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01 [896053] · MS 2019 · 쪽지

2022-02-21 20:06:32
조회수 36,712

칼럼)통계로 알아보는 사탐 선택 가이드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54998162

칼럼 글은 처음 써보는 거 같네요

지금 이미 사탐 선택해서 개념 다 끝내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 사탐 뭐 할지 고민에 빠져서 못 정하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문과 입시, 그 중에서도 문디컬과 서울대 입시에서 중요한 사탐 복불복 속에서

그나마 합리적으로 과목을 고르는 법을 지난 6년간 통계에 기반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0) 자기가 흥미나 재미있는 과목이 존재한다면 그걸 하고 남은 시간에 국영수에 투자하기

그리고 최저러는 그냥 내신에서 배운 거나 자기가 1등급 받기 가장 쉬울 거 같은 과목 고르기



1) 만점 백분위 기준


보시면 역시 일반사회 3과목이 준수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8수능 경제 제외)

특히 사문은 문디컬을 노린다면 무조건 깔고 가야하는 수준이네요

그리고 의외로 생윤 세사 백분위가 괜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세사는 최근 들어서 조금은 쳐지네요


윤사와 세지는 고르면 손해가 큰 수준입니다

특히 저 만점 백분위 93은 정말..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설명드리자면 만점 백분위 93은 만점자가 약 14%였다는 뜻입니다....




2) 만점 표준점수 기준


여기서도 일반사회 3과목은 준수한 수준이고 특히 경제 만점 표점이 두드러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정법은 22수능, 경제는 18수능 때 한번씩 폭탄돌리기를 당했네요

그것만 빼면 서울대 노리시는 분은 일반사회 3C2가 괜찮아 보입니다

암기 잘하시는 분이면 역사도 괜찮아 보여요


눈에 띄는 점은 만점 백분위 기준으론 준수했던 생윤이 만점 표점 기준으로는 꼴지 수준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세지 윤사는 안 좋습니다...



3) 결론

0. 웬만하면 사문은 고르자

1. 서울대나 일부 생표점 반영 대학 문디컬을 노린다면 일반사회 3C2가 베스트다

역사에 관심이 많고 암기 자신 있다면 역사도 괜찮은 정도

2. 백분위 반영 대학 -> 사문 1황. 일반사회+자기가 흥미 있는 과목 정도면 괜찮은 수준

물론 수치 상으론 사문 정법이 베스트

3. 윤사 세지는 하는 게 아니다

4. 세사가 인식과 다르게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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