통점이 어떤 식으로 발현되고 있는지 학습하다 보면 이런 유형에 대한 감이 잡히게 될 거예요~ 특히 태도나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소재가 무엇인지 꼭 잡아야 합니다!
- 시어(소재)의 의미나 이미지를 묻는 문제, 다른 작품 시어(소재)와 비교하는 문제를 자주 틀리는 학생이라면 함축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작품 전반에 대한 이해가 다소 미비한 경우가 많으므로, 작품의 맥락을 파악하는 연습을 먼저 해야 합니다. 작품의 맥락을 파악한 후, 그 소재에 작품의 맥락이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타 작품에 등장하는 시어나 소재와의 공통점 및 차이점을 공부하다보면 이 유형에 대한 두려움도 차차 없어질 거예요.
▪ 수능 연계 교재 회독수를 늘리자!!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EBS 연계율은 무려 50% 정도입니다. 즉, 연계 교재만 열심히 공부해도 실전 모의고사나 수능 때 아는 작품이 반이라는 것이죠? 아는 작품이 나오면 심적 부담감이 적어지기도 하고, 그런 영향을 받아 문제가 더 잘 풀리는 경험도 해보셨을 겁니다. 물론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의 연계가 직접 연계보다는 간접 연계의 경향으로 가고 있지만, 간접 연계라도 아는 작품이 나왔을 때 문제에 접근하는 마음이 달라지겠죠?
이미 1회독 이상은 하셨을 텐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복습할 때에는 작품의 해석을 한 번 씩 훑고, 세부적 특징이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좀 더 꼼꼼한 복습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좀 더 고득점을 받고 싶다면, 이제까지 출제된 모의고사까지 풀어보며 감을 익히고, 특히 문학 작품에 대한 복습은 한 번이라도 더 하면 좋을 것 같네요!(이건 비밀인데, 수능 연계 교재에서 출제되지 않은 문학 작품들이 사실 기출 문제에서 나온 경우도 꽤 있거든요)
▪ 이제까지 봤던 신유형 모의고사 오답 체크하기
오답노트를 작성하며 공부해왔던 학생들에게 더없는 좋은 복습법이죠! 내가 취약한 유형이 어디인지 금방 파악이 가능하기도 하고, 몰랐던 개념에 대해 또는 헷갈렸던 개념에 대해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복습할 수 있는 방법이잖아요? 쭉 다시 복습해보았을 때 내가 틀렸던 유형을 또 틀렸다면, 남은 기간 동안 공부할 때 좀 더 신경 써서 그 유형에 집중해보고, 어려웠던 개념이 있었다면 또는 해석이 있었다면 왜 그 개념을 내가 어려워하는지, 해석이 정확하게 어디가 어려웠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오답노트를 쓰는 목적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 증명하는 게 아니라, 내가 진정으로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파악하는 것이니, 나의 성적 향상을 위해 오답노트를 꼼꼼히 살펴보자구요!
6. 실전 모의고사 무료 배포
최신 수능 경향을 반영한 9모 대비 실전모의고사 1회분을 첨부하오니,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첨부 자료는 무료 배포 기간이 경과되면 삭제되오며, 무단 배포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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