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치대 가려다가 결국 실패해서 원래 약대로 돌아가서 이제 2학년이 되는데요 아빠가 치과의사이시고 (개인병원) 엄마가 약사세요(약국하심) 치대가 목표였는데 집에서 여자이기도하고 힘들다고 해서 결국 약대를 갔는데 이상하게 자꾸 치대에 대한 미련이 남아요 이번에 한번더하면 4반수라서 나이도 부담스러워서 고민도되고, 치대가서 공부하는게 벅차다는 느낌이 안들고 마냥 가고싶었는데 요즘 갑자기 벅차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런데 또 뭔가 치대는 가고싶은ㅠ 이런 우유부단한 제가 한심한데 조심스럽게 의견여쭈고싶어서 글 남겨요.. 그리고 지금 약대는 지방이라 서울쪽으로 다니고싶은 생각도 들어서 반수해서 설약을 목표로 해볼까도 고민되는데 벌써 2학년인데 약대->약대 옮기자니 주위에서 이건 아니라고 하고 혼자서 엄청 고민돼요ㅠㅠ 목표가 흐려져서 뭐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는데 의견부탁드려요....

완전 요약하자면.....

1.4반수 치대

2.4반수 설약

3.약대 2학년이면 그냥 다녀라

팔로우 2

[ 대성마이맥 X 강남대성수능연구소 ] 문항출제자 공개 모집

[ 노크 ] 22개 대학합격인증자를 위한 안전하고 클린한 커뮤니티, 노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익익악악 [1181042]

쪽지 보내기

알림
스크랩
신고

수학복수전공의대생 · 1177692 · 03/02 05:23 · MS 2022

할지 말지에 대해서는 저는 잘 모르겠는데, 집에서 약국 차려 주신다 하면 약대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
다시 한다고 가정했을 때 치대를 원하시면 치대 목표로 가는 게 낫지 않을까요? 설약이 연치보다 높았던 것 같아요

좋아요 4 답글 달기 신고
Rtyu · 1235762 · 03/02 05:33 · MS 2023

저도 4반수로 치대 갔어요. 치대목표로 한번 더 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좋아요 4 답글 달기 신고
하늘하늘날아보자 · 1297321 · 03/02 05:37 · MS 2024

저라면 3번이지만
만족못하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세요. 지방이어서인지 치대가 아니어선지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면 어떨까싶은데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단위 · 1294278 · 03/02 07:31 · MS 2024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 5년 정도한 나이 많은 사람인데요...
여자는 나이가 중요하더라고요...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꾸리히 · 1275146 · 03/02 12:03 · MS 2023

저라면 미련없이 치대도전요

그런데 질문있어요. 반수실패후 전적대 돌아가면
2학기에 후배들과 같이 다니게 되나요?
인간관계 꼬이고 아싸로 지내야 하나요?
혹시 적응이 어려워 반수생각 계속 하는건 아닐까요?
제가 약대에서 반수생각중이라 고민입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무념무상기원 · 1100299 · 03/02 12:04 · MS 2021

지방약대->인설약대 원하면 하는거죠. 6년 다녀야 하는데 인프라 부족한 지방에서 청춘 날리기 싫은건 누구나 같은 마음이죠. 특히 집이 서울이라면 더더욱.
다만 1년 더 한다고 100프로 합격하는게 아니니 위험부담은 감수할 생각 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4수는 하지 않으니까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하이룽하하하 · 1237691 · 03/02 18:00 · MS 2023

이건 고민할 것 없습니다. 1번으로 후회 안남게 한 번 더하세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정시물2 · 1143416 · 03/02 18:32 · MS 2022

1or3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레이니데이 · 1240091 · 03/03 14:08 · MS 2023

설약은 굳이 왜? 라는 생각부터 드는데 개인입장에서 그럴 이유가 있으면 하는것이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VVWVWVWVWVWW · 1157902 · 03/16 20:19 · MS 2022

사반수 치대 좋죠 글고 남자 동기들 3년 군생활 할꺼 생각하면 늦은것도 아닙니다
남자나이로 따지면 반수 나이니까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