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질문받아주세요! 나름 고난도ㅋㅋㅋ
1. 사형제도에서 보면 칸트는 '응보론적'관점의 학자잖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히히 똥 1
똥 발싸
-
시대 숏컷 난이도가 어느정도인가요? 6모 3등급인데 이해하기 많이 어려울까요?
-
모든 문제의 오답률의 기준은 EBSI입니다. 실제 오답률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이창무 선생님 개념의 정상 미적분 들었고 수분감으로 기출 풀다가 실전개념도 듣는게...
-
ㄹㅇ..
-
마지막일스도
-
한국지리 하하… 0
해도 해도 저랑 안맞는거 같고 진짜 답이 없다고 느껴져서 지금이라도 다른걸로 런...
-
특히 삼각함수 파트 너무 어렵네요 ㅜㅜ 여기 좀 어려운 편인가요..?!
-
무엇이든...성심성의껏 답변 달아드립니다.
-
미적or확통런 0
6모때 33333맞았는데 언매미적사문생윤입니다 미적이 27 282930공통이3...
-
전에도 비슷한 글 올리긴했었는데 좀 심각한거같아서..이번 7덮 공통 15, 미적...
-
존잘여르비 9
존예남르비
-
오르비 모아보기 1
새로고침하면서 쓱쓱 보는거 은근 중독성 강한듯 절제를..
-
매일매일 노력 하면 나도 가겠지... 방법도 점차 알아 가고 있구..
-
오늘 몸살감기때문에 병결 썼는데요. 하필이면 시험 끝나고 다음날이라 쌤 목소리가 안...
-
네???????????? 저기요???????
-
이 문제 상대빈곤율이 50%로 나오는데 오류 아닌가요? 중위소득 가구가 정확히...
-
ㄷ 선지가 왜 틀린건지 잘 모르겠는데 (다)의 O 전자배치는 바닥상태이지만 (라)의...
-
현역이고 강기분 수강은 끝냈고 내신 이제 끝나서 새기분 4강정도 각각 들었습니다....
-
현역들아 올해가라 15
난 내년에도 있을거양~<<
-
[교과서적 해법]에서 도함수의 부호판별을 위해 원함수가 (0,ㅠ)에서 증가함수....
-
대학병원 정신과 예약은 해놧는데 대기도 갈때마다 오래걸릴거고... 상담도 시간 너무...
-
정병호 or 배성민 ㅊㅊ 아마 프메 기본이나 드리블 할듯? 배성민은 커리 잘 모름
-
내가 쓴 모방시 조회수가 50따리라니 공부도 때려치고 썼는데 인기가 없다니! 이런 지에에엔장!
-
수능공부 시작하니 불안감땜에 잡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고 무기력함이 가끔...
-
영어 공부법을 모르겠어요 도무지 모르겠어요 저 어릴 때 유학준비했어서 유학준비라는...
-
s7fe 쓰는데 3년차거든요 잘 돌아가긴하고 여전히 좋은데 좀 끊김이 있기도하고 흠...
-
이게 뭐람
-
7/08 공부 ㅇㅈ! 12
오늘 일기 수학을 좀 많이 봐야 겠다라는 생각이 났고 더군다나 빨리 진도 끝낼려고...
-
교육과정 막 바뀌자마자 수 상하 12 확통 기하 물1 화1 생1 지1 다 해놓고...
-
올해 수능완성 지1 문제 1. 암흑 물질과 보통 물질의 비율은 일정하다 2. 암흑...
-
재수한답시고 잇올 다니는데 맨날 침착맨만 보고 있길래 재수 왜 하냐고 물어보니까...
-
좀만 밀려도 쫙 밀리네
-
D-10 4
ㅎㅎ
-
현재 미적 수분감 스텝1까지 끝냈고 다음 단계가 애매합니다.. 현재 계획은 미적...
-
사실 너무 힘들어 14
하루하루가 위기다 진짜
-
경제도 1달차 입니당
-
아프긴한가봄 8
커뮤짬밥이몇년인데 본명을까네
-
진짜 대범준은 신이야...........
-
빅포텐 스근한데 뭘로 넘어갈까요? 추천좀여 미적분만
-
2년동안 쌓아올린 데이터, 나의 보물 잘가라. 앞으로 4달 금욕주의를 실천한다
-
근데 사랑상대가 없는wwww
-
나만 선행 다 해놓고 고등학교 와서 인생 ㅈ망함?
