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수능 질문
3강 6번 지문 질문입니다.
When it is not possible to do both, should we keep our promise to a colleague or come to the aid of an old friend?
(우리가) 둘 다 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 때, 우리는 동료에게 약속을 지켜야만 하는가, 또는 옛 친구를 도와야 하는가?
위에는 인수 해석이구요.
질문은 "이 문장이 왜 나왔냐?" 입니다.
굉장히 뜬금없어 보이는데요.; 저는 이 문장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앞, 뒤 문장보면 이 문장이 '양심을 따라야 한다는 말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 의 첫번째 근거로 쓰인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떤 시각으로 봐야 그렇게 독해가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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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번복하고 그냥 수업 등록하게되면.. 다음주에 그냥 맨손으로 가면 되요? 아니면...
양심에 따라야 하는데 둘중하나를 하면 다른하나를 못하므로 양심을 어기게 되죠. 그래서 어느것을 양심에 따라서 선택할수 없는경우라고 저는 정리했어요
킁.; 둘중 하나를 하면 다른 하나를 못하는게 '양심을 어기는 것' 이라는 게 이해가 잘 안가네요.;ㅜ 저도 '어느것을 양심에 따라서 선택할 수 없는 경우' 처럼 받아들이고 문제풀었는데.. 앞뒤 문장이랑 연결되는게 굉장히 어색해 보이는데 님은 그런 느낌 없으셨나요?
인문학글 막 연습하다보니까; 앞글 뒷글 자꾸 붙히는연습을해서 .. 좋은글이라는건 알았었습죠
그냥 제 생각인데.. 둘(약속지키기, 돕기) 다 하고 싶잖아요 양심상.. 근데 둘 다 할 수는 없는 경우에선, 양심을 따른 선택(둘다 해주기)를 못한다 - 한 마디로 양심을 따르자면 이쪽도 해주고 싶고 저쪽도 해주고싶은데 이럴땐 어쩌지? 같아요
양심이 시키는 길이 하나만 있으면 괜찮은데 여러갈래로 나뉘어 있음. 결국 양심만을 따르면 혼란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