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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픽하고 져서 우는 캐리아마저 사랑스러워보여서 범인 찾기 할 때 열심히 쉴드 치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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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안만나고 게임안하고 술약속안한지 두달째 강제 도파민 디톡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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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디올러 S (디올 Science, 디올 소통 계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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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좆됐네 5
고2기출이 왜 잘 안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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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생각나는대로 글 올렸다가 내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Web발신]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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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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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9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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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원 시절 조금 뽑던 시절 사람들은 어케 간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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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하고 싶다 2
동시에 롤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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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세지 0
한지 세지 난이도랑 공부량 차이남? 둘중에 한개만할건데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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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과는 0
선배가 없을텐데 새터나 MT이런거 없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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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전형인데 걍 떨어진다고 생각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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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용 ㅇㅇ 작수 기술지문이랑 비슷한 난도 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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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그 영상을 보았는데요 한번쯤 수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한 적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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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캐 투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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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영어 공부나 좀 할려는 데 구문 독학서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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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흐이아 헤헤 3
줄선물이 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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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과학이 해결해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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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혁 강의가 3시간에 4만원씩 주면서 들을만한가? 7
자료만 받고 벅벅 풀면 되지 않을까?? 근데 이신혁지구과학연구소 사이트에서 자체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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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좋아 이대로만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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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이따가 알려드림 사실 나도 푸러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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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렀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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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1~2세트씩 올려볼 예정입니다. 지문이 좀 낯설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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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모멘토 3
쟤가날갠소 하고싶대소 날선물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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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2ko422xW0w?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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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계신가요?..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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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님들 부모님 신혼 몇 년차에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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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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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어난이도 때문에 중상위권대학은 작년보다 누백이 떨어질까요? 0
제가 알기로 영어 절평으로 바뀐후에 2,3등급 비율이 제일 적은 시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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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닌자클랜댓갱 7
도망가도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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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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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인재같은 재종학원은 한달원비가 얼마나 하나요??? 0
인터넷에 보니 삼백만원 조금 넘는다던데 맞나요??? 엄청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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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너무 찜 "지방"의니깐 푸흡흡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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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driver d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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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사관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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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한정피카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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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러인데여 정시도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어서요ㅠㅠ 뭔가 내신이랑 수능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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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르비입갤 4
정신똑바로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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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하지는 않겠죠 진짜 ㅋㅋㅋㅋ 서울대 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과기대 지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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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욕하고도 또 키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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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찌개 - 1. 비계가 어느정도 있는 돼지고기를 중강불에 볶는다 2. 기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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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미드/미애니만 보면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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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맹한 눈이 매력 포인트임 맨날 안고잠 푹신푹신해서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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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뉴클레오타이드가 3의배수가 아닐수가있죠? 가공하고나서 14개라는데 1코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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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단지 샐러드(편의점샐러드는비추) 햇반200(필수) 후추닭가슴살(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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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금방 가네 어떤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 7시간 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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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빌드업 쉽게 하려면 덱을 다 알아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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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인강패스비,매달 20만원씩 지원은 해주신다고하셨고 저는 110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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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미쳤다 (개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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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 숙소 2
새터가면 n인 1실이라던데 남녀 따로 방 나누는거 맞나요?
현 기조의 수능 독서 지문을 풀어내는 방식과 리트를 푸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결국은 텍스트를 읽고 푸는 것이기에 독해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 라고 말하는 분도 있고 리트는 수능처럼 이해보다 눈알굴리기가 중요하다는 분도 있어서 조경민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리트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리트 전개년은 풀어본 ‘수능 강사’의 입장에서 두 영역이 요구하는 능력은 다음과 같다고 봅니다.
