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아재가 들려주는 진로 선택에 관한 조언...
언젠가 한 번 써야지 했던 글인데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시발점 다항식이랑 인수분해 챕터...
-
물1 화1기준 한 전기장 오비탈(준킬러) 정도 난이도인가요? 최대한 어렵게 냈다는 과정하에..
-
공통 한완기 오답해야하는데 확통을 자꾸 미루게 돼서요.. 일주일안에 개념원리,...
-
ㅇㄱㄱㄷ
-
밑부분만보고 5번이틀린줄
-
하... 너무멋있어
-
어질어질 6
고작 21번인데 이거어케품뇨
-
무슨 과목을 추천하시나요? 일단 생명은 할겁니다! 물리 9월에 시작했다가 올해...
-
본인 풀커리픽 4
국어 이승모 수학 김현우 영어 조정호 한지 이기상 사문 임정환 근데 걍 올해 커리픽인데 아 ㅋㅋㅋ
-
이미지 김기현 0
이번 수능 한 3개월 정도 기출이랑 고등 상하부터 개념 때워서 이번에 5받았는데...
-
추어서 못감뇨
-
한시간 반동안 한건데... 버렸나 하 진짜 ㅠ
-
무단결석 하지 마라 11
너 그거 하면 공군 못 간다
-
국어 김상훈T 수학 김범준T 영어 조정식T 화학l 김준T 생명과학l 김태영T
-
선생님들 이정도면 실채점 나와도 연고대 문과는 갈 수 있겠죠? 16
제발요.... 이미 친구들한테 자랑해놨단말이에요........
-
D-38 2
오징어
-
CJ, 첫 90년생 CEO 나왔다…오너가 제치고 임원 9개월만 '초고속' 승진 2
CJ가 18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CGV 자회사 CJ 4DPLEX(4D플렉스) 최고...
-
26수능을 무조건 보긴 할건데 그래도 이성적으로 어딜 갈수 있을까요? 국어 지구.....
-
뭔 핵펑크 예상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시스템으로 예측을 해주는데 아니 일단 펑크를...
-
지금 낙지 작년 불수능 표점 기준이라 좀 박한건가? 0
물론 초반이긴한데 왤케 낮게나오지
-
정시파이터 고2이고 모의고사는 평균 3등급입니다 질문이 있는데 1.개념+유형서 끝낸...
-
과탐 화학 3
가고 싶은과가 화생공 아니면 화공과 인데 화학 도저히 못할거 같아서 사탐 생명...
-
공대일반과 입결보다 빡센가요? 정시 인원 너무 적어서 자전으로 늘까 하는데
-
포장할건데 스낵랩까지 살까?
-
졸업 할 때 쯤 되니 이 짤이 진짜임을 깨닫게 된다 2
조별과제로 챗gpt같은 LLM 만들어야하는데 삼수하는 여친 심심하지 말라고...
-
자꾸 들어오고 싶은 걸요번 주는 할 게 없네논술 안 가는 사람들은 뭐하고 계신가요
-
[러셀대치] 국어 강민철T 수업 안내 [Web발신] [러셀대치] 국어 강민철T 수업...
-
그거 맞췄다 생각하고 라인 잡는중인데 맞나요?
-
그 교육부 거기 블로그에서 다 알수 있음? 1컷 2컷 3컷
-
응급실 2
-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음...
-
세사 45 0
백분위 95인데 1로 올라갈일 없겠져? ㅠㅠ
-
모이라좀 안하면안되나 11
하
-
오 8
ㅁㅌㅊ?
-
썰 듣고 싶은 사람 있음? 작년 겨울에 입대했음
-
투표 인원이 30명이고 후보가 A B C D 4명인 상황에서 1차 투표에서 A 8...
-
공통은 한완수 커리 돌리고 있고 확통은 아직 한번도 돌린 적이 없음 확통 한완수가...
-
ㅋㅋ..
-
어떡하죠..불효자인가요
-
선착순 1명 9
천만덕 입니다
-
물리1 44점 3
3등급 될 가능세계도 있나여,,,
-
물1을 버리려고 했는데 막상 다른 과탐을 보니까 물1을 마스터하는게 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옯망령들 집합 10
-
혹시 이유가 있다면 이유도 좀 댓글로 적어주세요
-
미적70 4등급 4
공통3개 미적5개 틀렸는데 미적 많이 틀리면 표점 내려간다면서요..? 지금 메가에서...
-
기업 취직에 집중하는 삶을 살껀지 아님 진짜로 메디컬에 인생박을껀지 고민하게되는듯
-
제 글을 봐오신분들은 뭔소리인지 대강 아실수도? ㅋㅋㅋ
-
임신공격 1
헏
오랜만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정말 좋은 글입니다.
