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 5수생 +1 할까요?
갑자기 나도 아직 늦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제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면,
고등학교 > 3년내내 놀다가 지방대 입학
대학 1, 군대 2년, 대학 2-1까지 더 신나게 놀다가, 진지하게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해보니 이러다간 진짜 망하겠구나 싶어서 2학기 휴학하고 4개월 독서실에서 공부해서 수능 봤습니다.
성적은 46354 (22수능 군수) > 15211 이구요. 놀랍게도 수학은 백분위 29 오른 점수가 이렇네요 ㅋㅋㅋ; 23> 52
솔직히 제 입으로 이런말 하긴 진짜 뭣하지만, 그래도 단기간안에 완전 노베에서 저정도로 오른거보면 공부머리는 나름 있는거 같은데 왜 진작에 마음먹고 공부 안했나 싶고 정말 후회막심이더라구요 ㅠ
수학도 백분위가 두배가 넘게 올랐다지만 그래봤자 5등급이라 가고싶었던 학교도 못쓰고 흑흑
지금 가는 과도 적성에 진짜 잘 맞을거 같긴한데, 그래도 4개월만에 점수 이렇게 올린 뽕(?)을 느껴보니 학벌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네요 ㅠ 13111 찍으면 서성한같은 명문대 가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하여튼, 저도 수능 한번 더볼까요?! 00이면 아직 막차 안떠났나요 ㅋㅋㅋㅋ
집에서는 만약 반수 생각 있으면 지원 해주겠다고는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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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공부 개열심히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와 ㄹㅈㄷ 이번에 어디가세여 형??
지거국 넣었습니다!
헉 저 성적이 건동홍이 안되나요??
넹..ㅎㅎ 건동홍 많이쎄요 ㅠ
헉 ㅠㅠ 수학만 올리시면 대박이실듯.. 응원합니다!! 너무 멋지세여!!!!
감사합니다!!
수학 때문인가...ㅠㅠ
저도 다른건 2~3인데 수학이 4라 지거국->지거국 성적이네요ㅋㅋㅋㅋ
국어 표점이 작년처럼 나왔다면..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뭐 의미없죠 제가 수학을 못쳤는걸요 ㅠ
수학 위주로 파시면 진짜 엄청나게 올리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과목 올린 포텐셜 보니까
수학만 제대로 파서 올리면 진짜 떡상 가능할거같아요..
헉 설대분이 그렇게 말해주시니 의욕이 샘솟 ㄷㄷ
수학만.. 너무 아깝다 진짜ㅠㅠ
까비 ㅠ
와..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국어 어떻게 하셧길래..
기출 계속 회독 돌리다가 막판에 실모봤습니다
저였으면 한번더합니다
문과로 갈거면 한번더하고 이공계열 생각있으시면 편입은 어떠세요
와 근데 이번 국어가 노베이스출신이 성적따기 상당히 힘든 형태였는데 진짜 대단하시네요
화작+물수능이라 가능했던거같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