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5등급 재수생입니다. 미치겠습니다.
3월중순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어언 2개월이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공부를 하면서 느낀게 많이 있지만
결국 돌아보면 한게 없는것처럼 느껴지네요...
(매일매일 하는데 뭔가 얻는건 없이 시간만 가는 느낌)
등급의 단 1의 변화도 없으며
매일매일 듣는 인강은 이제 목적을 잃고서 이게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3월 중순 부터 5월까지 매일 국어 4~5시간 영어 3~4시간 탐구 3시간 수학 2~3시간씩 조져주는데도 아직 개념 강의만 듣는거라 그런건지 결국 얻는게 아무것도 없이 시간만 허비한것처럼 느껴집니다..
국어 개념나비(3월)-강기본2회독(4월)-강기분문학독서(4~5월)
수학 노베고등수학1,2(3월)-시발점수1수2확통(4~5월)
영어 시작해(3월)-괜찮아(4월)-믿어봐(5월)
탐구 3월~5월 개념강의 1회독
이렇게 했는데 결국 지금 보니 뭔가 얻어가는거 하나도 없이 그냥 인강만 보기만 한것처럼 느껴지고 그냥 모래늪에 빠진거같은 느낌입니다.. 그냥 미치겠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공부욕이 없어서 스스로 더 해볼려 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6모 후 계획은 일단 이렇습니다.
수학에 비중을 좀 더 둬서 국어 4시간 영어 2시간 탐구 3시간 수학 4시간으로 변경할려 하고
문학 - 강기분 회독 후 새기분
독서 - 국일만으로 습관 습득 후 기출 5개년 60일동안
화작 - 마더텅 뺑뺑이
수학 - 7월까지 시발점 3회독 (지금 1회독중)
영어 - 믿어봐 6월까지 한 후 믿어봐 문장 하면서 기출 병행
탐구 - 개념 7월까지 완벽 암기 후 기출 풀이
로 할려하는데
수학은 그냥 강의만 제대로 습득하면 된다는걸 아는데
탐구를 제일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 모르겠습니다.. 시간만 많고 비효율적으로 쓰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 6모도 뭐 5등급 나올꺼 같은데... 정말 머리 다 밀어버리고 싶네요..
결론은 성적을 올리고 싶습니다... 한번만 도와주십시요...
시간대비 효율적인 공부법을 알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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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왜 미는 거임?
자해비슷한 개념...??
뜻대로 안되니 자신에게 해를 가하고 싶네요..허허..
제목만봐서 1년은 공부한줄알았네요. 고작 2개월이고,
공부법잡는 것만해도노베면 한 달은걸리구요. 다이어트랑 마찬가지에요. 평생먹을것 다 먹어놓고 몇개월만에 살이 안 빠지니뭐니 똑같아요. 인강을 거의 한 달 기준으로 한셋을 들으시는 것같은데 인강은 하나만 개념듣고 기출분석하시는게맞구요. 양보단 질이중요해요.
6월달계획이 7월까지 완벽암기? 한 달만에 모든걸 암기한다는 완벽적인강박부터버리셔야하고 최종목표는 수능이라는걸 알아야한다는점이에요. 이제 여름도안왔어요. 천천히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해도 늦지않았단거예요. 그리고 지금은 아직 워밍업중이고, 성적에 나오기 까지 발현되지않는 것뿐, 9월은돼야 성적오르신게 느껴질거에요. 천천히 조급하게 맘 먹으면 다시 원점으로가야한다는 걸 명심하시고, 안 늦었으니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요.
윤구햄 일침이랑 비슷하네요 ㅋㅋㅋ
선택과목 뭐세요?
국어 화작 수학 확통 탐구 사문 동사 입니다...
진짜 아런 문과중에도 문과인데도...왜....
