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보안학과 생기부 어떻게 써야할까요?

지역에서는 잘 하는 축에 들지만 전국구로 따졌을 때 100위권도 못 드는 일반고인데요,

현재 3.0정도. 상향곡선도 아니고 2학년 1학기때 3.6찍다가 2학기때 2 떠서 그나마 올린 이차함수형 예비 고3입니다.

친구들은 니 망했다고 계속 정시 가라고 하고, 선생님들은 수시 놓지 말라하시는데,

갈등 생기던 중 외부강사 컨설팅을 한 번 받아봤습니다.

생기부랑 모의고사 성적, 내신성적(이 때는 평균 3.4 정도 되었음) 보시고 최저있는 학종으로 건동홍숙 정도 된다고 하셨는데, 생기부에 비해 성적이 낮은것이 아쉽다 하셨습니다. 저는 서성한 이상 가고싶은데 진짜

그래도 3학년 때 성적 잘 받고 생기부 잘 쓰면 갈 수는 있다고 하시긴 했는데요..

다만 생기부에서 아쉬운 점이 너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만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하셨습니다.

자율동아리랑 자치활동이랑 정규동아리 전부 부장 도맡아 하고,

성적은 비록 이래도 활동은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진로는 정보보안전문가이지만, 현재 할 수 있는 수준은 프로그래밍밖에 없기도 하고,

수준 높은 공부는 대학가서 하려고 생기부를 프로그래밍 중심으로 쓴 것이 탈이었습니다.

그래서 3학년 때는 정보보안 쪽으로 더 초점을 맞춰보려고 합니다.

방학 이용해서 HTML 좀 공부하고 있고요,

그런데 2년간 학교생활 하며 느낀건데요, 세특에 쓰려면 교과 내용과 연관을 시켜야하는데,

보안 쪽은 연관을 거의 시킬 것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쪽 분야는 앞으로 계속 발전하면서 보안 시스템을 필요로 할 것이다...

이정도 밖에 쓸 수가 없더라고요ㅠ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정말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앞으로 남은 한 학기 생기부 아주 중요한데,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