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랑 사대는 안정성 보고 가는 곳 아닙니다.
학생들 가르치는 것이 좋고 아이들이 좋아야 가는 곳이죠.
그냥 안정성에만 투자하고 싶다면 국가직/지방직 7급/9급 공무원 시험도 있어요.
전공적합성 이거 진짜 중요합니다. 가끔 [사대 가면 그래도 뭐 꿀리지는 않으니까] 간다거나
[교사가 안정적이라더라] 등의 말(주로 부모님이 하시는 경우가 많더군요)만 듣고 사대 오면
거의 겉돌아요.
그리고 앞에서 7급 9급을 언급한 이유는, 임용고시가 이들 시험보다 어렵습니다.
임용시험 못 붙을 경우를 생각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에요. 안정성 보고 사대 와도 시험 통과 못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안정성만 보고 가신다면 7/9급이 오히려 나아요. 거긴 허수라도 있지, 임용시험은 허수가 절대로 나오지 않는 시험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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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은 허수 많아요. 자격증이 남발되서요. 근데 안정성 보고 오는 곳이 아니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근데 사실 그건 도의적으로 그런거고 교대의 경우 가기만하면 95프로는 교사됩니다. 심한경우 4년 내내 놀아도 됩니다.
나와도 공무원 시험보다야 그 비율이 엄청 적죠. 특히 9급의 경우 그냥 경험삼아 응시하는 비율도 상당하니...(저도 수능끝나고 그랬었구요.)
7.9급보다 쉽다라고 하기엔 무리
7/9급보다 어렵다고 하기엔 무리다...라는 말씀을 하시고 싶은거죠...??^^;;;;
국교나 영교 수교의 경우 7급 시험과목 중에 비교할 게 없어서 뭐라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제가 속한 일반사회과의 경우 헌법 행정법 경제학 등등을 다 배우기 때문에....
교과내용학 중 하나인 경제학을 예로 들면, 7급이 범위는 더 넓습니다. 난이도는 비슷한 것 같더군요. 그런데, 일반사회과 임용고시는 사회학 문화인류학 법학(여기에 헌법 행정법 등등 다 포함) 정치학 경제학을 다 해야하고, 교육학 시험에 논술과 면접+수업시연까지 있어요. 한국사의 경우에는 7급이 훨씬 어렵죠. (임고에서 요구하는 건 5년내 취득한 한능검3급)
학과 공부와 임용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요.
일반사회학과에서 그런 것들은 충분히 배우겠죠
행정법상 경계이론이나 분리이론 이런 것들이요
관련이 없다면 전 이 학교를 왜 다니고 있는걸까요
관련 있죠 당연히;;;
아..님 사대생이신가요?
네. 1학년 2학기 교과교육론 수업부터 임고 기출을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아...주위 사대생들 보면 다 죽는 소리 하더라구요..
열심히 하시길...
저는 초등교사에 관심이 있어서요 ㅋㅋ
초등교사도 적성만 맞는다면 최고의 직업이죠. ㅎㅎ
파이팅입니다!!
다른 학과(국교 영교 수교 등) 도 일반사회과 시험과 비슷한 난이도를 지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드신 선생님들 말고 한번씩 젊은 선생님 중에서 우리한테 말씀 함부로 하시는 분들은 전공 적합성 고려 안하고 임용공부만 열심히 하신 분들일까요...
지인 중에 수학교육과 나와서 임용 준비하시는 분 계시는데, 그분의 지인 중에 정말 인성이 교사해선 안 될 사람인데도 임용 한방에 붙어서 교사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공 적합성 고려 안 하고 임용 공부만 해서 교사 돼서 애들한테 말 함부로 하는 사람도 있을거예요~ 그런데 "젊은 선생님"이라면 경험 부족에서 나오는 실수일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전 대학다니면서 대략 10명 정도 되는 중학생들을 가르친 적이 있었는데, 애들을 통솔하는 일이 여간 쉽지 않았고, 실수도 많이 했었는데 하다보니 조금씩 알겠더라구요~
사범대와 교대는 다르지 않나요?
사범대는 정말 임용고시가 헬이지만
교대는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사범대는 경쟁률이 20:1을 훌쩍넘고
교대는 작년 서울지역이 3:1을 넘지 않았던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글 윗부분에서는 다른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