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이겨낼수있게 독한 말씀 부탁드려요..
3월이후로 여러가지로 머리가 복잡해지면서 새벽공부도 잘못키고 오전에도 계속 비몽사몽이네요..
정신차려야하는데 혼자서는 쉽지가 않아요..
3월모의고사따위 어떻든 그저 열심히 하면 조금이라도 나아질텐데 축 처진 마인드가 좀처럼 회복할 생각을 하지않아요..
도와주세요...ㅠㅠ 어떤 말이든 좋으니 독한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ㅜ
3월 계획 세울때만해도 슬럼프 잘 이겨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제가 이렇게 나약한줄 몰랐어요.
부탁드립니다ㅠ 늙은 수험생 한명 살려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버기 2
-
이 녀석이 초대형 거인이야
-
ㅈㄱㄴ 3학년 2학기때 개조짐 육군 기행병 간다는 생각으로 해야할듯
-
전화 끝. 0
-
서늘한 감각 2
-
과 상관없습니다
-
얼버기 0
-
삼차함수 세실근합 일차함수 빼도 똑같은 건 ok 근데 문제 풀다보면 상수를 빼도...
-
어쩌면 가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못가면 진짜 정신병 제대로 걸릴듯 못가면 죽을...
-
1~2개 틀린 사람도 많은듯.. 먼가 곳곳에 다 숨어있는듯…. 좀 불안
-
지금 컴공도 레드오션인데 전자가 유망한게 반도체 때문이었는데 반도체 시장도 같이...
-
20살 20.5살 21살 21.5살
-
현 본인 06 / 12월입대, 헌급방4점가산점채움.일반병 8달동안 공부쉼....
-
ㅈ댄건가여
-
국어-역대급 노베입니다 진짜 국어를 너무 못해서 전역 전까지 기초 쌓을만한 방법 및...
-
어떤 일 때문에 여름부터 지금까지 힘들어하는건 에반가 0
그냥 잘살다가 갑자기 눈물쏟고그럼... 이제 이겨내야할거같은데 안댐..
-
사탐약대 3
사탐으로 되는 약대 있나요? 사1과1은 대부분 안되던데
-
현역 때 수시로 지방 사범대 평균 등급 5 학교 네임벨류만 보고 간다는 마인드로...
-
6일 당일에 온라인으로 뽑을 수 있나여??
-
좋은아침 0
사실 알바끝나고 집옴.
-
07년생이고 고1때 자퇴하고 수능 일찍봐서 주변에 예비고3 친구들이 많아서 연락이...
-
미적 단과 엄소연t 하나 다닐 건데 과제 종류랑 문제수 아시는 분 있음? 1-2월에...
-
화1생1입니다 41/47맞고 4/1 떴어요 화생 말고는 전부 쌩 노배에요 26수능...
-
평균 정도 하면 b0이고 그러면 학점 3.0/4.3이야 너무 힘들어 난 암기를 되게...
-
4년연속
-
금방 내려오실 줄 알았는데
-
상당한 노동이 필요하겠구나
-
얼버기 0
잠 제대로 못자면서 여행갔다오니까 낮밤 정상화 되는듯
-
오르비 망했네 3
그건 사실임뇨
-
미신 종교 그딴거 ㅈ까라안믿는사람인데 곧 성적표뜨고 원서철이 되니까 미신같은걸...
-
시야도 좁아지고 생각하는 것도 되게 일차원적으로만 생각하게 되는 느낌
-
메가패스 환불 0
기하랑 물2 공부해 보고 싶어서 생각없이 메가패스 샀다가 지금 통장에 돈이 없다는...
-
ㅈ댔네...
-
단순노동 하면 머리 맑아지는 것처럼 공부도 머리 맑아지게 하는 효과 있는거같음 ㄹㅇ
-
국어 독서 1 문학 2 문법 2 이렇게 틀림 현실적으로 문법 2개는 다 맞았어야했다...
-
가위눌리고 비명지르면서 깼어요 개무섭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근데 이게 천연 스테로이드라고 운동할때마다 ‘그 말’ 이 생각나서 알아서 자극오더라...