문과는 뭐 공통수학 안보나요 국어안보나요 무슨의미임
저도 허수재수생이에요 언매생지 작수 34365인데
오히려 전 4~5등급대로 더 떨어진 케이스구요
너무 회의감을 느끼실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주변애들이 진도 빡빡 달리는거 보고
너무 쫄아서 제 능력에도 안맞는 공부만 했어서 거의
한달을 그냥 버렸었거든요. 수능은 겨울이고 이제 여름이 올까말까한데ㅜ너무 조급해하시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너무 조급하다는 말을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듣습니다.. 근데 저는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도 않고 잘 모르겠습니다... 마인드를 바꿔야.... 겠죠.. ㅜㅜㅜ
네…. 저도 그걸 한달만에 깨우쳐서
오히려 마인드를 바꾸니까 습득이 잘됐습니다..
좋은결과 받으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사실 낮은등급대에선 시간대비 효율적인 공부가 힘듭니다. 어느정도 시간을 박아야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해집니다
역시 그렇군요.. 근데 버티기가 조금 빡세네요... 시간이 줄어가니.. 빨리시작한것도 아니라서... 개념만 완벽히 잡고 7월부터 기출 제대로 시작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늦게 시작하셨으니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는것은 당연합니다 하루씩 잘 마무리하다보면 분명 길이 보일겁니다. 파이팅!
목표성적이 어느정도임?
23111 입니다...
충분히 가능하니깐 …은 떼시고 그냥 하고싶은말 쓸게요 그냥 공부를 안해본티가남 공부를 안해봤으니 해도 해도 불인한게 당연한거임 일단 님이 쓴 글중에서 수능공부를 잘못접근 하고있는 걸 잡아줄게요
‘수학은 그냥 강의만 제대로 습득하면 된다는걸 아는데’ > 누가 그럼 ? 결국엔 스스로 문제를 많이 풀어야함 받아적기만 하면 필패임
‘개념만 완벽히 잡고 7월부터 기출‘ > 개념 완벽히 잡는게 가능할거같음? 개념잡고 기출푸는게 아니라 기출풀면서 개념을 잡는거임
‘매일매일 듣는 인강’ > 개념 뗏으면 인강 줄이셈 독임 인강은 적재적소에 필요할 때 듣는거임 인강 줄이고 직접 기출문제와 부딪히셈
궁금한거 있으면 댓다세요
맞말
그럼 혹시 수학을 개념2회독 까진 그래도 돌리고 싶은데... 개념강의를 제대로 활용할려면 꼭 신경써서 의도적으로 해줘야하는게 있을까요..??
저는 지금 그냥 인강 듣고 이해하기- 멈춰두고 혼자 예제 노트에 풀이 - 맞으면 넘기고 안맞으면 인강듣고 풀이 베끼기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2회독 땐 좀 더 깊이 있게 진중하게 들으면서 외워간다는 식으로 해보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요...?
개념2회독을 하려하지말고 기출을 푸셈 기출을 기출 풀면서 자연스럽게 모르는 거 헷갈리는 거 어려운거 복습하면 됨 기출문제를 두려워하지마셈 문제가 곧 개념이고 개념이 곧 문제임 비단 수학뿐만아니라 전과목에 해주고픈 말임
결국 기출이군요....! 내일 서점 들러서 기출 사서 해보겠습니다.... 인강의 편안함의 빠져서 그동안 너무 뇌를 안굴린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너무 맞말
인스타도 지우고 유튜브도 지우고 2달이 지났는데도.. 개념도 제대로 안쌓인거 같네요...
머리 진짜 밀비 마세요
차라리 그냥 짧은 머리를
다 그말 하시더라구요... 더 신경쓰인다고...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암기하고 기출 첨 풀 때 암기확인하거나 보충하면서 문제에 표시안하고 푸는방향 추천(탐구)
역시 이 방향이 좋겠죠...?? 평소에 해볼려했지만 공부를 해본 경험이 없으니 잘 확신이 안서서 다시 또 인강으로 돌아갔던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바로 적용 해보겠습니다...
공부법 아예 모르시는거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작년에 22살에 중학과정부터 시작했습니다
국어
저도 첨에 강의를 들어도 실력이 안 느는거 같고 열심히는 하는데 왜 그러지? 싶어서 각종 강의 다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개념강의 어느정도 봤는데 실력이 오르지 않다=독학답입니다.많이 풀고 오답하고 일주나 이주있다가 1번정도는 틀린거 다시 풀어보는거 추천합니다 (다시풀때 문제에 흔적이 있으면 안됩니다.흔적있으면 이게 아니구나 라고 알기 때문입니다)
오답할 때 문학은 틀린 거를 표시한 이유를 고치는 게 중요하고 독서는 독해과정이 중요합니다.
