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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빅5만 멀쩡하면 신경안쓸수도
문제는 내년에도 안 돌아올수 있다는거
어지럽다
근데 계속 안 돌아오면 의사들은 뭐 먹고 사는거임
사직하고 gp하겠죠. 소송중이던데
대학병원은 전공의 강제로 착취하는 곳이라 상관없음.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바뀌면 젊은 남자들은 뭐먹고사냐랑 같은말임
비유 ㄷ
내가 전공의 나이라도 정원문제 해결되도 안돌아갈 것 같네요 당장 5년 수련하느니 gp를 하지..그 후배들은 수련 받겠지만..
원점 재검토해도 절반은 안 돌아갈겁니다. 그래서 의료붕괴가 시작됐다는 거죠. 앞으로 5년은 전공의 없이 가야할테니까요.
쌓아놓은 적립금도 많지만
진짜 파산되면 건보재정 퍼다 주겠죠
정부에서도 아직 재정지원 안하는거보면
생각만큼 파산이 현실화 된건 아닌듯요
한번 두고보시죠 ㅋㅋ
사립대병원 관련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음
건보 재정 자체가 100조가 넘고, 올해 순 이득금만 2조가 넘을 예정이라, 파산보다 정부 지원이 먼저 있을거같네요
우리나라가 무슨 아프리카 GDP 200위권 국가인줄 아는 분들이 많아서.. 진짜 도산설을 믿으시더군요.
돈이야 있죠 ㅋㅋㅋ 나라에 몇천억 몇 조가 없을리가
근데 정책 무대포로 밀어넣어서 생돈 수조 쓰게 생겼다고 야당이 공격시작하면 쉽게 돈 못쓸걸요???
그러게요..단순히 병원만 도산하는게 아니라 관련 제약 업체, 의료기기 업체 등등 관련 산업이 도미노처럼 무너질텐데.. 이걸 참.. 그리고 병원에 의사 외에 간호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행정직원들도 다 실직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겠죠… 빅 5는 이번 사태를 버티면, 이참에 병원체질 개선한다고 보건 의료 노조를 병원 재정 상태 악화를 근거로 자르고요.
아무튼 사태가 점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대형병원들 제외하고 피해보는곳은 그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곳 뿐입니다
제약 업체, 의료기기 업체가 흔들린다..? 고객층이 바뀔 뿐 고객이 사라지진 않죠 오히려 제약회사는 헐값에 인재영입을 해서 이득일것이고 그나마 문제될건 대형의료기기같은 업체인데 그런 업체는 한국에 많지 않습니다
대학병원 의사가 gp가 된다=현 의사의 총인원수가 줄어드는것이다X 결국 개원하거나 중형개인병원 신규취직, 제약회사 연구원 취직, 복귀 중 선택할 수 밖에 없을것이고, 지방대 전공의분들이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도 있게 될겁니다 결국 진흙탕 싸움으로 가버린다면 자본 싸움이에요 ㅇㅇ
또한 의사가 없다=환자가 없다 가 아닙니다 대형병원의 수요가 감소한다X 돈 더 벌고 싶은데 돈을 못번다O
또한 의료수가가 높은 항목의 인기분야 항목 분들마저 다 나가는것이 아닌이상 "필수의료 항목에 속한 인력의 감축이 이뤄질 수 있다"가 될 것입니다.
이건 병원의 손해가 아닌 필수 의료가 필요한 중환자들의 손해가 가장 커요 결국 등터지는건 고래가 아닌 우리 새우들입니다
그런데요, 국민 생명이 걸린건 필수의료 전문의 분들의 사직입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바로는 그 필수의료 전문의분들은 개원하기 힘든 분야이신걸로 알고, 실제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계신걸로 알아서요
그런데 왜 갑자기 다들 사직하시는지 gp가 가능하신 분들인지가 궁금합니다
만약 개업 할수 없고, 인력부족인 분들이 나가는거라면 이거 그냥 쇼 아닌가요?
