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더니...
천하의 김수현 작가가 이렇게 형편없는 드라마를 쓸 줄이야...
4년만의 지상파 복귀작이고,
작년 종편에서 최초의 히트를 쳤기에,
그 감이 어디 가겠냐 믿었는데...
참...
당혹스럽네요.
주인공들은 극 중반부터 서브로 밀려나고,
사이코 며느리와 가정부가 갑자기 극의 중심에 서더니,
그 덕에 시청률은 중반부터 1위를 탈환했지만,
극의 행보는 산으로...
더구나 마지막 2회에 갑자기 밀어닥친 급화해무드란... -_-;;
다음 작품에서 훌륭하게 재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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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라니... 엄청나군요 ㅋㅋ
다른 작가였다면 "에이... 뭐 이래?"정도였겠지만,
그 대본을 쓴 사람이 김수현 작가이기에... ㅋ ㅠㅠ
시청률이 높은게 더 신기한것같아요 ㅋㅋ작가빨인가..ㅎㅎ
작가빨도 무시 못하고,
극 중반부터 사이코 며느리와 가정부가 시청률 견인을 제대로 했죠. ㅎ
사이코 며느리가 연기를 또 맛깔나게 잘해줘서... ㅋ
덕분에 주인공들은 완전히 쩌리로 밀려나게 됐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