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황분들 3모 국어 2문제 도와주세요
26번에서 1번 선지에서 “(나)의 ’내 막막함도 올라간다‘고 한것은 현실의 고달픔이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라고 하는 부분이 해설을 봐도 잘못된게 무엇인지 잘 납득이 가지 않고
34번에서는 5번 선지의 ’선인 가문의 몰락을 주도한다‘라는 표현에 주목해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본어풀어볼까 0
따로 공부랄건 안해봄 그나마 듀오링고정도 해봤는데
-
-
도와주세요… 0
국어 살면서 저런점수 처음맞아보는데 이거 어디갈수잇나요ㅠㅠ 하
-
자랑 좀 할게요 0
수의대최저맞춤ㅎㅎㅎㅎ!!!!!!!!!(+치대 면접) 오르비 일주일동안 끊느라 힘들었음
-
태어나서 처음으로 화가나서ㅋㅋ 유투브 영상이란걸 올렸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
-
41 2컷줌 ㅋㅋ
-
메가 존나 턱걸이라서 존나 불안한데
-
받고싶은데 마땅한곳이 없노 ㅠㅠ 연고대 메디컬 까지 농어촌으로 불가능한가..
-
제발 진짜
-
컷 왜 저럼 ㅅㅂ
-
ㅈㄱㄴ
-
그냥 느낌이 ㅈㄴ 비슷한데 신인가 ㄷㄷ 공통 그냥 지인선 하프모의고사 푸는 줄 알았음
-
2등급 뭐냐 ㅋㅋㅋㅋㅋ
-
성대 b전형 가능할까요
-
1년 전에 세지세사 글로벌 조합이 정법사문 화1지1보다 만점 표점 높다하면 누가 믿었을까
-
하늘이 날 도왔다 언매 8 36 미적 22 화2 16 18
-
23211 0
언매 미적 생지 올컷입니다ㅜ 어문계열이나 상경계열 생각중인데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정렬부인처럼 2
아침에 누가 똥 한무더기 싸고 물 안 내렸더라 자수해라
-
!군대금지 !침대금지
-
19번까지 2번이 2개라서 앞에꺼 하나 틀리더라도 20번 2 찍맞해서 47유지한사람들 많을듯
-
4라고 씨발
-
14111 1
고논 열심히 준비하고 IELTS도 열심히 준비하고….. 생윤 1컷 41은 ㄷㄷ하네
-
문과라인 2
서성한 발끝에도 못미치나요...... 국어가 하ㅠㅜㅜㅜㅜ
-
수학은 낮5 -> 높3 재수 성공이라고 봐야겠죠??
-
ㅇㅈ 4
오타쿠인증 공부안함
-
컷 제발 0
바뀌지말아줘… 최저떨만큼은 안돼…
-
체대 0
백분위 화작 53 확통 85 영어 4 탐1 70 탐2 75 인데여, 남자이고 체대...
-
고2때부터 ㅈ빠지게 공부한 생명은 ㅈ박고 지구는 등급이 잘떴네..
-
파마늘 똥칸 킥킥 배꼽 똥 한 무더기 시발 얼탱이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
-
33 뜨면 대학 어디 감?? 진짜 ㅈ됐다
-
동사 11번 애니 오덕질 했으면 바로 맞췄겠네... 0
니게와카쟝
-
러셀가서 모의수능 보고왔는데 그냥 멘탈이 와사삭 할 말 많은데 그냥 내 실력이...
-
약대 ㄱㄴ? 0
국어 88 수학 96 영어 1 생명 47 지구 35… 약대가능한가요ㅠㅠ
-
이과랑 문과 교차 모두 해서 봐주세요ㅠㅠ 대학 네임 최대한 올리고싶어요
-
시발? 원래 원서 안쓸려했는데 이거 완전 개꿀 나이스띠아녀
-
난 울어야만 해
-
사문보다 체감상 훨씬 어려웠던거같은데 컷은;; ㅋㅋ
-
굥씨가 의대 정원 늘려놓은거 때문에 헷갈려
-
최근 1차컷 99점 됨 ㅋㅋㅋ 애미시발
-
ㅈㄱㄴ
-
지금??
-
라인봐주세요 3
급합니다 대충 라인 봤을때 서울대 과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메디컬은 어디될까요
-
-
국어 5(59) 미적 3(74) 영어 4 사문 4(31) 지구 4(28)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숙대반수했어요 어디까지되나요? 저는 사실 홍대 자전까지만 돼도 ㄱㅁㄸ함
-
생윤 현돌커리 다 풀고 종익이 완강했는데 47뜸 어렵긴했지만 1컷이 39~41정도...
-
지구때문에 많이 힘들겠죠...
-
왜 과탐하고 대학감?
-
-
현역에 최저러인데 그냥 궁금해서..
막막함이 올라간다는 게 사라진다는 뜻인데…
전 34번에서 악인의 대리자가 아니라 악인이 몰락을 주도한다고 해석했어요 보기랑 선지 불일치
뇌피셜로 푼거니까 맹신하진 마시고
26번은 "푸른 것들이 어깨를 툭 친다. 올라가라고"부분이랑 같이 읽어보면 막막함이 해소된다는 뜻으로 해석가능
34번은 대리자가 주도하는게 아님
26. 전형적인 함정 선지죠. (가) 작품의 '태양'은 <보기>에 따르면 화자가 내적 혼란을 벗어나도록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나의 시냇물을 쓰다듬어 주며 나의 바다의 요람을 흔들어 '주어라'
태양에게 내적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는 것을 요구하면 맥락상 어긋납니다. 따라서 나의 바다의 요람은 내적 혼란을 심화시키는 시어가 아닙니다.
(나) <보기>에 따르면 산과 하늘은 땅의 대립적 시어입니다.
저기 저 하늘의 자리는 싱싱하게 푸르다
에서 캐치할 수 있는 건 하늘이 곧 지향점으로 기능하고,
푸른 것들이 어깨를 툭친다 올라가라고 그래야 한다고. 에서 지향점인 하늘로 올라가는 행위는 곧 내적 혼란에서 벗어나는 과정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 막막함도 올라간다'는 맥락과 <보기>를 모두 고려하였을 때 고달픔이 심화되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34. <보기>를 얼마나 잘 읽었는지에 따라 답을 고르는 시간이 달라지는 문제였습니다. <보기>를 요약하면 '악인은 대리자를 통해 선인 가족의 몰락을 주도한다.' 가 됩니다.
5번 선지는 <보기>와 미묘하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제시문과 비교해보아도 대리자가 주도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만청길은 화신의 계략을 이행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내용적으로 접근해도 답을 고르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황은 아니지만 이상 허수 반수생의 풀이였습니다. 이번 문학이 저에게는 시간이 오래걸리긴 했어도 작수 문학에서 말렸던 걸 만회하기 위해 기본기를 쌓아가며 공부한 보람이 있었네요
반박이나 비판 언제나 환영하고 감사합니다.
26번은 1번을 보자마자 골라야 함
선지 따옴표 부분이 무슨 뜻인지 생각하면 정반대의 내용을 말하고 있는 것임
1번을 제낀건 행간을 전혀 읽지 않고 '활자'만 읽고 있다는 뜻인데 문학적으로 표현하면 감상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 주의해야함
일상적으로 말하면 온탕에 들어가서 '어~ 시원타' 하고 말하니 화자는 추위를 느끼고 있군
이거에 O 하는 것과 비슷한 선지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