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수능 국어를 가르치는 김강민 강사입니다.
저를 아시나요?
모르시겠죠.
저는 국어 강사입니다.
이번에 강의를 론칭했습니다.
[2024] 수능국어 강민하다 강의 - 오르비 클래스 (orbi.kr)
강의 올렸으니
구매하시면 됩니다 하하.
네?
아니 왜 욕을...;;
안 산다고요? 꺼지라고요? 뭐 듣..ㅂ 강사라고요?
아...
충분히
이해합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강사의 강의를 돈 주고 사는 사람은 없겠죠.......
그러면 오르비 강의 론칭은 없던 걸로 하겠습니다......
그래도 저 수능 날 꽤나 빠른 시각에,
적어도 온라인에서는 가장 먼저 수능 국어 해설을 올렸는데요.
적어도 제가 국어를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단서라고 볼 수는 없을까요?
국어 강사가 국어를 잘하는 게 당연하다구요? 어차피 문제가 쉬웠다고요?
음...
알겠습니다.
역시 이 정도로는 택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2022와 2023 비교했을 때 동일 기간 기준 현장 강의가 400% 성장했습니다.
[사실 그것보다 조금 더]
원래 학생 수가 적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요?
예리하시군요.
그러면 이것도 넘어가겠습니다......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요.
저는 2등급 학생을 1등급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방*연 학생, 김*태 학생을 1등급으로 올렸습니다.
2등급 1등급으로 올리는 거 누가 못하냐고요?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3등급 학생을 1등급으로 만들었습니다.
권*진 학생, 그냥 1등급 아니고 백분위 100이죠?
감사하게도 인터뷰 때 제 이름도 언급해주셨습니다. 잘 지내시죠?
송*미 학생도 있네요. 그냥 1등급 아니고 백분위 99죠?
다른 선생님 조교로 일하시던데, 뻘쭘해서 많이 얘기 못 나눴네요. 잘 지내시죠.
홍*민 학생도 있군요.
저녁에 수업을 들었었고 잘생겼던 걸로 기억합니다.
3등급도 1등급 만들기가 어렵지 않다고요?
...........알겠습니다... 그럼 직접 만ㄷ...아닙니다...
저는 4등급을 1등급으로 만들었습니다.
윤*준 학생, 4등급에서 백분위 98 받고 서울대 쓴다는 얘기까지 들었는데
그 이후로 제가 신경을 잘 못 썼네요.
4등급을 1등급으로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요?
아 애초에 본인은 4등급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요?
수능 1등급은요...?
아...알겠습니다.. 손에 든 거 내려놓으세요......
저는 5등급을 1등급으로 만들었습니다.
강*환 학생. 수강 후기 써줘서 고맙습니다. 질문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잘 지내시죠?
5등급을 1등급 만드는 것도 쉽다고요?
알겠습니다. 어떻게 감히 5등급이 1등급이 되나고요?
알겠습니다....
저는 6등급도 1등급으로 만들었습니다.
도*우 학생, 이번에 한국외대에 합격했죠? 축하합니다. [23수능]
-> 6월 평가원 6등급 9월 평가원 4등급 [수강 기간 10개월]
김*우 학생, 이번에 중앙대학교에 합격했죠? 축하합니다. [23수능]
-> 22수능 6등급 23수능 1등급 [수강 기간 6개월]
아 학생들이 열심히 한 거라고요?
그것도 맞습니다....
이 사례들은 10년 전 사례를 긁어모은 것은 아니고, 이번 수능과 저번 수능 결과 중, 후기를 써준 학생들 사례만 취합한 것입니다.
이외에도 4등급에서 2등급, 5등급에서 2등급, 6등급에서 2등급 등 다양한 사례가 있지만 대표적인 사례만 취합했습니다.
그럼 역시 강의는 없던 걸로.....
아무래도, 6등급이 1등급이 되었다고 해도 임팩트가 약한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잘해서 성적이 올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뭘 잘 가르쳤겠어요 애들이 잘한 거죠....
또 최상위권 커뮤니티이다보니,
4,5,6등급 학생들이 [1등급]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잠깐....
최상위권 커뮤니티.................?
그래서 이번에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해준
강의 평가를 공개하겠습니다.
해당 내용은 M사 R학원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겨울 동안 진행한 공개 강평을 그대로 수록한 것입니다.
제 수강생이 아닌,
말 그대로 학원에서 강사 역량 증진을 위해 진행한 강의 평가 내용입니다.
포인트는,
[제가 잘 가르치냐]도 있지만 최소한 [최상위권들이 국어영역을 공부할 때 가지는 관점]이
[제가 제시하는 관점]과 유사 혹은 동일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업 시간에 강사들이 아무리 [1등급]은 이렇게 글을 읽는다고 말해도,
꽤나 많은 학생들은
[저게 과연 실전적일까?]
[정말 그렇게까지 생각을 한다고?]
[내가 그렇게 읽을 수 있으면 진작 1등급이지]
[실전에서 저런 생각을 어떻게 함?] 같은
회의주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2년 간
현장에서 6,5,4,3,2등급을 모두 1등급으로 만들고
메디컬 정도 성적이 나오는 학생들에게도 수업을 인정 받았습니다.
덕분에 더 많은 강의 기회가 주어졌고,
인강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모든 강의는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이루어질 것이고,
모든 수업은 1등급을 받기 위해 필요한 내용만으로 진행이 될 것입니다.
