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논술 지도 방법이란?
요즘 쪽지 거의 하루 6~70통을 처리하는데요,
논술 어느 과 넣을지 물어보면 제가 그냥 답 쓴 거 보내라고 합니다.
아니면 제가 몇몇 분께 pdf로 혹은 쪽지로 채점노트 드린 것을 알고
자기도 답 써서 보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이것 역시 쪽지로 답을 보낸 어떤 수험생과의 쪽지 내용입니다.
이걸 통해서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런 식으로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사람을 따라 가십시오.
해설 강의만 주구장창 하는 돌팔이들은 논술에 있어서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틀린이유를 직접 스스로 찾게 하고, 직접 스스로 그 틀린이유를 고치게하고,
그리고 틀린이유를 정형화하여 하나의 패턴으로 만들어서 독해법으로 고정시켜
미래지향적으로 실제 시험장에 가서 그것을 쓰게 만들어 주는 사람,
그런 사람만이 진짜 여러분의 실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무리 생각해도 0
올해 또 실패하는미래밖에 안그려진다...
-
국어 : 아수라 풀커리 따라가면서 주 2~3 실모 + 간쓸개 영어 : 키센스 +...
-
오야스미 0
네루!
-
뉴런해도 될까? 0
고1인데 시발점+쎈 회독만 해서 고2 모고는 낮2뜨는데 뉴분감들어가도 됨?
-
4규정답률 70프로 n티켓 s1 정답률 80프로인데 드릴5 들어가도 될까요? 9모는...
-
쪽지하면서 공부하자
-
북한 장교 6명, 우크라軍 미사일 공격에 러 점령지서 사망 2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동부 도네츠크 인근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
상상 파이널이랑 이매진 격일로 vs 이매진 빼고 이감까지 1일 1실모
-
지금 고1이고 내신 경쟁 심한 일반고(자사고인듯) 다니고 있습니다. 1학기 내신은...
-
오늘은 더이상 수학과 만나고 싶지 않네요.. 망상을 펼치다 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ㅠㅠ
-
좆박은 0
자존감올릴수는있을까 과연 난상상이안가는데
-
인강실모 할건데..작년 시대자료 푸는건 좀 그런가요? 그리고 n제1개씩 추천해주세요!!
-
아니더라
-
심장 터질거같음 2
침대에 누웠는데 잠을 못자겄다 2시간넘게 고민해서 수학 킬러 풀었을 때의 느낌이다.
-
연애하거싶가 7
줏기전에할수는잌ㅅ을까
-
막 욕하고 정치얘기 하면 좋아 디짐 한번 해보세요
-
현실적인 10월 1
1. 공부 ㅈ도 안된다, 사실 나 말고도 다 안해서 더더욱 불안함이 없다 2.지겹다...
-
공통이랑 미적 병행해서 몇개월만에 끝내는게 적당한가요?? 고2정시파이터입니다
-
9평은 96임(30번 곡선2개로 보다가 30분 가까이 박고 터침) 강x는...
-
n수생이고 올해 언매 공부를 하나도 안했구요.(실모 본거 빼고) 6평은 언매 다...
-
https://orbi.kr/00069390363
-
내 초라했던 하루를 잊고 편히 잠들 수 있게
-
비기너스 프메기본 이니셔티브 기본편 이렇게 했는데 유틸리티 해도 될까요? 풀어보신...
-
사설따리로 기준을 잡으면 안되지만 지금 수준은 정도를 넘어섰다…
-
수학 퀄 0
목표 등급이 2후~3초인데 수학 s퀄 정도면 난이도 어떤거임? 더데유데 현우진...
-
분명현재도괯낳았겠지 이런졷같은입시판다시는안드렁오고 응?
-
인스타 물어보는 것까지 밖에 생각을 못했음 연락 어케 해야돼...?
-
고1 내신 2점 중반대 학생입니다 모고 등급도 내신이랑 비슷하고요 현재 학교에서...
-
조금 늦은거 뿐이었어
-
알려주긴했는데 팔로우 안받아줌. 낼부터 스카 옮겨야하냐...?
-
잘자용 6
-
수능때까지 기출(년도별로 되어있는 문제집으로 3개년) 엔티켓 수1수2미적 피지컬...
-
잊었니 7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
겸양 문제 헷갈리더라 선지가 딱 2개 남았는데 ㅈㄴ 고민함 그래도 할매턴 잊잊잊보다는 할만했었음
-
기습 ㅇㅈ 1
ㅁ
-
졸리네 2
자야겠다
-
근데 올해는 영어2여도 연대 절대 못쓴다 이정도는 아니지않을까 8
아물론 사탐기준임 연세대 영어반영비도 16.7>12.5됐고 거기에 사탐가산까지...
-
집주소... 뭐 보내주는 것도 아니라는데 이건 도대체 왜 필요한건지 설명 가능한 사람 잇나요
-
다했다 0
힘드러
-
이제 주식 안하고 묵혀놔야지 계획은 완벽해
-
이게 맞나... 0
-
“아ㅋㅋ 이거 다른 사람들은 캐치 못했겠네” ...라고 생각하면 그게 답이다
-
(lnx)^2/x 의 극한은 발산하나요 수렴하나요 13
lnx와 x만 비교하면 0으로 수렴하는 걸로 아는데 (lnx)^2은 어떻게 되나요??
-
바로 자신감 평소에 근자감으로 공부를 안 하는 건 미친짓이지만 수능날 만큼은...
-
재수하면서 한번도 긴장하거나 두렵거나한적 없는데 (공부못하는데 걍 성격이 이럼)...
-
9모 성적표 ㅇㅈ 11
그런건없어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사람을 따라 가십시오.]
-_-bbb 굳굳
솔직히 이건 논술뿐만 아니라 국어, 수학, 영어(특히 빈칸이나 어법, 순서, 삽입등.) 전과목에 전부 적용되는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틀린문제를 단순히 해설만 하는 사람은 돌팔이고, 왜 틀렸는지 파악시켜서 논리의 오류를 잡고, 올바른 논리를 알게 하고, 그것을 패턴으로 모아 정형화시켜 전달해 준 뒤 앞으로 안틀리게 만들어 줘야죠.
제가 맨날 떠들어대는 출제원리라는게 바로 이런 걸 말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찾아낸 풀이과정은 남이 가르쳐준 풀이과정의 수천 수만배 값어치가 있습니다. 왜냐면 그 원리로 다시 나올 문제는 다시는 안틀리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