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뀨 [565760] · MS 2015 · 쪽지

2015-03-18 22:20:37
조회수 2,077

대학졸업전 공무원준비? 조언부탁.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5813277

중경외시 다니는 상경계전공 여대생입니다.
현재는 휴학중.

전공이 잘 맞지않아 학부시절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봤네요. 흥미가 없어서 1학년때부터 열심히 수업에 참여 안한탓인지 학년을 올라갈수록 전공 난이도는 어마어마해지고 3년동안 해놓은건

오픽점수/안행부 it공모전 수상 /

남은 1년 또 공부해서 남은 학점 메꿔가면서 졸업하는것도 끌리지 않고 단지 기획하는게 좋다 뿐 무슨 계열이 좋을지 또 맞을지 잘 모르겠네요.

잠깐의 사회생활을 경험해봤을땐 수위높은 농담을 잘 못넘기는 제 모습에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과도기를 거쳐 성숙해졌고 요샌 너무 행복하다 느꼈던 주간에도 집안사정에 일상이 무너져버리니 모든것이 좀 허망해집디다. 이런저런 스트레스에 평소 원만히 지내던 모임까지 모두 접고 지내다보니 심신건강이며 이것저것 망가지긴 한순간인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남은 1년 학점을 더 채우고 졸업장을 따고 공무원을 준비해야할지 공무원 세계에서 출신대학이 중요한지? 아니면 관심과 흥미를 잃어버린 대학생활을 기회비용 때문에 더 끌고 나가야할지

어떤 길을 선택하는것이 좋을까요? 머리가 막 좋은것 같진 않습니다. 그래도 노력형 공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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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 글 · 536331 · 15/03/19 00:04

    일단 1년학점 최선을다해 채우시고
    졸업장을 따는게 좋습니다.

    현재 나이는 모르겠으나 20중반정도라 가정하면

    공무원/사기업/공기업등과 같이
    어디에 취직을 하려고하는지
    정하는게 우선일듯합니다.

  • 잉뀨 · 565760 · 15/03/19 01:53 · MS 2015

    네네 스물넷이여요 ㅠㅠ 현역왔지만 휴학기간이 있네요! 그게 맞는듯 하네요!

  • 구 글 · 536331 · 15/03/20 08:40

    아직 나이가 어린만큼 이것저것 여러가지 경험도 해보시고
    경제적여유 있음
    유럽여행같은거 추천드림다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고
    많이 깨달아가세요

    그냥 취업만 바라보고
    거기에 시간을 소비하기엔
    너무 젊고 가능성이 많은 나이임

  • 잉뀨 · 565760 · 15/03/21 13:10 · MS 2015

    네 안그래도 한달여정도 여행계획하고 있어요..ㅎㅎ 갔다오면 뭐든 잘 풀렸음 좋겠네요

    성의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

  • 의치한가자! · 547983 · 15/03/19 03:57 · MS 2014

    공무원 들어갈때는 대학안본다던데(대학어디나왔는지 뽑는사람들이모르게함)
    들어가서는 진급이나 이런거에 학벌이 영향이있는것같아요.

  • 잉뀨 · 565760 · 15/03/21 13:09 · MS 2015

    아하..하긴 승진할때 면접도 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