저 역시도 수험생이었기에
저 역시도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10년 이상 구르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저 사람이 [무엇을] 얘기하느냐 보다
저 사람이 [누구인지]가 더 크게 다가온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적어도 저는 [잘] 가르친다는 말보다는 [옳게] 가르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중, 하위권 전문 강사도 아니고 상위권 전문 강사도 아닙니다.
2등급부터 6등급까지 어차피 가야 할 길은 똑같습니다.
[난 2등급이니까 조금만 더 하면] 이라는 생각은 결국 2등급을 벗어나지 못하게 만듭니다.
[난 5등급이니까 열심히 해봤자 3등급]이라는 생각은 1등급까지 갈 수 없게 만듭니다.
단언컨대, 수능국어에는 정답이 존재합니다. 저 말고도 정답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강의 이외에도 선택지가 많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강의는 그 선택지 중 분명히 [정답]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생이 있기에 강사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 명심하고,
[바르게] 가르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글쎄 아버지 제가 넣은 건 고대라니까요?
-
알바어디없냐? 물류들어오는거 검수랑 정리 청소등 너무 할거 많다
-
전북대 농생명 가고 싶은데 가능 할까요
-
기차 지나간다 1
부지런행
-
실전개념의 교과서 같은 느낌? '수능수학'의 정석과도 같은 느낌같음요
-
올오카 오리진과 스타팅 블록이 나온다는 사실 정시파이터의 1년은 내일부터가 시작이다 흐흐
-
항상 컷 발표날에는 적어도 하나 이상의 과목에서 뒤지는 사람들이 한트럭 나왔는데...
-
가르나초 이 샠긴 왜 계속 기어나오는거지
-
[단독]"김여사도 몰랐다"…"확 계엄할까"하던 尹, 계엄 미스터리 1
선포에서 해제까지 6시간이 걸린 윤석열 대통령의 3일 심야 비상계엄 발령은 여러...
-
이제는 절망밖에 없구나…
-
너네는프리랜?서하지마라...
-
잔다 4
르크
-
ㅇㅇ
-
안뇽 6
다들 자니?
-
입시 컨설턴트와 입시 학원임 니들은 그냥 1년 더하면 되지만 얘네들은 생업이잖음...
-
더많이 사랑해 줄게 깜깜한 밤을 다채울만큼 너의 빛이 돼 줄게 오늘부터 넌 냄굼만꿔
-
고고햣
-
ㅈㄴ아프네.. 오늘만 버티자
-
ㅇㅈ2 2
이게 야스지
-
기차지나간당 6
부지런행
-
나만 그래?
-
나 잘게 3
다들 잘 자
-
시험기간알빠노~ 1
난한결같이겜하다새벽에자~
-
힙찔이
-
연락습관중에 22
카톡하는데 간격이라해야하나 그게 일주일 뭐 이런거임 연락와서 답하면 그 날 답장...
-
여자애고 실제 키 178인데 그 이유가 180 안되면서 180인 척 하는 사람 잡아내고 싶어서였대
-
자야해 1
야해
-
오늘의 추이를 보고 팔지말지 결정해야할때 초반장분위기가 어떻다면 장 중반 장 후반...
-
사람들에게 178이라고 한다 179라고 한다 180 이라고 한다 178은 비율...
-
비상!!!!!! 3
아직 안자
-
26강사 픽 4
심차누 배성민 션 티 현정훈(대성올시) 김준
-
다4였는데
-
흐으음
-
ㅎㅅㅎ
-
기술적취침 2
수면매매법다시가동
-
26수능 참전 2
열등감이 내 승부욕을 자극 시켰다
-
베이스가 좋다 4
슬랩 멋있게 치는 사람이 두번째 이상형
-
계획 세웠으니까 이렇게 해야지! < 좆망테크 아닌거같다싶으면 28번까지 푼 실모라도...
-
?
-
인증메타였나 2
늦었다ㅠㅠ
-
내가 170인데 남자가 173이어도 상관없다 생각함
-
좀 멋있어서요
-
웨 않들워?
-
인형 개큰거 4
농구게임해서뽑앗는데 너무 커서 그냥 버렸어 나도 자랑하고싶다..
-
대학 공부는 회독중심이라 그렇게 하는게 어느정도 통하는데 수능공부는 상황에 맞게...
-
우울할때인형끌어안으면 마음이진정됨
진심이 느껴지누!!!! 멋지다!!
랍•••
되게 다른 홍보 글이랑 다르게 끝까지 읽게 되네요
7등급을 1등급으로 올린 케이스도 있나요? 궁금해지네
랍비쌤 아님?
아또빵또아
정성들이신게 너무 느껴진다. 국어 타수는 아직은 모르겠지만 호감 타수는 빠르게 올라가실듯
작성하시는데 얼마나 걸리셨을까부터 떠오릅니다... 정성추!!
감사합니다 션생님 :)
국어 강사라서 그런지 홍보글인데도 필력이 장난 아니네요…^^
몰입도 장난아니네요
9등급인데 이거 들으면 1등급 가능한가요?
지문들은 무슨 지문들로 구성되었나요??
평가원 기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랍비라는 이름을 더 쓰지 않으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제목 먼지인줄 알고 닦았네 에라이 ㅋㅋㅋㅋㅋ
혹시 국어 질문도 받으시나요? 쪽지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