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에 스토커가 있어요
저는 마음먹고 공부 열심히 하려고 재수학원 수업 열심히 듣고 잘 다니던 재수생입니다ㅠ. 얼마 전부터 어떤 남자애가 자꾸 수업시간에 절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러더니 쉬는시간마다 책을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귀찮아도 꼬박꼬박 빌려줬어요. 그때부터 절 따라다니기 시작했는데 제가 밥먹으러 가서 줄설때도 어떻게 찾아내는지 꼭 제뒤나 앞에 서있고 식당에 앉을때도 가까이 앉고 심지어 자습하다 잠깐 쉬러 나올때마다 따라나오더라구요. 남여 자습실이 따로있는데ㅋㅋㅋ;;계속 복도에서 절 보고있는건지.. 얼마 전부턴 아얘 여자자습실 앞에 복도에 있는 책상에서 공부하다가 제가 나오면 따라 일어서요..ㅠㅠ 너무 신경쓰여서 선생님께 말씀도 드려봤는데 아무 조치도 취해지지가 않고..친구들은 옮기라는데 학원 수업 좋은데 제가 왜 옮겨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ㅠㅠ 어떡할까요..신고할수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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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서울대를 가고싶은 부산 특목고생입니다.내신이 3점대라서 수시로는 안...
그남자가 못생긴듯
잘생겼으면 이글 안올렸을듯
공개적으로 쪽팔리게 해여
그럼 안그럴듯
어떻게할까요ㅠ 그만 쳐다보라고 했다가 발뺌하면 저만 이상한애 될듯ㅠ
그냥 조용히 따로 불러서 말하세요
신경쓰인다고
안그랬다 그러면 어떡해요..ㅠㅠ
하...나도저러다가 밤에 말걸었더니 경찰에신고한다하던데ㅠㅠ갑자기옛추억이....
여자분을 좋아하신거예요? 저는 저남자애가 절 좋아해서 그러는지 좀 의문이ㅠㅠ 무서울정도로 따라다녀요..
재수학원이라면충분히 미칠정도로 여자를 좋아할만하죠 님이쁘신가봐요
ㅜㅜ그남자가 불쌍한 1인
그럴땐 직접 말해주는게 좋을듯
얼굴보고하기 뭐하면 쪽지나 문자나 카톡으로...
경찰신고ㄱㄱ
ㅋㅋㅋㅋ나쁘게말하면 스토커지만 좋아하나봄 ㅠㅠ
님 글만 읽으면 조금 무섭네요ㄷㄷ...신고해봤자 뭐 조치 취해질 것 같지도 않고 막 보복할 것 같은 느낌ㅋㅋㅋ근데 걍 순수하게 좋아하는 걸수도 있으니 난 공부해야되니까 이러지 말아라 이렇게 쪽지 써서 먹을 거랑 같이 주세요ㅋㅋ걔가 안 그랬다고 하면 약간 쪽팔리겠지만 신경 쓰여서 공부 못 하는 것보다는 낫잖아여
ㄴㄴ관심절대금지! 시간지나서 스스로 지치도록 만들어요. 옷 거지같이 입고다니시고...ㅋ
그건 그냥 귀여운 관심표현이에요 물론 님은 무섭겠지만 그 남자 입장에선요ㅋㅋ그니까 말하세요 일부러 그러는거면 좀 부담스럽다고
따로 불러서 말씀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아마 남자분도 그다음부턴 뻘줌해서 포기할꺼구요. 남자애가 자기는 그런거 아니었다는식으로 말한다 하더라도, 그다음부터는 그런 행동을 안할꺼기때문에 이득이에요! 손해볼일없으니 걱정하지마시길 ㅎ
저런 경우에는 확실히 싫다는 걸 표현해야 합니다. 저런 에들의 경우에는 연애를 못해 봐서 가만히 있으면 '어? 애도 나한테 관심있나?' 싶어서 좀 더 적극적으로 귀찮게 굽니다. 그러니까 싫으시다면 초장에 꺼지라고 해야 합니다.
닥터 프로스트 보세요 네이버 웹툰
억제하지 마시고 유연하게 흘려 보내야 하는데 강압책쓰면 그애도 수험생활 망하고 님도 망할 확률이 높아요 근데 남자가 좀 그러네요 스토커라고 할만할듯
너도 나도 중요한 시기이고 공부가 더우선시 되야할 시기인거 다 알지 않냐 공부에 집중하자고 말해요 말걸어오면 님이 말걸지 말구요 그전까지는 그냥 신경쓰지마시고 공부 하기는게 젛을듯
관심을 주지마요 알아서 그만둠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면 되여
재수생이면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남한테 피해주네요
그 남학생한테 공부에 방해된다고 말하세요 님을 정말 좋아하는 거라면 미안해서라도 안 그럴듯
말걸지마시고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하세요 혹시라도 발뺌하고 님만 이상한사람될수도... 거지처럼하고다니면 될것같은데요?
우와ㅋㅋ저도 작년에 정말 비슷한일 있었어요ㅜㅜㅋㅋㅋ 너무 짜증나서 말하고 싶었는데 발뺌하면 할말도 없고ㅜㅜ 그래서 눈마주치면 막 엄청 째려보고 인상 팍찌푸리고 그랬어요ㅋㅋㅋ 친구한테 걔 싫다고 들으라고 욕하기도 했는데.. 결국 6개월쯤 지나니까 눈치챈것 같드라구요..
남친있는척하세요 네번째손가락에 반지도끼고 통화도일부러 남친하고하는척하는거 듣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