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고민.학교다니기가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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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끝에 원하던 의대에 들어왔지만
막상 들어와보니 제가 바라던 모습이아닌게 너무 힘드네요 재수때 열심히하던 모습이 계속 생각나서 다시한번 그렇게 열심히살고싶어서 수능을 한번 더 준비하는건 부질없는걸까요 요즘 너무 고민이 많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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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고대의예 [476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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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카제미나토 · 547983 · 15/05/04 09:40 · MS 2014

고대의대신데 메이저가려고 한번더 하시려는거에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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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고대의예 · 476726 · 15/05/04 10:53 · MS 2013

고의는 못갔고 전남의다니고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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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킴 · 537476 · 15/05/04 09:46 · MS 2014

주변의 시선은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실패했을 때를 생각하면서, 절박한 심정으로 한다면, 성공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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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고대의예 · 476726 · 15/05/04 10:54 · MS 2013

재수가 성공할수 있었던것도 절박했기때문이겠죠..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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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오브메디슨 · 569538 · 15/05/04 11:30 · MS 2015

지금 학교는 어떤점이 좀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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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고대의예 · 476726 · 15/05/04 12:37 · MS 2013

재수때처럼 열심히살지않는 제모습이 한심해서그런거같아요 ㅋㅋ 수능공부라도하면 열심히할거같아서.. 오르비에서 전원한 전원한 듣던거와는 달리 군기같은건 많이 과장되있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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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마르 · 470903 · 15/05/04 13:00 · MS 2013

목표는 어디까지 하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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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고대의예 · 476726 · 15/05/04 19:15 · MS 2013

그냥 열심히살고싶어요 다시 돌아오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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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 533974 · 15/05/04 15:18 · MS 2014

바라던 모습은 무엇인가요?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겠지만, 많은 수험생들이 상상하는 대학생활은 아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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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고대의예 · 476726 · 15/05/04 19:16 · MS 2013

하루하루 학교가는게 새롭고 즐겁길 바랬는데 매일이 권태롭네요.. 제가 잘 못살고있는거같다고 생각도 해봤는데 예과생이 할수있는 해야하는 모든것들을 다 하고있는데도 삶이 지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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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ke Doctor · 9680 · 15/05/07 22:57 · MS 2003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어딜가더라도 똑같습니다.
전남의 정도면 좋은 학교인데 그냥 다니세요.
아무리 본과가 힘들고 치열하다 해도 재수할때만큼 절박하고 착실하게 공부할날이 앞으로는 없을거예요 ㅋㅋ
지금 나태하다고 자신을 한탄할 필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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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고대의예 · 476726 · 15/05/09 18:34 · MS 2013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아이민이 네자리수라니.. 열심히공부해서 좋은의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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