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625974]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2-03-02 22:36:59
조회수 2,958

선피로 공부법 2회차(한수 1-2회차)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55227172

선피로운동법이아니고 공부법입니다ㅋㅋ


'요새 체중도 불고 체력도 안좋아 그러면 운동하는 김에 공부까지?..'




하게 된 계기는 전에 쓴 글에 써 놨으니 궁금하신 분은 보세요.


웨이트-모고 공부법(링크)


이름을 바꾼 이유는 중량도 무겁게 안치는데 웨이트라고 하니까 어색해서 앞으로는 선피로'공부'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읽기전에

검증된 공부법이 아니고 개인적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험삼아 해보는 거라 반재미로 봐주세요.






1. 실천


수강정정 때문에 오늘은 좀늦게 오후 5시 20분경에 출발했습니다. 도착 5시 44분


전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스트레칭 후에 부상이 없는 선에서 간단하게 운동해줬습니다.


오늘은 등운동


사진순서대로 랫풀다운 10회 5세트-시티드로우 10회 5세트-덤벨원암로우(5회3세트인데 사진을 안찍었네요)-마지막으로 루마니안데드(5회5세트)

혼자 거울로 사진찍은거라 그지같은건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력운동 끝내니 거의 딱 1시간 걸렸습니다.


조금 실수한게 오랜만에 운동한다고 겨우 80 했는데도 데드리프트는 허리에 불편한 느낌이 조금 있었습니다.

저처럼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 체력을 위해서 운동하려는 분들은 데드는 안하는걸 추천합니다.


마무리로 유산소 20분같은 16분


30분 채우려했는데 오늘따라 더 힘들어서 포기


마무리 스트레칭 후 오후 7시 3분



빨리 피로감 없어지기 전에 1교시 국어 풀러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래도 풀기전에 단백질은 못참지







먹고 바로 1교시 준비령이라고 마인드 컨트롤 후 세팅


5분전까지 필적확인란 작성 끝내고 7시 40분에 시작합니다.




오늘은 유산소를 덜 뛰어서 그런가 더 쉬웠습니다. 5분전에 마킹 다 끝내고 검토까지 마침


아깝게 비문학 일치불일치 2점짜리 하나틀렸습니다..


이번엔 점수가 괜찮게 나와서 그런지 할만 했습니다. 전날 밤새고 푸는 느낌인데 그걸 대비 하는 느낌??


근데 너무 늦은 시간에 해서 다음엔 국어 푼 후에 수학까지 풀어야 약점이 보완될 것 같습니다.





2. 한수1-2 주관적인 평


오늘 푼 회차는 제 상태가 변한 것도 있지만 조금 쉬웠습니다. 1-1과 마찬가지로 화작이 쉬웠고(토론 부분을 더 어렵게 만들어 주셨으면, 아니면 다른부분이라도)


문학도 어렵지 않았지만, 고전산문문학의 처음 보는 작품(기출을 꽤 많이 풀었는데도) '화산중봉기'는 재밌게 풀었던 것 같습니다.. 도플갱어? '진가쟁주' 유형의 문학을 수능모의 지문으로는 처음 만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비문학은 역시 제가 생물선택자라 그런지 물리지문이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 근데 제재(전기전자분야)는 자주 봤던거라 생소하지는 않았습니다. <보기>가 있는 문제는 잘 풀어냈는데 일치-불일치를 틀려서 아쉬웠습니다.


철학 지문은 딱히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총평 - 과하지 않은 난이도가 한수의 장점이지만 그래도 좀 더 어렵게 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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