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고수분들 도와주세요 ㅠㅠ (물리1,화학1)
물1 화1을 하는데 물리는 분명히 개념강의 완강하고 기출도 두번이나 풀었는데
이비에스가 그렇게 어렵고 문제풀이 강의를 수강하면 좀 틀리네요(역학부분)
개정전 물1러라 처음 공부할때 역학에서 하나도 어려움 안느꼈는데
문제풀이를 시작하니까 오답도 많아지고 개념도 막 흔들림을 느끼네요ㅠㅠ
문제풀때 문제도 대충읽고 일-에너지 정리를 사용할때 별 무리없이 사용했던 개념들이 다시 흔들리고..
합력이한일이 운동에너지 변화량이고, 비보존력이 한일이 역학적에너지변화량이고, 보존력이 한일이 마이너스 중력퍼텐셜에너지 변화량이라던지..
지금 그냥 일당백 수강하면서 수특수완 오답정리하고 10월 초중순부터 와부님 교재 풀려하는데
이렇게 하고 나가도 되려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와부님 교재는 학습서라기보단 문제집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지금 당장 풀기에 실력도 충족되지 않은것 같고..
화학은 물리만큼의 고민을 주는건 아니지만 화학 자체 난이도가 작년 수능을 기점으로 너무 상향평준화 되다보니
아직 그정도 난이도에 적응이 덜된것같아요. 작년엔 풀때 막히는 문제 거의 없이 풀었는데 올해는 기출도 그렇고 이비에스도 중간중간에 헬문제가 끼어있는것 같아요.
고쌤 2450 수강중인데 지금 양적관계 듣고있는데 중화반응이 조금 약해서 킬러특강을 들어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2450 열심히 하면 굳이 필요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조금 꺼려지네요ㅠㅠ
질문이 난잡했는데 정리를 조금 해보자면
1.물리의 경우 개념공부 이후 문제풀이를 하는데 이전에 기출을 풀거나 개념공부를 할때랑은 다르게, 문제가 안풀립니다. 손도 못대겠다, 극헬이다. 이런건 아닌데 자꾸만 '이거아닌가? 아 아니다 이것도 고려해줘야하나?' 라는 식의 생각이 들면서 풀이가 늦어집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2.와부님의 교재는 갖춰진 실력을 다지는 '문제집'의 컨셉인가요 아니면 부족한 실력을 끌어올리는 '학습서'의 컨셉인가요?
3.화학은 일반적인 문항에 대한 적응력은 갖춰진것 같은데 킬러문제에 대한 대비책에 대해서 조언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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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답하면서 개념을 차근차근 다시 정리해보시고 나중에 다시 전체적으로 정리해보시는게 어떨까요
2. 와부님 책은 풀어보지 않았네요...
3. 킬러문제에 대한 대비는 킬러문제로 공부해보세요 개정전 기출에서 몇가지 뽑아서 풀어보는것도 좋네요
고맙습니다 ㅠㅠ
물리는 비역학닥듄공에 역학은 이비에스랑와부님책으로.. 와부님책 그냥음... 중난이도랑상난이도에 올림피아드같은복잡한문제가몇개있긴한데 속도빠르게하기엔좋아요
너무 조급해 마시고 한문제 한문제를 하나하나따져가면서풀어보세요
개념이 흔들릴때 양치기로 승부하는건 정말 최악입니다
1. 모르는 것과 아는 것 사이에서 애매하게 걸쳐있는듯 합니다. 다 아는 것 같은데 문제 풀면 모르는 것은, 사실 그냥 모르는 것이죠. 정의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느껴야합니다.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뼈에 새겨야 합니다. 완벽히 다지세요. 물리1 전체 내용을 스스로 완전히 강의하고, 각 문제의 풀이 알고리즘이 훤히 보일 때까지 아는 것 모르는 것 모두 반복하세요. 수능장에서는 '의식'적인 능력은 무용지물입니다. 아무런 고민없이 '당연하다'고 느껴질 때까지 '무의식'적인 능력을 기르세요.
2. 그냥 기출문제의 일부로 보고 활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