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관리자 [99990] · MS 2010 · 쪽지

2015-01-20 11:28:39
조회수 10,038

오르비학원 독재반 건축현장 탐방기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5538115

오르비학원 독재반 비둘기 탐방기 : http://orbi.kr/0005501782

오르비학원 독재반 새건물 탐방기 : http://orbi.kr/0005512087

에 이은 비둘기의 탐방기 3편입니다

저번에 

이렇게 문이 잠겨 있어서...


...본의 아니게 화장실 탐방만을 했던 고로

오늘은 문을 따고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지하철을 기다려서




..타고



교대역에서 내려서



4번 출구로





1분 거리의 지파이브 빌딩



오늘도 비둘기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표정은 좋지 않습니다




5층 복도를 따라 걸어가서



오늘은 문을 따봅니다



덜컥...





안에서는 공사가 한창이군요

모자이크 처리에 민감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번에도 공사중이신 분의 얼굴을 비둘기식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만

역시 비둘기를 바라보는 표정은 밝지 않았습니다

언제부터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사람들의 미움을 사게 된 것일까요 

비둘기가 퍼덝거릴 때마다 기생충 수백만 마리가 방출된다는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 다음부터였을까요

의식의 흐름 중단하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자재가 널브러져 (o) 널부러져 (x) 너부러져 (o) 있습니다

오르비학원의 바닥은 체스판이군요

아마도 여기가 포카칩 선생님이 단과 수업을 하게 될 교실인 것 같습니다



오르비 상업화의 선봉장이자 마케팅 전문가

광고충 비둘기가 이 순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이 자리에서 1개월 후에 진행될 포카칩 선생님의 이과 수학 단과반은

접수 이틀만에 50명이 다 마감되어서

급하게 오전반을 하나 더 추가했고 이 시각 현재까지 오전반에도 14명이 찼답니다

아마도 주말쯤이면 100명 다 마감이 될 것 같네요



비둘기가 들은 소문으로는

100명짜리 단과반을 돌릴 수 있는 건 ㅅㅅㅂ ㅎㅅㅇ 선생님 같은 슈퍼초울트라1타 선생님들 정도이고

보통 이름 들어본 선생님들이 30~40명 정도 단과반이 찬다고 합니다

대치동에서 보통 진행되는 단과반이 10명 정도라고..  당연히 여기서 수업 진행하시는 선생님들도 모두 훌륭한 분들입니다. 그만큼 학원가가 예전같지 않다고 하네요

아무튼 포카칩 선생님을 기대하는 오르비 수험생 여러분들의 열기가

체스판 바닥까지 느껴져서 

발바닥이 뜨거워 퍼덕퍼덕 날아서 옆 방으로 가보았습니다




퍼드득 퍼드득




여기가 독재반 교실 공사현장.. 

정원은 50명 정도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지금은 푸대자루와 톱밖에 없네요


창문으로 나와 하늘로 퍼더덕 퍼더덝 건물 옥상으로 가보면






이렇게 옥상정원이 있습니다

아직 1월이라 가지만 앙상하네요

이제 왜 건물 전체가 금연인지 알겠습니다







누군가 호수에서 낚시를 했나?? 아무튼 그물도 쳐져 있습니다 



학원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문의해 주세요

아주아주 개인적인 문의 예: 나는 남자인데 남자가 좋소..므허헣ㅎ  (소곤소곤) 가 아닌 이상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쪽지보다는 댓글로 문의해 주시면 더 좋겠죵??




댓글에서는 학원 원장님 멘토 선생님들이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실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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