저는 강사교재 삽니다. 대신 강의는 안 듣고 문제만 풉니다. 그러다 아무리 해설봐도 이해 안되면 강의가 있으니 그때 봅니다.
수학
쌩노베였고 수꼭필 개때잡으로 시작해서 개념이 완벽하게 안 잡힌거같아서 개때잡만 회독하며 주구장창 다시 봤습니다. 결론은 특히 노베일 경우엔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합니다. 아무리 주구장창봐도 확실히 이해가 안되면 그 문제의 풀이법 까먹으면 못 풉니다.어려운 문제 5번이상 해설강의들었는데 1달지나고 다시 푸려니까 못 풀었습니다. 개념 후 어려운3점 쉬운4점 유형의 교재 사서 많이 푸시길 바랍니다.
영어
노베단계에선 듣기,단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듣기 37점이 독해 문제보다 시간대비 젤 따기 쉽습니다. 그러니 듣기를 3개이상 틀리시면 꼭 하루 30분이상 투자하셔야합니다. 단어는 예문도 읽어야합니다. 작년에 예문 안 보고 단어만 외웠는데 잘 잊고 뜻은 아는데 정확한 뜻의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응원합니다.
그 뭐지 낮은 등급대에서는 공부법을 습득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일종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불안해하시지는 마셨으면
다 시도해가면서 자기가 맞는 공부스타일을 찾아야 해서 시간이 걸림은 당연한 것 같슴다
역시 그렇군요... 제가 그런 소리를 자주 듣긴 합니다만.. 글에서도 그렇게 느껴질 정도면 이젠 좀 스스로 가다듬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강윤구선생님 공부법특강 추천
강윤구 선생님 5월 6월 시작 수강 가이드 말씀하시는건가요...??
제 작년이랑 비슷하네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그정도 성적이 원래 평균이에요. 참고로 저는 작년에 자퇴하고 고3 나이였는데 3월달까지 공부 안하다가(아마 3월 더프 성적이 74555?)목표가 생겨서(서울대) 남은 기간 물도 안마시고(화장실 가기 싫어서) 정진했더니 수능때 화작기하지1물2를 32333받았습니다. 물론 낮은 성적이지만 제가 그때 제 머리를 계속 자책했다면 발전도 없었겠죠. 지금 저는 재수하고 있는데 그때 공부를 지속했던게 저의 재수라는 기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삼수하시라는건 아니고 ㅎㅎ
전 수학은 기하 빼고(기하는 원래 자신있었음)수1수2가 진짜 기본개념도 잘 알지 못하는 수준이라 1달동안 과탐 기하는 평가원 기출 시험지(골드교육에서 평가원 시험지 원본같이 제작주문할수있음)만 주말에 하나씩 풀면서 감만 유지했고 평일엔 수1수2만 팠습니다. 그 짓을 1달동안 한 결과 베이스가 생겼습니다. 전 또 영어만 3주동안 해 3등급 실력을 만들었고 그 이후 국어에만 2달을 박았습니다. 물론 나머지 과목들은 일주일에 평가원 모고만 하나씩 풀면서요. 그랬더니 베이스가 생기기 시작했고 공부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제 말은
가끔씩은 나머지 과목들은 과감히 감만 유지하고 한 과목에만 짧게는 몇주 길게는 몇달동안 "몰빵학습";한놈만 팬다 전략이 하위권들에게는 자신감을 주고 중위권 수준까지는 올려줄수 있습니다.
단기간 몰빵 이거 공감
단기간 몰빵 괜찮네요...! 저는 팔랑귀라 지금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화나서 어느때는 국어 영어만 아니면 수학만 진짜 뚜드러 패고 몰입하고 싶은데 하면 몰입 잘 될꺼 같은데.. 학원선생님이 자꾸 말리셨거든요... 근데 그 쌤도 제 전체적인 상황 하나도 모르는데... 제가 너무 충신처럼 따르기만 했네요... 이젠 조금 제 생각 믿고 단기간 몰빵도 하고 오겠습니다... 긴글 정말 감사합니다...!!