전공의들이 바보가 아니죠 수련할 필요없이 gp할듯요
뭐 지방 수험생이라 서울쪽 대형병원 파산하는 건 알빠없고 유급생이나 안 생기면 좋겠네요 증원하는 건 좋긴함
어떻게 필수의료 의사분들이 gp를 할수 있는거죠?
왜 못해요 외과의사가 그냥 일반의원 차려서 탈모치료도하는데
아하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혹시 안그래도 인력 부족한 필수의료업계분들은 왜 증원을 반대하시는지 단편적으로라도 아시는게 있으실까요?
증원해도 필수의료쪽은 일자리가 애초에 없어서 수가 계속 부족해서 그래요. 흉부외과, 산과같은 경우 전공살리는 유일한 취업길이 대학병원 교수인데, 대학병원 입장에서 이런 과들은 치료를 하면 할수록 적자만 보는 과라 교수자리를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그러니 1000명, 10000명을 증원해도 교수자리는 그대로일거고 과로는 계속될거거든요
그것이 필수의료업계분들의 증원반대와는 연관이 큰가요?
타 과 증원과 필수의료업계 증원은 다른 이야기잖아요 어짜피 일자리가 없어서 인력이 부족했던것이라면 이번 개혁에서 그런 항목의 개정을 요구해주시면 될 텐데 그분들이 앞장서서 사직하시니 그냥 그러한 오해가 생기던것 같습니다
현재 문제가 있고 그걸 해결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내야 하는데 전혀 해결이 안되고 엉뚱하고 오히려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내니 사명감도 사라지고 더이상 미래가 없다고 판단하여 전부 그만두는 겁니다. 현재 문제가 있더라도 어떻게든 굴러가고는 있었는데 현 정부의 정책은 문제를 가속화시키기만 하니까요.
이번 ”의료개혁“뿐만 아니라 수십년동안 필수의료 종사자들이 요구해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아무도 그 목소리를 듣지 않고 오로지 포퓰리즘 정책에만 매달려왔어요. 그 결과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거죠.
타과 증원과 필수의료 증원은 다른 이야기 라는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현재 정책은 “의대증원”입니다. “필수”의료든 “비필수”의료든 의대를 졸업한 일반의들이 수련을 통해서 전문의가 되는거고요. 현재 의대 졸업생이 부족해서 문제가 생기는게 아닙니다. 졸업한 의대생들의 “분배”가 문제인 것이죠. 문제 개선이 안되는 상황이니 필수의료는 현재 지원자가 없어 미달이 나는 상황이고 그러하니 인력이 부족해서 남은 사람들은 더 힘들게 일하고 그래서 더 지원을 안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이에요.
전 그 문제 해결을 위해 그나마 현실성 있는 방안이 필수의료항목의 의료수가를 최소 30%이상 올려 정상화하되, 타 분야의 의료수가를 낮춰 전체평균적으론 수가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근거로는 타 글에서 타국가와 비교하여 이렇게 작성했던 적이 있습니다
일단 유튜브의 여러 영상을 살펴보면 아실 수 있듯이, 한국의 평균적인 물가와 물가상승률은 유럽, 미국에 비해 좀 높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외식비용등은 서구 국가들이 높지만, 외식이 평범한 일은 아니니까요.
또한 국민 소득과 복지차원에 대해서도 차이가 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구권 국가들과 한국의 의료수가를 비교하기에는 명백한 오류가 있음이 자명하다 생각됩니다.
아래 첨부한 사진자료를 보시면 한국과 유사한 oecd국가는 일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저의 의견으로선, 의료수가의 전반적인(전체평균) 하락과 필수의료 항목의 수가증가는 "현재 상황으로선"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국가의 물가 상황, 혹은 국민소득이 증가하면 그에 따라 의료수가 또한 상승함이 맞겠지요. 의사란 직종이 외화벌이로써 국가의 경제에 이바지하는 다국적 기업 혹은 국가의 주요 소득원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 나라의 직종은 그 나라를 따라가는것이 옳겠지요.