-
확실히 월즈가 넘사긴하구나 트로피가 너무 별로네
-
고2인데 정시러입니다.. 지금 기말 보고 완전 틀었는데 지금부터 어느 강의...
-
저희 스카에 cpa 준비하던 사람들이 아직 안나갔는데 이 사람들 셤 떨군건가요??...
-
2-1기말을 마친 상황입니다. 수2 미적을 공부해야되겠죠.. 수2는 겨울방학때...
-
https://orbi.kr/00068674055 모듀가 볼수 있길
-
시대가70장이어도 지금 다니는 학원보다 훨 비싼데 12
하.. 그 가치가 있냐 하면 모르겠네 서울 살았으면 바로 갔는데
-
풀때도 다른 상황 다 안되서 T3를 과거로 놓고, 해설지도 T3가 과거라는데...
1. 칸트가 "사형"을 주장한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존하기 위해서 입니다.
칸트는 인간의 존엄성의 본질을 자율성으로 봅니다.
즉, 인간의 존엄성은 "자율성"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율성이란 자기 행위에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범죄를 저질렀다면 그에 대한 응당한 대가를 치르는 것 (사람을 죽였다면 자기 자신도 죽음
을 받아들여야한다는것) 과 그러한 대가를 치를 수 있는 자율성을 그 범죄자에게 부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국가가 그 범죄자에게 응당한 대가를 치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그 범죄자 스스로
를 죄책감의 늪에 빠지도록 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이는 사형수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며 인간 존엄성에도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 칸트의 논
리입니다.
요컨대,
칸트는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의 생명권을 지켜주는게 아니라 자율성을 지켜주는 겁니다 .
그 자율성을 지켜주면 그때야 비로소
그 범죄자가 가질 수 있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까지도 보장된다는 거죠.
또한 그렇게 그 범죄자의 자율성을 지켜주는 것이 그 사람의 존재 가치를 진정으로 보장해주
는 것이라는 겁니다.
2.도가에서 말하는 인간과 자연이 가지는 상의와 화해의 "관계"라는 것은
인위적인 것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도가에서 본 위의 "관계"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한겁니다.
도가에서는 세상 만물은 "도"라는 원리에 의해서 운용됩니다.
이 "도"는 우주 만물의 근원이자 만물의 변화 법칙이며 의지를 가지고 만물을 주재하려 하
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가는 세상의 만물이 "도"로 인해 저절로 변화하면서도 무목적의 질서가 유지된다
고 주장하는 겁니다.
굳이 인간들이 인위적인 질서를 만들려하지 않아도 세상은 저절로 질서있게 유지된다는게
도가 사상의 핵심인 것이죠.
도가에서 바라본 상의와 화해의 관계는 "도"에 의해서 자연스레 이루어 지는 겁니다.
인간들 사이의 친구니 엄마니 아빠니 하는 관계조차도 "도"라는 원리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 졌다고 보는게 오히려 도가의 관점과 부합할 듯 합니다.
3.칸트의 철학에서 가언명령을 언급한 것은 도덕법칙의 정언 명령적 성격을 설명하기 위해
서입니다.
공리주의가 가언명령을 주장한게 아니고
칸트가 공리주의의 사상이 가언명령에 불과하다며 비판한것이죠.
ㅠ_ㅠ 질문이 너무 어렵군요! ㅎㅎ
와... 칸트가 자율성의 관점에서 바라봐야했군요! 전에 헷갈렸던 칸트 선지도 방금 다 이해했어요!! 도는 그 자체를 자연스럽다고 보는거였네요! 받아들여야겠어요ㅋㅋㅋ 가언명령도 완전히이해했습니다! 진짜 감사해요!!!!
^ㅁ^ !
3번 내용은 어디에 나오는건가요?
가언명령 정언명령 자체는 1단원 윤리학의 분류파트에서 의무주의 공리주의 관점에서 나와요! 의무주의(칸트)에 정언명령이라는 키워드가 나오는데 가언명령이라는 말을 3월달쯤 개념정리할때 봐서 기억이안나서 질문했어요! 9평 수준보면 불안해서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