낮은 등급대에서 올라가는게 생각하시는 것보다 많이 어렵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아무거나 하면 아무튼 백지에서 뭐가 차는 거니까 성적도 어느정도까지는 쭉쭉 오르지 않나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없을 때가 쌓아서 올라가기가 더 힘듭니다.
시간투자도 물론 중요하지만, 뭘, 어떻게 공부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의지 충만한 노베 학생들이 그렇게 수능에서 좌절감을 느끼진 않았겠지요.
혹시 ”어떻게 공부하는지“ 이부분 좀 더 자세히 말씀 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글로 설명하기엔 너무 길어서.. 다음 글을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편 - 하위권~최하위권 생태 보고서 → https://orbi.kr/00067733127
2편 - 노베이스를 위한 나라는 없다 → https://orbi.kr/00067849636
(영어의 정도(正道) 0 - 영어학습 시작전, 배경지식편: https://orbi.kr/00059544372)
(영어의 정도(正道) 1 - 영어학습의 근간, 어휘편: https://orbi.kr/00059779848)
(영어의 정도(正道) 3 - 영어학습의 시작, 문법편: https://orbi.kr/00060001506)
(영어의 정도(正道) 4 - 영어학습의 꽃, 구문독해편: https://orbi.kr/00060209900)
정성.. 늦은시간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그럴 일은 없어야 하고 없기를 바라지만,
만약 삼수까지 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생긴다면 프로필로 저를 찾아오세요.
본인이 따라갈 수 있는, 본인의 목적을 이뤄드릴 수 있는 영어 커리큘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리지 않는 이유는, 현실적인 여건상, 수능까지 남은 시간상 이 커리큘럼을 수능 전까지 제대로 소화해서 1등급 받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1등급... 그래도 해보겠습니다.... 보내주신 글 정독하고 미친듯이 머리써서 해보겠습니다...
맞음 이거 ㅋㅋ 2, 3등급도 저한텐 절대 쉬운게 아니었음. 한번이라도 어느 과목에서 성적향상이 있어야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되는데 방식을 모르니 계속 무한루프에 갇혀버리는 그 느낌..
네, 저도 노베 학생들 위주로 많이 가르치는 강사지만, 이 의견에 십분 동의합니다.
결국 재미를 알고 실력이 늘어야 그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데,
이게 노베는 공부방법도 모르고 방향도 아예 모르다 보니 아무리 의지가 충만해도 10시간 공부해봤자 2-3시간 효율도 못빼갑니다.
그러다 보면 지쳐서 나가떨어지는거죠. 성적과 실력엔 변함도 없고.
그걸 해결하려면 될때까지 몇년이고 공부할 엄청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거나,
아니면 실력 좋은 전문강사 등을 만나 누가 끌어줘서 빨리 빠져나와야 합니다.
개념을 어느 정도 했다 싶으면 문제를 풀면서 자주 출제되는 개념을 익혀보시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한 문제 한 문제 풀기도 벅차겠지만, 되돌아보면서 아 이런 개념은 확실히 외워야겠다 이런 부분도 있을거에요 강약조절 하면서 외우는거죠
또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면서 개념을 이렇게 사용할 수 있구나 라는 깨달음도 오실거에요
사실 수학은 아직 개념도 살짝 덜 돌려서.... 끝나는데로 기출 사서 해보겠습니다...!!
혹시 기출 사신다면 현우진 t 수분감은 하지 마세요.. 수학 노베 출신이고 한 때 수분감을 애용했지만 이상하게 수분감은 시간이 질질 끌립니다. 작년 잇올에서 수능 1달 남기고도 수분감 붙잡고 있는 분들 몇분있던데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수분감이 나쁜책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기출책은 김기현 기출생각집이나 배성민 기출 어시스트, 정병호 원솔멀텍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수학이 좀 싫다면 정승제 t 기출이나 이미지 t 기출도 괜찮아보입니다.(이 두분은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충분히 좋을거같아요.)