또헌 성형, 미용과같은 지원자가 너무나 많은 분야에 대해서는,
성형, 미용의 보험화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역시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이곳에서 비롯되는 의사간의 소득격차 해소를 위해선 결국 타 의료 종사자들의 소득 증가 혹은 국가권력으로 인한 성형, 미용의 가격 제한 뿐일것입니다. 다만 후자의 경우는 굳이 필요한 항목이 아닌 사치항목이며 민주사회에서는 옳지 않은 방법이기에 해결 방안이 없을 듯 싶습니다. 다만, 김광태 소속 변호인과 타 법무법인 소속 변호인의 임금 차이로 생각하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의료수가의 전체평균적인 하락이 있더라도, 의사는 분명한 고액연봉자일 것이며 타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보다 우월한 임금을 받을 것이고 경쟁률과 그 등급컷 또한 쉽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르고 생각합니다.
사실 의료수가의 전체적인 향상은 저 또한 바랍니다.. 의사 또한 국민이고 의사분들의 노력은 가치가 있는것이잖아요.. 하지만 기성세대 정치권과 기업 경영권들의 합심, 이분법적인 편향적인 사고로 1당, 2당밖에 지지하지 못하는 국민들, 그로 인한 국민소득의 하락.. 이것이 고쳐지지 않는이상 그것은 너무나 몽환적인 바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혹시 이 사태가 지속되면 개원의들한테는 어떤 변화가 있다고 보시나요 미용말고 그냥 내과 같은 의원이요
시간갈수록 실력있는 개원의만 남게되겠죠. 개인병원 많아지면 ㅇㅇ
원래 개인병원 하시는 분들은 대학병원에서 계속 의료술 갈고닦으시다 어느 시점에 나와서 개원하고 계속해서 의료학회 다니시며 공부합니다.
그 병원 원장의사님이 학회를 언제까지 다니시냐=개인병원의 저력을 의미해요
그쵸? 애초에 ‘증원 = 기피과 의사 확충’이란 논리가 전혀 실상이 다르니까요
그간 항상 주장해왔죠... 필수의료 수가좀 정상화시켜달라고... 그래야 대학병원에서 필수의료를 진행해도 적자가 안나니 교수자리가 많아지고 인력도 충원될거라고...
이에대한 이번 정부의 답이 필의패에 담겨있습니다. 성과기반수가제부터 시작해 겉으론 필수의료 수가를 올려주는것처럼 보이지만 잘 살펴보면 수가를 오히려 낮추는 법안들 투성이였죠. 이에 필수의료 교수들이 크기 반발하게됐고요
더한 사태도 시간 지나면서 다 해결되는 듯 해요
아직 수험생이신데 엄청나게 확신을하네요..!
흠 그럼 바이오 주식 인버스 걸만한가…
전공의 안돌아오면 gp 1만명 공급되는 셈인데,그렇게 공급되면 미용하는 gp들 페이 많이 떨어지겠는데??ㅋㅋㅋㅋ
단기 충격 1만이면 좀 그렇긴 하네
근데 진짜 궁금한게 지금이야 지피가 잘벌지만 미용개방+지피쏠림으로 지피 월급 세후 500아래로 떨어져도 안돌아올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전공의면 400정도 받는다고 하니 그래도 안갈것같긴 해요
뭐 전공의 과정 끝나면 세후 1500인데 그래도 안갈지는 모르겠습니다 평생 400-500정도벌기vs 5년400벌고 그 이후에 1500이상벌기 인데
전공의 이후 기준으로 보면 그럴수 있겠네요
근데 그렇게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동안 피해가 커서 빨리 대책을 마련했으면 하는 생각이 큽니다
윤재앙식 해결법은 이미 실패한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