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림원 일병 [1210467]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02-23 15:25:36
조회수 9,080

진짜 죽다 겨우 살아났습니다 휴...(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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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만점

듣기 다 찍음
독해 -3...


(추가로 고대 점공한것으로 영어등급 올리면 모교이름에 먹칠하는거 같아서 딴 학교로 바꿨어요...)

보닌은 듣기가 구제불능임

수능 듣기 세 개 맞히고(세 개 틀린 거 아님)

토익 LC 120 120 100 찍은 인간임

듣기 다 찍었을 때 문법+독해(54문제) 중 7~8개 이상 틀리면 위험한데 진짜 운 좋게 세 개 빼고 다 맞혀서 

행시 시험장 갈 수 있어서 죽다 살아난 거 같음...



작년에 피셋 응시한 사람의 경험으로는

행시 1차 합격하기보다 영어 자격요건 맞추는 게 훨씬 더 어려워요...

(상식적으로 작년 피셋이 쉬웠다고는 해도

피셋 공부 안 하고 입학하고 바로 쳐서 85점 받은 인간이

토익 300점대 받았으면 토익이 피셋보다 훨 어려운 거잖아요...)



1-2월동안 안 그래도 없는 시간... 영어로 헛되이 날려먹고

(2월 전반기동안 고시실 장기휴가내면서까지...)

그 때문에 올해 2차합격 가능성은 사실상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지만...

피셋보다 훨 어려운 영어요건을 겨우 채워서

고시실에서 안 쫓겨나고 두 번 다시 영어 공부 안 해도 되서 

기부니가 좋아용...


8일 후는 첫 번째 관문인 피셋이 있어용

작년에 공부 하나도 안 하고 봐서 일행직 넘겼으니깐

이번에는 기출 몇 회차 돌리고 뚜까패버리고 올께용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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