헉 ... 뉴분감 들어갈려했는데.... 큰일 날 뻔 했네요.... 감사합니다!!
원솔멀텍 추천요 문제수 딱 적당함
강윤구 공부법특강 개꿀딱임
6모치고 보시던지 도움됨
강윤구선생님 수학 하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다른 수학선생님들이랑 접근법이 다르네요.. 이 선생님으로 더이상 바꾸지 않고 꾸준히 밀고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히려 수학은 문제를 미친듯이 많이 풀어야 해요 개념강의는 딱 한 번만 듣고 복습은 다신 안해도 괜찮으니 문제를 아주 많이 풀어서 문제푸는 감각을 길러야 합니다. 일단 쉬운 유형별 문제집부터 풀어보세요
평가원의 출제의도대로 푸려 노력하세요. 의도를 파악하는게 가장 확실하면서도 탄탄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의도대로 푸려면. 이상한 스킬로 문제풀거나. 선지를 애매하게 걸러내지 말고. 명확하게, 교과적으로 풀도록 하세요.
경남쪽이시면 쪽지주세용
앗... 저는 저 밑에밑에 살고 있어서.. 그래도 감사합니다..!!
도움 드리고 싶은데 쪽지 주세요
저도 3수하는동안 공부 1도 안한것같은 그 강박에 휩쓸렸는데 낮은등급일수록 묵묵히 나아가는게 필요하다생각해요.
6모는 수능이 아니고
더 많이 틀릴수록 더 많이 배워갈수있어요.
당장의 성적에 완전히 관심을 끌순없겠지만 그 속에서 자신의 약점을 찾고 보완하면 좋아요.
그리고 사실 성적안나오면 그냥 실모안치는것도 방법이긴한데
묵묵히.. 이거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저는 공부 잘하시는 분들은 집중할땐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하길래... 그렇게 잘하고 오래하나 싶었는데 결국 약간 거칠게 말하면 입다물고 하는게 최고라고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오늘도 상담하고 왔는데 앞으로는 묵묵히 해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독서하듯이 교재를 훑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있어야 됨)
(근데 그렇다고 이해 안 되는거 몇시간이고 붙잡고 있어서도 안 됨)
공부를 하고 나서 내가 지난 몇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는 않은지
(공부의 밀도, 집중력)
n회독/개념정독/커리큘럼 등등의 형식적인 것에 얽매여서 정작 나한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괜히 혼란을 주거나 막 독자적인 공부법을 개발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모든 걸 남들이 하는 그대로 답습하진 않아도 된다는 것)
솔직히 공부를 하고 기억에 남는게 있는지 확인해보지도 않았던거 같습니다... 역시 하나하나가 문제네요.. 아님 제가 그만큼의 열정이 없더라든지.. 아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저 근데 혹시 국일만에서는 한문장한문장 완벽히 이해할때까지 보라고 그래야 독해력이 는다고 해서 적용하는 중인데 보통 40분에서 1시간 정도 보는데 이정도도 너무 투머치인가요...? 근데 이렇게 투자를 안하면 안될꺼 같아서요....
국어에 그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오르비는 따뜻하구나
그래도 듣는애가 노베 멍청이라...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완전 제 상황같네요.. 공감 200%´ཀ`
저는 1월부터 시작했는데도 성적은 그대로인.. 평생을 공부해 본적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같이 힘내봐요 !
절대 무너지는 일 없이 꼭 수능날까지 파이팅합시다!!
강윤구 공부법특강 들어보세요
방금 4강 까지 듣고 왔는데 진짜 확실히 다르네요.... 수학도 강윤구선생님으로 갈아타서 들어볼려합니다..!! 더이상 변복없이 그냥 묵묵히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이미 위에서도 추천했었네요 ㅋㅋㅋㅋㅋ 강윤구 ㄹㅇ 진국입니다
제가 암기를 은연중에 진짜 거부하고 있었던걸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본기도 정말 귀찮고 고통스러워서 스스로가 경외시하고 있었는데 인강에서 직접 긁어주시니까 너무 시원하고 제가 원하던 강의같았급니다...!!
