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 vs 집에서 독학 재수생분들 조언좀해주십쇼...부탁드립니다
제곧내 입니다
다만 강대에서는 수업시간이 있어서 하루에 12시간정도를 자습으로 필요로하는
저는 굉장히 피하고 싶습니다.
아일단 서울대가 목표고 강대갈정도로 수능망쳤습니다.
하여간 저도 제생각이 굉장히 거만하단걸 알고있지만
언어 듣기 2개틀리고 영어에서 마킹실수한 저로써는
거만한 생각이 들수뿐이없네여....
조언부탁드립니다
집에서 독학할것이라면 6월쯤까지 독서실 빡섹 다니면서 탄탄하게 실력 쌓고
반수반들어갈생각입니다
뭐가 나을지 ..... 비판적으로 알려주세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ㄷㄷ
-
확통100이라도 메디컬(한의대) 절대 불가죠? 문디컬 기준
-
2022 수능 수학 2023 수능 국어 이 두 시험을 계기로 심해진 거 같음 믈론...
-
너무 깔끔하게 떨어지네
-
미적 원점수 100에 화작 선택이면 대략 국/탐 어느정도 더 틀려야되나요
-
이거 너무 정보가 없는 느낌이네 ㅜㅜ..
-
처음 푼지 한달 넘어서 다시 풀어도 여전히 어렵네요 풀이는 하나도 기억 안나는데...
-
씹덕ㅇㅈ 9
-
언매 미적 물1 지1 어디라인까지 가능할까요..??
-
여기 아니면 안된다고
-
?
-
왜 06이랑 07만 그랬던 거지
-
모 유튜브의 국어의 신 결과 어떻게 되었을까
-
이번에 최저떨로 6광탈할것같고 내신이 1.1 정도인데 내년에 약대 교과, 연고대...
-
대댓이 밑사람한테 감
-
이렇게 생긴 페트병 이렇게될때까지 가위들고 잘랐음 동아리실험 때문에
-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내년부터 고려대학교 학업우수 전형 이과도 사탐을...
-
마참내 중급닌자 시험편 부터 이어서 고고혓
-
가망이 거의 없다고 하면 당장 미적으로 돌리려하는데ㅜㅜㅜ 확통 만점~1틀이어도 많이 불리할까요??
-
그게 라유니까.
-
여러분들 '돈을 주고' 산다고 생각했을 때 종이책으로 직접 구매 가능하다고 판단할...
-
어지럽노 3
아오
-
이번 수능 등급 메가가채점 기준 42254 떴는데 재수 성공 가능할까? 참고로 내...
-
#1-바이퍼 재계약
-
찍맞..일뻔한 미적4점...나중에 괜히 답 아닌 것 같아서 바꿨다가 틀림. 당연히...
-
24 공통은 22빼고 다 맞았던 입장에서 24가 더 가벼웠던 거 같은데
-
실채나올때까지참고있긴한데 흠
-
ㅈㄱㄴ 일본어 노베라 모르고 중국어는 개미친 학교에서 4년 동안 한어병음만 가르쳐서...
-
07년생으로 내년수능 보고 선택과목 미적 언매 사문 지구인데 서성한 중경 건동홍...
-
애초에 의대는 이과만 가능한걸로알고있는데 문과에서도 ㅅㅂ조오올라 잘하면 예외적으로...
-
23 수능 64556 24 수능 55556 23~24년도 때 대학 다니느라 공부...
-
뭐 반응 어떻게 하심 좀 배워야겟어요
-
정시모집원서접수랑 군별 전형기간이랑 뭔차인지 잘 설명해줄 사람을 찾아요
-
연구해서 풀기로 했지만 어떤 동작시 어떤 상태가 되는가를 모두 기록하는건 무리가...
-
아니 nct도 아니고 무한 확장임?
-
진학사 5칸 0
연대 기공 희망하는데 715.19점임 텔그 75퍼 진학사는 어제까지 8칸이었는데...
