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정시 원서접수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피말립니다..
모의지원 여러곳 돌려보고 다 계산해보고 알아보곤했었지만..
가 - 대전대
나 - 원광대or 대구한의대
다 - 동국대 경주캠
이렇게 큰틀에서 잡긴했습니다만..
합격예측은 각각 3칸(30%) / 4칸(40%),4칸(40%) / 2칸(20%) 이렇게 나오네요..
오늘 원서접수 마지막날인데, 지원경쟁율도
6:1
3:1, 3:1
29:1
.....
다들 눈치싸움 엄청하는듯합니다. 오늘 원서접수 마지막날. 경쟁율 대폭발할듯한 예감..
나군 부분이 그나마 희망걸만하지만, 현실은 매우 어려울거같습니다 ㅠ.. 무엇보다도 수학이 가장 치명타로 수학때문에 망쳤다 느꼈으니..(공통에서만 4개씩이나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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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투표 부탁드립니다
꼭 붙으시길!
감사합니다 (_ _)
사실 지금 칸수로는 합격이 어려울 듯 해요..ㅠㅠ 특히 원광은 원서넣는 거 절대 비추예요. 제가 작년에 6칸 유지하다 막판에 5칸(추합)보고 넣었는데 최종불합이였어요.
한의대가 목표시긴 하지만, 어디 합격되는 약대 지금이라도 찾아 하나 걸어두시고 도전하시는 건 어떨까요?
저기 가나다 솔직히 합격 어려워 보이네요. 님 수능성적이 넘 아까워서 조언드려요. 약대라도 꼭 걸어두시시길..
문과라서.. 많이 어렵다는거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약대는 이과만 받아들이는걸로 알고있어서..
저는 본래 역사교육과 전공했던지라 역사학과 가장 연계가 되는 메디컬로 한의학이라고 봤기에 한의대만 바라보고있습니다.
그리고, 한약학과 걸어두고 반수해보시라 조언해주신분도 계셨지만.. 저는 반수하면서까지 등록금낼 여유가 안되는 형편이라 ㅠ..
1칸=10%가 아니예요,,,
제가 원서접수 개념이 없다보니..(..)
ㄷㄷ 다떨어지는거 아님?
그럴거 같습니다 ㅠ..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죠. 될때까지 도전한다고 각오하고있습니다.
이번 입시에서 합격하시기를 바라지만
될 때까지 도전하신다고 하시니,
만일 또 응시해야 할 상황이 온다면
그대로 확통, 사탐으로 하실 건가요?
일단 과탐,기하 공부하고있습니다. 6,7모의고사 과탐 35~40점 넘기면 과탐으로 전환. 못넘기면 사탐 유지할듯해요
사탐은 공부안해도 고정만점 자신있으나 과탐은 백지상태라..
파이팅!
이분 붙었을거같은데 올해 한의대 가시나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는 어려울거같아요.. ㅎ 점공해봤었는데, 그나마 가능성 높은 나군 경우만해도 지원자 42명중 16등한지라... 이과분들의 문과 교차지원 가능한 이게 많이 크네요.
요즘 수학 기하/과탐(지1,물1or생1) 생각하면서 시간보내고 있습니다.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_ _)
그럼 예비 기다리고 계신건가요?
국어영어 언어황이라 내년에 찢을거 같은데 ㄷㄷ
국영 그대로 보존가능하면 의치도 찢기 ㄱㄴ할듯요
원점수 98 1 이셨으니
예비번호 대기하고있긴한데.. 문과 한의대가 예비번호 잘 안빠져서요..
국어는 배경지식빨이 커서요 ㅎ.. 순수실력이라고 생각안해요. 아직도 비문학 보기3점 문제 부분 많이 애먹고있습니다.(사실, 국어 노베이스급이라해도 문학,언매or화작 전부 만점+비문학 보기3점문제 놓치는대신 단순내용일치 문제들 다맞는선까지 학습만해도 80후반~90초반은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늘 하루 3시간씩 투자하면서 비문학 2지문+문학 2지문, 언매 5문제씩 매일 꾸준히 풀고 분석하면서 감각 유지하고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수학이지요.. ㅠ.. 계산회전이 너무 느리니.. 요즘은 과탐(지구과학1,물리학1or생명과학1)도 같이 학습하고있습니다.
대단합니다
저는 수능 국어 영어같이
인생을 걸고치는 극한의 스트레스의 상황에서
타임어택(=Time stress)압박의 성격이 강한
Power(=선천적인 두뇌 회전력,뇌지컬,능지빨 매우 강함) 위주 성격의 test 독해력 싸움
수능국어=영어=Leet 같은 추론형 비문학 타임어택 성격의 시험에서
제 Power 능지의 한계를 느껴서
이번에 정말 많이 고민을 해봤는
아직 100% 확정은 아니지만 아마 큰 이변이 없다면 이번 2022 수능을 마지막으로 저는 하차 할거같습니다.
( 설사 재 응시를 하더라도 정말 부담없이 재미로 보는 수준(?) 부담이 없이 볼테니까요 혹시 잭팟 터지면 개이득이니까 ㅎㅎ 전업 수험생x)
아마 앞으로 수능을 안보고 다른 길로 빠진다면
기존 대학 학과 자퇴하고 그냥 고졸로
다른 인생을 준비할거 같아요 저는
제가 20대 중반 나이에 군수 실패후
전역하고 재도전 실패한 저도 이렇게 부담이 컸는데, 30대 나이에 인생 걸고 수능 올인하시는거 보면 정말 멘탈적인 부분에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비록 저는 수능시장에서 결국 실패하고 손절하지만,
님은 내년에 꼭 의치한 가시길 바랄게요
저도 제 앞으로의 수능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일들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대학은 졸업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ㅠㅠ
저도 실패…
Hare님은 이번 2022수능 실패하셨으면,
이번에 다시 재도전 하시나요?
실례가 안된다면
현 나이랑 성별이랑 수능으로 목표가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20중반 남자 직장인이에요 ㅎㅎ.. 시간 확보가 좀 되는 직장이라 올해 해볼려구요 목표는 지방약대 입니다
군필이시면 걱정없이 하실수 있겠네요
시간확보가 가능한 직장이시라니 부럽습니다ㅋㅋㅋ ㅎㅎ
지방약대 시면 이과로 하셔야하구 베이스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직장 다니시면서 하시니 부담 안갖고 천천히 준비하시면 충분히 가능할거 같네요
수능은 제 생각에
결국에 타임어택 국어에 무너지지 않는 멘탈과 독해력만 가지면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