수능 비문학: 높은 독해력 +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 + 약간의 추론 + 빠른 독해 속도
리트 언어이해: 매우 높은 독해력 +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 + 상당한 추론 + 매우 빠른 독해 속도
언어이해가 눈알굴리기라는 의견은 동의할 수 없는게(물론 눈알 굴리기 문항도 일부 있습니다만) 지문 전체 맥락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거시적인 문항, 이해를 넘어 추론을 요하는 문항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언어이해는 확실히 수능 비문학의 상위호환이 맞고, 기출을 어느정도 한 학생들이 모래주머니 효과를 노리고 공부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음의 차이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1. 수능 비문학은 일정 수준의 독해력 이상이면 글을 읽자마자 완결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반면 언어이해는 글의 ‘빈 공간’이 많아서, 고도의 추론 혹은 배경지식이 없으면 ‘완벽한 이해’는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 언어이해는 어느 정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도 그게 자연스러울 때가 있고, 따라서 이해가 가능한 영역과 불가능한 영역을 구분하는 테크닉이 필요한 반면, 수능 비문학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없도록 작성된 글이라 독해 태도가 달라져야 함.
2. 수능 비문학이 요구하는 추론은, 결국 이해를 바탕으로 상식적인 생각을 전개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반면 언어이해가 요구하는 추론은 상당히 발상적인 경우가 많다.
-> 수능 비문학은 ’이렇게까지 꼬아서 낸다고?‘싶으면, 본인이 잘못 생각한 것임. 수능은, 지문을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답이 도출되도록 구성됨. 반면 언어이해 일부 문항은 정말 과함. 과한 발상이 실제로 요구됨.
따라서, 언어이해를 추가 학습 용도로 활용하시되 독해 태도, 선지 판단의 기준은 수능 비문학으로 단단히 잡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언젠가 한번 질문드려볼까 했는데 책 집필하시느라 질문글이 올라오지 않아서 이제서야 질문했는데 조경민님만이 할 수 있는 명쾌한 답변인 것 같습니다. 수준 높은 관점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책도 구매해서 한번 잘 공부해보겠습니다^^
25 수능도 어려운 문학 덜어려운? 독서 기조 예측하시나요?
작년 24 수능에 대한 여러 분석이 있지만, 제 관점에서는
문학: 어려움. 근데 사실 이 정도 난이도로 어려운 문항들은 2021학년도부터 쭉 출제되어 왔음. 24 문학은 질적으로 변한 게 아니라 단순 구성과 고난도 문항의 비율이 변한 것.
비문학: 두 지문은 정말 쉬웠음. 24 9평 이전엔 한동안 보지 못했을 정도로 쉬웠음. 그러나 ’노자의 도‘ 지문은 상당히 어려웠음
-> 주는 지문 2 + 킬러 지문 1 구조?
이랬던 것 같습니다.
문학은 더 어려워지긴 어렵습니다. 더 어려워지려면 애매한 ’해석‘을 물어야 하고, 그건 복수정답 시비가 필연적이거든요.
반대로 비문학은 더 쉬워지긴 어렵다고 봅니다. 작년의 2+1 구조 대신 준킬러 지문으로 3지문을 채우거나, 작년의 2+1 구조로 나오리라 예상됩니다.
문학은 제 의견이 반드시 맞다고 생각하는데, 비문학은 올하 6,9평까지 봐야 견적이 좀 잡힐 듯합니다.
1찍2찍?
딱히 지지하는 정당은 없고 싫어하는 정치인들은 많아서 고민중...
예스24 같은 가맹점에는 언제쯤 올라올까요
아톰 예약판매가 끝나는 시점(4월 15일) 무렵에 교보, 알라딘, yes24 등 서점에 출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수능에 직유와 은유를 구분하는 문제가 안나온다고 알고있는데 누가봐도 직유에 속하는 문장을 ‘은유법으로 표현했다’는 문제가 나와도 맞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절대 그렇게 안 나오겠지만, 직유=은유로 판단하는 건 더더욱 안되겠죠. 둘은 비유라는 한 범주에 같이 묶여 있어도, 서로 형식상 구분되는 엄연한 대립쌍입니다.
아하 넵 감사합니다!
혹시 인강 선생님 중 국어에서 국어계 정승제 선생님 계신가요
EBS 윤혜정 선생님 강의 좋습니다!
어.. 수강했을때.. 솔직히 졸려서..강좌수도..많았던거 같아서요..
강의수가..너무 많은거 같아요...
또 졸린데.. 다른 국어계 정승제 선생님 없을까요
문학 만점의 생각은 안나오나요?
복습자료 나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