-
수학1 개념강의에 시급2면 쎈거같은데 개꿀인듯 학원도 공짜로다니고 정말 개좋네 진짜
-
이거 ㄹㅇ 지금 내상황이랑 완전 똑같네 입에 풀칠할 돈도 없으면서 미국유학에...
-
공대는 0
대학 상관없고 과가 중요한 건가?-? 공대생 아니라서 궁금해요,,
-
서울대를 가지 못했다는 사실이 너무 괴롭고 창피할 것 같음...
-
내일 조교 알바 면접 보러가는데 제가 1월에 해외여행을 가거든요 일주일 정도 빠질거...
-
자야지 1
진짜 자야지
-
대부분의 안티는 원래 팬이었을 확률이 높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이제 알 것 같음 2
5수해도 서울대 못가면 서울대 부수고 싶을듯...
-
흐음 1
원피스재밌네
-
그럼 설대식으로 4.8점 날려먹은 셈인데 4.8점이면 c발 쓸수있는 과가 몇갠데
-
이거 풀고 강K나 서바 풀면 ㅈ밥처럼 보인다 뭐 이런거
-
수면매매 시작 2
기술적취침 익절가설정하고잘예정
모든 사람이 공부와 맞진 않죠
포기하면 편해요
혹시 독재하신다면 아침에 운동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은근히 운동이 중요합니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그 시간을 공부라고 생각해도 좋을정도입니다그리고 비몽사몽하시다는데 혹시 잠을 많이 줄이셨나요? 혹시 잠을 줄이셨
다면 7시간 정도로 맞추는게 어떨까요 그래도 졸리시다면 평소에 밥먹는 양도 줄여보고 하는것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지속성이 중요한데 여기서 독설 먹는다고 그 지속성이 지속될리 없습니다 정말 상투적인 말이지만 여기에서
조언을 구하는것보다 현재 왜 풀려졋는지 원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습관을 고쳐나가는게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독학재수생인데 재수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계속 집에서 공부는 하고 있는데 영 효율성이 떨어져서요;;;
근처에 있는 독서실에 다니는 건 어떠세요?
쳐지고 힘들더라도 다른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보면서 힘내셔도 좋을 것 같아요.
ps.쳐지고 힘들고 그러는 건 당연한 겁니다. 힘내세요!
http://blog.naver.com/edupia7314?Redirect=Log&logNo=90143558943
딴 데서 동기를 얻으려고 하지 마시고 공부에 직접 재미를 느끼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욕먹어서 공부할려하면 공부 안되요
근본적으로 왜 공부해야하나 한 번 생각해보세요
모두들 덧글 감사합니다.
최근에 갑작스런 진로변경이 공부의 절실한 동기부여를 상쇄시킨 것 같아요. 정작 그 꿈을 위해선 당장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면서 말이죠. 공부밖에는....
공부라도 잘 해야 과외라도 해서 꿈을 위한 또다른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건데. 현재엔 충실하지도 않는 주제에 괜히 허파에 바람만 가득 채운 채로 기와집만 지은 제가 정말 부끄럽네요.
오늘 부모님 모시고 병원 다녀오면서 생각했어요. 그래.. 강남에 빌딩 몇 채 씩 있는 집안도 아니고, 내가 우리집 기둥인데, 뭘 하든간 현재에 최선을 다해서 부모님이 실망하시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적어도 부모님이 날 위해 버티시는 만큼은 내가 노력해야,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야, 그게 인간된 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악을 하고 싶단 생각을 하니까 공부에 동기부여가 사라져버렸다고 아버지께 조언을 구하니, 어떤 분야를 선택하든 지금 공부는 인격을 위한 공부이고, 공부를 해야 타인을 배려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가장 기본적인 공부라구요.
원래 낮 2시에 등산을 다녔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니 이것도 저것도 잘 안되서 이젠 새벽에 등산을 다니려구요! 제 자신을 한번 넘어보겠습니다.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볼거에요. 어떤 분 수기에서처럼 수능치기 전날 제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의 노력을 해야죠. 제가 어떤 분야를 선택하든, 수능이 요구하는 것은 제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학문적 소양일테니까요.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독재하시는 분들도 힘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