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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하늘. [101776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3-11-16 17:19:42
조회수 5,147

올해 수능 수학 풀어보고 느낀점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65142855

제가 수능을 준비하기 시작했던17학년도부터 19학년도까지는 그냥 '기출'만 파도 2등급까지 쉽게 노릴 수 있는 시험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1년 안에 역전극 이런게 나름 지금보다 흔했던 느낌.


But, 요즘 느낌은 단순히 기출만 답습한다고는 해결할 수 없고, n제들도 분석하고 정말 낯선 포장지를 까는 연습을 많이 해야하는 형태같습니다.

이런 느낌의 시험지가 계속 되면.. 1년이 아니라 적어도 2년은 잡고 공부를 해야 수학 성적을 유의미하게 올릴 수 있는 거 아닐까?(적어도 세 등급 이상의 성적 상승을 노린다 or 100점을 노린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시험은 최상위권에게는 할만하게, 최상위권이 아닌 학생들은 정말 시간을 투자한다고 쉽게 올리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단순 노력만으로는 정말 극복하기 쉽지 않은 느낌..)


어려운 시험 1년 동안 버티면서 준비하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시험장에서 무너진 멘탈 좀 맛있는 것도 먹고 쉬면서 마음을 달래주세요.

참 어렵네요

rare-두뇌보완계획100 rare-합격 rare-한의대생 오리비 rare-장수생의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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