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카데바
한의대로 마음 정하고 있었는데, 해부실습에서 기절했던 학생은 없었나요? 본1 이상이신 분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한의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감사하고 귀중한 시간인건 압니다. 그런데도 제가 영화 속 총 맞는 장면마저 실눈 뜨고 보는 사람인지라 막상 갔다가 유급되려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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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016년 9월 3일 오르비클래스 국어 금딸 센세 일매출 10,000,000원...
친구피셜 그게 힘들면 그전에 런친대요 그래서 거의 없댓슴
아직까진 주변인 중에서 아무도 못 봄
그… 괜찮으셨나요? 아무리 사명감 있고 그런 분이셔도 처음에 보면 많이 힘드셨을 것 같은데
저는 원래 그런거 신경 안 쓰는 성격이라 큰 문제는 없었어요 그냥 보통 한의대 카데바들은 무연고자 분들이시니까 안쓰럽다는 생각만 들고…
동기들도 첨에 좀 부담스러워하다가도 몇 번 있으면 힘들어서 시발시발거리면서 잘 해요
쉬운 전문직 없다지만, 정말 열심히 사시는군요.. 제가 감당할 수 있을지 잘 판단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오래 서있고 하니까 체력이 너무 힘들었었던 기억은 있는데 적응되면 막 그런쪽으로 힘든거는 없었던 것 같아요! 금방 적응되더라구요..!
인원 수 쫌 되는 학교 졸업한 사람인데
다들 거룩한 마음으로 실습했습니다.
제 동기들은 물론이고 선후배 통틀어서
두려움(?) 때문에 해부 실습 못한 얘기는 못들어봤습니다.
마음 여린 친구들도 다 잘했어요
정말 괜찮습니다.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