-
미적 2컷 0
미적 공2틀 미3틀 80점 2등급 나오려나요 ㅠㅠ
-
수능끝나고 할만한것들중에 좀의미있었다하는거없나요
-
루비 개 이쁨 13
-
뉴분감 0
수분감 스텝1까지 풀고 뉴런 듣고 스텝2 푸는거 맞나요?
-
신체결손여부 적어줘여
-
10월 모의고사 기준 국어 3 수학 5 나왔고, 국어 화작 선택. 김승리t 커리에...
-
어느정도 했는데 왜 성적이 안 나올까요? / 저 사람과 비슷한 양 공부했는데 왜 저...
-
설공 400.X 3
농어촌 전형으론 됨?
-
나도 10수에 접어들었구나..
-
넵
-
여기가 기하 88 확통 92 라인이라 얘네가 여기서 4% 채우면 미적은 진짜 87...
-
에휴 볼 힘이 없다
-
대성 기하 0
수1,수2는 올해 들어오시는 김범준T를 들을것이고(기하 안하심..ㅜ) 기하는...
-
러 국방부 "우크라이나, 러 본토에 에이태큼스 6발 발사"
1년동안 공부해오신게 부족하지도 않을뿐더러 마킹에 듣기니까 실력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게 바로 실력이에요 수능공부라는게 물론 문제푸는 공부도 있지만 그날 수능을 잘보기 위한 공부죠
그날 이상하게 듣기를 많이틀리고 마킹을 실수하는건 공부를 잘못하셨다는 뜻이니까 거만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드네요
뭐야 라고 생각드시겠지만 거만한생각이들면 재수해서 성적이 오르기 힘들거든요
어떤 점수를 받으셨든 처음부터 차근차근 새롭게 공부해 나갑니다 전과정을
그시간에 거만하게 앉아있으면 시간을 버리는것밖에 안되겠지요 그렇게 생각을 하시면 저는 더더욱 학원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12시간씩 집중하실수 있을지 의문이고 그만큼 집중도 안됩니다 제가 거만해져봐서 알거든요
학원에들어가도 얘네들은 실력이 낮은거라고 생각들고 나는 운이 나빳을뿐이라는 생각때문에 집중도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혼자서 혼자만의 생각에빠져 허우적 거리는것보단 친구들도 보고 나보다 더 열심히 했지만 어쩔수없이 한 아이들 보면서
쪼금 같이 느껴가면서 공부하는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그러니까 제가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거만한것부터 버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자기자신한테 솔직하게 물어보시길 바라네요
내가 과연 매모의고사마다 집중해서 쳤는지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었는지
단지 내가 그날 긴장해서 그렇게 많이 틀린것이였는지 나의 나쁜습관은 없었는지
저는 그렇게 묻고나니 할말이 없더군요
다시말해 지금 실패하신겁니다. 억울하게 기회가 뺏긴게 아니고
전그거인정하는데 시간많이 걸렸어요 늘 남탓하고 입시제도탓 이탓 저탓해봣자
결국 대학못가고 재수하는건 다 자기몫이고 공부도해나가야 되는거니까요
모두가 1년중 그날만을 위해서 공부하기 때문에 어떤 이유도 다 핑계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수능날 긴장을 많이해서 제정신이 아니라면 혹은 잦은 실수가 많다면
수능전날까지 그 버릇 고쳐나야 하는게 1년동안 공부해야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기분나쁘실수도 있겠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천천히 차근차근히 공부해나가시면 지금보다 좋은성적 충분히 받아내셔서
아마 기분좋게 원서쓰실수 있을꺼에요
언어듣기도 마킹실수도 님의 실력입니다..
실력이 부족하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6월까지 독학하고 학원 다니는것도 괜찮아요.
단 앞으로 자잘한 실수의 원인을 원천봉쇄하는 방법을 스스로 개발해 내는 것에 중점을 두어 독학하세요.
강대 선배? 로서 충고합니다.
우선,재수하기 전에,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거만한 생각을 지우시고, 재수라는 현실을 받아들이시면,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나오실겁니다(강대입학생정도라면)
독학좋음
독학 빡세게 하다가 강대 6월 반수반 들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