인강은 그냥 이렇게 있구나 보기만 하는거고 결국 습득, 학습은 문풀로 해야해요 그래서 전 기본개념 같이 기초적인건 처음할때 걍 대충만 훑고 쎈 풀다가 모르는거있으면 다시 뒤로가서 본 다음 풀고 이렇게 하니까 개념 학습 + 문풀 유형 연습 한번에 됐어요
이미 도움주는 댓글이 많지만..
노베라면 인강 시간 줄이고
차근차근 문제풀어보는 자습 시간이 중요한거같습니다
오랜만에 훈훈한 글이군
그 등급대면 탐구 제외하고는 인강볼때가 아닌것같은데...
독학이 힘드시면 과외 받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저도 영수 과외 받고 있는데 영어는 낮은 3에서 1,2등급 컷으로 올랐고 수학 5에서 3으로 올렸습니다(아직 3후반이긴 하지만)
영어 조정식 말고 김기철로 바꾸는 거 추천합니다
김기철 문해원 들어보세요
낮은 등급에서 올라가본 경험자로써 과외를 추천드려요 대신에 잘 구하셔야 됩니다 시범과외 많이 받아보시고 긴가민가하면 받지 마시고 딱 이 쌤이다 느껴질 때까지 구해보세요 저도 작년에 과외로 지구과학 8에서 4로 올리고 이번년도에는 다른 과외쌤으로 4에서 지금 2까지 왔습니다 나머지 과목들도 마찬가지인데 지구과학이 제일 드라마틱해서 적어봐요
공부할 때 스스로 집중의 질이 어떠한지 재고를 좀 해보셔야할듯. 인강 보면 강사가 잡설을 한다든지, 나는 이미 다 이해한 내용을 다른 학생을 위해 다시 풀어 말해준다든지 이런거 다 넘기면서 최대한 주체적으로 공부하려해보세요. 그럼 내가 이 내용을 이해했는지 메타인지도 되고 집중의 질도 올라가요.
노베일 땐 강의만 많이 듣는게 당연하지만 진도 빼는 속도에만 집중하다보면 모래로 집 짓는 인상이 남을 수밖에 없어요. 중간중간 문풀도 병행해서 이해를 하긴 했는지 검증을 최소한이라도 해보세요. 진도가 조금 느려지더라도 공부하는 사람의 효능감이 중요하잖아요
힘내세요...노력하신만큼 좋은결과가 있으몬 좋겠네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재능의 차이가 큽니다. 흔히 이걸 '메타인지 능력'이라고 하죠. 하지만 이걸 재능 차이라고 좌절하느냐 묵묵히 나아 가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공부하실 때 내가 오늘 얻어간 것들에 대해 복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고, 매일 공부하기 전에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그걸 채워가려고 시도해보세요. 그럼 하루라도 조금씩 얻어가는 것이 있다고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특히 공부를 한지 얼마 안 되고, 등급이 낮으면 당연히 효율은 어느 정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걸 조급해 하지 마시고, 아직 생각보다 시간 많으니까 수능까지 일단 죽어라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6모, 9모 등급 상관 없이요! 힘내서 올해 마무리까지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내년엔 뭐라도 달라져 있으실 겁니다.
인강을 듣는 게 아니라 공부를 하셔야죠....머리에 넣는 공부.
제 글들도 참고해주세요. 도움되실거에요
평균5등급이라는게 전과목 5일수도 있고 어떤과목은 3,4로 나오고 나머지는 6,7까지 나온다는거일수도 있지만 전자라면 올3떠도 성공아닌가요
수능성적상승은 갠적으로 지수함수 같습니다만... 정의역이 음수인 구간이 상당히 길게 느껴진다는 것 뿐 ㅠㅠ
개념 꼼꼼, 기출 제대로 돌릴때까진 점수가 생각보다 안오릅니다 실전 훈련을 하면서 시험 대비 행동강령도 정해지지 않았고, 타임어택에 멘탈이 휩쓸려버리니까요
9평 전까지 어떻게든 기출까지 잘 끝내시고 남은기간 실모 벼락치기 돌리면 그때부터 오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