슬프다
많은분들이 봤으면합니다.멋진글이네요~~
저는 오르비에서 글들은 많이 읽어봤지만 댓글달기는 처음입니다. 정말 좋은 글 같습니다. 제 가치관과 비슷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역시 전직 칼럼니스트가 쓴 글은 뭔가 다르네요... 그리고 저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런건데 지금은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역시 의사 한의사 전문직으로 일 널널하게 하면서 취미로 하는게 답이군요.
저도 이래서 제대후 N수에 뛰어들었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제가 하는 생각과 동일하군요
먹고사는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네요
신문사나 잡지사에 취업하고싶지는 않으셨나요?
아재요 ㅠㅠ
길다 ㄷㄷ
진짜 멋집니다 인생을 듣고 간느낌 ㅜㅜ
이래서경영가야됨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사회 시스템이 이상한 거지 님의 선택이 잘못된 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작년에 오르비에 고용되어서 여러 기사들 작성하셨듯, 님의 능력을 알아봐 주고 정당한 대가를 지급해 주는 곳이 어딘가에 또 꼭 있을 거예요. 지금은 많이 좌절스러우시겠지만은 그래도 기운 내실 수 있었음 해요!
그런데 공무원 시험에 대해서는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
저는 고시나 공시 준비하셨던 분이신 줄 알았어요..
(국어ㅡ이영준t) 공감이 갑니다ㅠㅠ 이게 현실이니까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 사람 거의 없어요ㅠㅠ
우울한 현실이네요 현실 모르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군요
전직칼럼리스트필력클라스.. 학생들에겐공부가전부
시기에 그렇게 고민하지 않고 대강 점수 맞춰 대학에 진학하면,
이후 높은 확률로 반수 또는 N수에 뛰어들게 된다.
이 부분 진짜 공감합니다.. 저는 너무 잘된케이스만 보고 학과를 정해서 학교에 갔는데 진짜 이걸로 못 먹고살것같다고 느껴서 반수중입니다ㅠㅠ정말 좋아하는건 취미로 해도 좋다는것까지 다 공감하네요..
글의 퀄리티가 다릅니다 잘 읽었습니다.
은근슬쩍 아재로 자칭을 하시는군요... 서독'옹'
동사서독님의 게시물 및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올해 30이고 직장인 4년차인데 대학교 신입생부터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취업에 고민이 많았던 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회사생활이 많이 힘들때도 있지만(삶 자체도 매우 건조하고) "공짜로 하는 것도 아니고 매달 돈 받으며 하는거니까" 라며 위로하면서 지냅니다..(어디가서 이만큼 돈을 꾸준히 주는곳은 없다고 생각하면 더더욱) 지금 직장생활로 인해 잃는것도 있지만 얻는것도 많기 때문에 열심히.만족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정말 공감돼요..
와닫는글..
간만에 뵈요 동사님..ㅋㅋ 잘 지내시죠?? 책 갖고 단권화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오랜만입니다 서독옹..
진심이 느껴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두렵지 않던 자들은 두려워졌을듯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아요를 누르지 않을 수가 없네요...
공감합니다.. 나이들수록 부쩍 많이 느끼게되네요
그나저나 글쓰시던 분이라 그런지 글솜씨가ㄷㄷㄷㄷㄷㅈ
잘읽엇어용~~
그래도 누군가는 이런글 못읽고 문사철 간다는게 함정...
가난하고 백없을수록 주변에 이런글 말해줄 멘토가 있을확률이 낮으니 결국 가난대물림행. 부모님말은 듣지도않고 ㅋㅋ
가난하고 백없는 사람으로서 인터넷이 있음에 정말 감사함을느낍니다. 잘읽고갑니다
나이가 중요한건 아니라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는 피부로 느꼈을때 가장 확실히 와닿죠
저역시도 그렇지만 주변 돌아 봤을때 대부분 20대 후반인것 같구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경제적으로 독립해야
좀 현실적 비전과 이상 사이의 적절한 균형이 맞춰지는 것 같습니다.
진짜 수준 떨어지는 글만 읽다가 눈 정화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아재
공부해라라는거죠
자신의 꿈이 충분히 경제적이라면 금상첨화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힘 얻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b
문체가 제 스타일이에요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고2까지 국문학과 들어가서 글쟁이 되는게 꿈이 였는데
막상 고3되니까 현실앞에서 막막했었는데 글읽고 나서 다시 여러모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현실적인 충고 감사해여
먹고 사는 게 참...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진로 관련글 굿!
아 진짜 마음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