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갑 쌤이랑 통화했습니다
방금 이근갑선생님이랑 통화했네요.....
계기는 제가 이과라는 생각에 국어공부(인강,학원)을 하나도 안했는데 6월 평가원도 다가오고 하니 한번 들어볼까라는 생각에 마침 스듀 프패가 있어서 근갑쌤 6월 평가원 특강을 들었는데
진짜 저는 획기적인 방법 가르켜 주실줄 알고 기대에 부풀고(제가 인강을 아예 안듣다가 화학인강 들었는데 정말 신세계를 봐서 인강에 대한 기대가 엄청 커짐....)봤는데 무슨 지문 읽고 밑줄, 별표쳐라 이것밖에 안들려서 ㅜㅜ 걱정하고 또 다른 근갑쌤 인강 찾다가 근갑쌤이 전화번호를 공개하신게 있길래 설마 답장해주시겠어라고 '쌤 수업이 그냥 지문읽는 느낌밖에 안납니다' 라는 내용의 장문의 MMS를 보냈는데 30분후 전화가 와서 받으니 근갑쌤이......
정말 놀랐습니다. 솔직히 제가 '쌤 수업 짱짱' 이런 내용의 문자도 아니였는데 전화해주셔서 상담을 해주시다니.......제가 도둑놈 심보도 있었죠 여태껏 수업 안듣다가 직전대비 하나 듣는다고 달라질것도 아닌데....근갑쌤 국어 1타 아닌가요? 저따위에게 전화를 그것도 15분이나....
정말 공부 열심히 해야겠네요 ㅋㅋ 하 근데 나랑 쫌 안맞는듯 잡담때문에...스튜디오 들어야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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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대단하시네요..
ㅇㄹㅇ
ㅇㄹ
도둑놈 심보라뇨
직전대비가 원래 그러라고 있는거고, 정당하게 돈 내고 들었으니 클레임 걸 권리 정돈 있죠
저 따위라는 표현도.. 이근갑 강사님이 국어 1타고 님이 학생이라 해서 님이 근갑쌤보다 하찮은 인간이 되는 건 아닙니다
그와 별개로 15분이나 전화해서 상담하는 건 대단하긴 하네요
칭찬이 아니라 비판이었기 때문에, 문제점을 알고 개선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을까요?
전 그냥 강사중에서는 이근갑쌤이 제일 괜찮은거같아요 번호를 공개하고 문자 조언 해주는사람 드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