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3 6평 33번 하루하루 남기다 보면 늘어가는 국어 #125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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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보내달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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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ㅈㅅ 화작 확통 사문 생윤 98 93 98 98 약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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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수능 언매 확통 정법 사문 22333 나왔습니다. 20, 21, 2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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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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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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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살짝 해피로 가면 정신병자가 죽으려했다가 혼수상태일때 영혼이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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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300박았습니다 다들제발 tsll박으세요 ㅈㅂㅈㅂ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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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다 기만임 1
생존햇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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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는 없어서 이번 사태에도 알빠노메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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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없이 그냥그런경험을해보고싶어 오래된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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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LLM도 3
중국한테 따이네 한국은 애초에 답 없었고 미국이랑 중국 양강구도인데 미국 발등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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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이제 평화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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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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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만 해보라는 옵붕이의 말에 홀라당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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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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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경우 많이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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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외워 0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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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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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검도, 축구, 야구, 바둑, 그림 꽤 진지하게 했었는데 이 중에 하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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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한대전 5
증원빔이후로오랜만에보는것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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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이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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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오르비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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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마셨어요 0
이렇게많이머신게처음인데기분이좋아서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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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아픈데 많은데 어디 진짜 크게 골절됏거나 하면 정형외과 담 걸렷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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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하나 써봄 5
옛날에 호랑이가 잇엇다 호랑이는 컸다 그래서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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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친구야 6
내가 개별주 레버리지는 하지 말라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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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살아야만 하는이유 13
하나뿐인 과외생 수학 1등급 받게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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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가연상이어야함 정상인은 연하인데 정병인이 평소엔 티 하나도 안내고 밝아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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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있다는사람들은 11
뭐 그냥 ㄱㅁ하고싶은거죠??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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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안보이던 의뱃한뱃햄들 출몰함 약간 악령소환술 느낌 여긴 키워드 알림도 없는데 진짜 어케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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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4
낭만잇고 재밋음. 조은 추억이 될 거 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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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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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잘외우는방법 6
모두 현장에서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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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많이 실망햇다 해야하나 처음엔 눈물콧물 질질짜면서 봣는데 이번엔 감동이 없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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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러의 인생도 함 살아보고 시픔 근데 짜피 잘 못할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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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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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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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도권 ㅈ반고에 다니고 있고 2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 기준으로는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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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자요 8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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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타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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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시간까지 안자고 오르비하는사람 업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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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물어봤는데1.5가 6가 왜 저렇게 되는건지 아는사람2. CaCO3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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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계열은 확실히 외대가 위죠..? 갈라치기 하려는게 아니라 이번에 외대 어문계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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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이후부터는 2
밤샌날이 안 샌날보다 많은거 가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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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자면 멘헤라 올거같아서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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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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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들고 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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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으로 실수를 저질렀으니 공개적으로 사과하겠습니다. 탈릅하셨어서 모를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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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정신병자가 뒤지거나 정상인까지 정병에걸리는새드엔딩을좋아함
흐엉 스앵님 문학 서술상 특징 문제 계속 틀리는데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ㅠㅠ
이번 6모 89점에 비문학 첫 문 다 찍고 나머지는 다 맞, 문학 2틀 언매 1틀 입니다...
저는 상위권 노리는 재수생 친구들에게 시중에 나온 모든 '언매 N제류 교재들' 매 달 한 권씩 풀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작년부터 '언매'영역 어렵게 내고 있고, 오답률 상위권에 언매 영역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orbi.kr/00063186210 여기 참고해 보시구요.
언매 꾸준히, 많이 하셔서 1틀도 0틀로 바꾸고, 언매 시간도 줄여 나가시는 게 비문학 첫 지문을 안 찍고 풀 시간 여유를 만들어줄 겁니다.
1. 서술상 특징을 설명하는 개념어 및 표현 예컨대, '자연물을 대상화', '원경에서 근경으로 시선 이동', '인용', '점층적인 표현', '회상 장면 병치', '묘사', '장면의 현장성', '풍자적 어조' 등의 의미 자체를 잘 몰라서 틀리는지를 우선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문학 개념어 공부를 해야하고, 수험생이시라 시간이 없으시면 간쓸개 현주간지 상상력 등 주간지에 서술상 특징 문제 '해설지'를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맞고 틀리는 것 관계 없이 해설지를 다 읽다보면 개념도 풀 때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되실 수 있습니다.
2. 서술상 특징 문제 공부용으로 풀고 오답하실 때, 해당 선택지의 서술상 특징이 구체적으로 지문에서 어디에 나왔는지를 연결지어 보세요. 즉, 감으로 풀지 마시고 지문 표현과 선택지 표현을 연결해 보세요.
3. 지문 읽을 때, '설의적 표현' '서술자가 하는 논평' '대구법' 등등 표현법이 나오면 체크해두세요. 굳이 설명해보고 넘어가지는 않더라도 '이런 게 있고 내가 설명하려면 할 수도 있지만 시간 아껴야 하니 체크만 하고 넘어가겠다는 마인드'로 넘어가는 거구요. 특정 표현을 읽었는데 이해가 안가면 스스로 설명해보고 생각해보고 넘어가야겠죠. 그러면 서술상 특징 문제 풀 때 기억이 더 잘 날 겁니다.
너무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문학 기출을 다시 한 번 풀어볼 예정인데요
기출 공부 다시 할 때 서술상 특징 문제에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공부해보겠습니다!!
6월 모의고사 한거십팔곡에서 ‘자연물을 대상화’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어떠한 자연물’ 과 같이 자연물의 상태를 설명하는 거면 다 대상화라고 하는 것인가요?
33번 5번 선지 (가) 부분에서 붉은마음이 숯으로, 숯이 재가 될때까지 영원한 사랑을 한다는게 붉은마음을 바치는거라고 볼수 있는건가요? 시험장에서 조금 어색하다 느껴서 틀렸다고 판단했습니다.
좋은 질문이십니다.
덕분에 본인도 저도 다른 분들도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의 근거까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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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실전 사고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택지 : 5번 (가)의 화자는 '붉은 마음'을 바쳐 부재하는 임을 기다린다
-> 지문 '9연'이 떠오릅니다.
미워하는 것 미워하는 모든 것 다 잊고라도
붉은 마음이 숯이 되는 날까지
그 숯이 되살아 다시 재 될 때까지
: 이 파트가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지문의 다른 파트도 떠오릅니다
-> 지문 4연
사랑하는 것 사랑하는 모든 것 다 잃고라도
흰뼈가 되는 먼 훗날까지
그 뼈가 부활하여 다시 죽을 날까지
: 형식적 유사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는거죠. 이 두 파트를 연결해 생각해 본다면, '붉은 마음'은 숯이 되고 뼈가 되는 죽음까지도 각오한 희생정신에다가 되살아나고 부활하는 순환성, 영원함까지 있다는 생각이 날 수 있죠.
+ 거기에 문제33번 <보기>에 '부재하는 임을 기다리며'라는 표현까지 더한다면 5번의 앞진술은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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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그 근거를 찾아보셔야 합니다.
느낌이 드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니까 자연스러운거죠.
중요한 건 그 느낌에 대한 확신성이 높지 않고 애매하다면,
그 근거를 찾아보려고 하셔야 실수를 안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느낌만 가지고 풀다가 실수했는데 운 좋아서 맞힌 건 아닐까?'
라고 겸손해지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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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른 근거와 사고 과정을 통해 푸셨다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할 듯 합니다.
위에 해설이 '다수론'일 것 같기는 한데, '소수론'도 있을 수 있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