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은 되도 이해가 안되는 이유
학생들이 어려운 지문을 만났을 때 가장 먼저 겪는 어려움은 해석이 안 되는 것일 겁니다. 해석이 안 되면 불빛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물건을 찾는 것처럼 또는 눈을 감고 물건을 찾는 것처럼 갑갑한 마음이 들죠. 이런 경우라면 해설지 안의 해석은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처럼 모든 갈증을 풀어주고, 글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해석능력에 문제가 있을 경우 필요한 공부는 “구문해석”공부 입니다. 즉 구문(해석을 위한 문법)이 필요한 것이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해석이 되지만 이해가 되지 않을 때입니다. 첫 문장을 해석하고, 두 번째 문장을 해석하고, 세 번째 문장을 해석하고, 마지막 문장까지 다 해석을 하더라도 남는 것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히 해석을 했는데 이해가 안 됩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감이 없습니다. 이럴 경우에 해설지의 해석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봐도 “내가 해석한 것이랑 차이가 없네.”라는 생각만 들 뿐입니다. 수능에 나오는 고난도 지문이 이러하고, EBS에서 나오는 고난도 지문도 이렇습니다. 그리고 이런 지문이 수능, 평가원 모의고사 등등에 나왔을 때, 학생들은 최상위권으로 갈 수 있느냐 없느냐, 만점을 받느냐 못 받느냐를 시험받게 됩니다.
역사상 가장 어려웠던 빈칸 문제 중에 하나였던 문제였던 이 지문 역시 문맥을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어려웠던 지문입니다. 물론 이 지문은 해석도 쉽지 않았죠.
다음 글의 빈 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With no attempt there can be no failure and with no failure no humiliation. So our self-esteem in this world depends entirely on what we back ourselves to be and do. It is determined by the ratio of our actualities to our supposed potentialities. Thu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his illustrates how every rise in our levels of expectation entails a rise in the dangers of humiliation. What we understand to be normal is critical in determining our chances of happiness. It also hints at two ways for raising our self-esteem. On the one hand, we may try to achieve more; and on the other, we may reduce the number of things we want to achieve. The advantages of the latter approach lie in the following statement: To give up pretensions is as blessed a relief as to get them gratified.
① the higher your expectations are, the more you will achieve
② self-esteem can be increased by lowering actualities
③ success divided by pretensions equals self-esteem
④ early failures in life may lead to happiness later in life
⑤ more supposed potentialities increase chances of happiness
그럼 이런 지문은 어떻게 이해를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지문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미 예전의 글에서 그 해답을 밝혀왔지만 예전의 글들을 찾아서까지 읽을 학생들이 적을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써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쓰는 글들의 내용은 예전에 썼던 http://orbi.kr/0003580331 http://orbi.kr/0003607120 이런 글들과 최근에 쓴 http://orbi.kr/0003613388 이런 글까지 모두 관련된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문맥(Context)”을 타야 합니다. 문맥을 탄다는 것은 작가가 의도한 방향으로 글을 읽어나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문맥이란 것이 마치 급류와 같아서 일단 그 안으로 들어가면 나의 해석의 방향은 오로지 급류가 향한 곳으로만 진행이 됩니다. 학생들 중에서 해석능력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독해를 괜찮게 하는 경우는 이런 문맥을 타는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입니다. 해석능력이 부족함을 문맥이란 급류가 보충을 해주죠. 해석이 소설(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문맥이 됩니다.
영어문장들을 공부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두 가지 구조를 갖는 문장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She will make a good model.은 두 가지 구조 (S+V+C / S+V+O)를 갖고 있으며 따라서 해석이 두 가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해석 중에서 올바른 의미는 오로지 “문맥”의 흐름에 의해서만 결정이 됩니다. 그녀가 이미 과거에 모델이었다면 뒤의 구조가 맞고, 그녀가 모델 지망생이라면 앞의 구조가 맞게 됩니다. 결국 문맥이 구조 까지 규정해주는 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지문들은 이런 문맥을 잡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아니, 역으로 문맥을 잡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어려운 지문이 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해석은 되지만 이해는 안 되는 어려운 지문들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문맥을 타는 것인데요, 문맥이 타지지 않는 게 문제이기 때문에 억지로, 또는 의식적으로라도 문맥을 타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 경우가 생깁니다.
문맥을 타는 하나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해될 때까지 지문을 읽는 것이죠. 계속 하나의 지문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문장들 사이의 관계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치 모르던 드라마라도 한 편만 계속 반복하다 보면 등장인물들 사이의 관계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복해서 읽으면서 문장들 사이의 관계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말이 이 부분과 똑같은 거 같은데...”, “이 단어의 의미가 아까 말했던 그 단어의 의미가 아닐까?” 와 같은 생각과 의문들이 추론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동떨어져있던 것처럼 보이는 문장들이 점점 관계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 반복이 충분히 이루어졌을 때, 모든 게 하나의 내용으로 귀결되게 됩니다. 이 내용은 중심의미가 될 것이고, 결국 이게 된 것은 문맥이란 급류를 타고 최종 목적지에 도달한 것이 됩니다. 학생들 수준에서는 이런 방법으로 충분히 문맥을 타고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독서백편의자현 이란 의미가 바로 적용되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이미 그 일을 잘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안내서가 존재합니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가장 빠른 방법 또는 지도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죠. 문맥을 형성하는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를 통해서 글을 읽을 때 문맥을 파악하면서 읽도록 해주는 안내서 또는 강좌가 문맥을 보는 눈을 빠르게 앞당길 수 있게 해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독해강의라면 이렇게 문맥을 타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상당수의 독해 강의들은 문맥을 가르치기 보다는 “구문해석”을 가르치거나, 또는 스킬을 가르치기 때문에 문맥을 파악하는 길을 찾기 쉽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제가 앞서 올렸던 문맥상동의어(http://orbi.kr/0003605099), 또는 G/S(http://orbi.kr/0003612749)를 설명했던 글들은 바로 이런 문맥을 잡아 나가는 기본 개념들이 됩니다. 그런 개념들을 차곡차곡 쌓아서 자신의 도구로 확실하게 만들었을 때, 남들을 읽을 수 없는 문맥을 읽을 수 있는 경지에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 분들이 EBS를 공부하면서 해설지가 이상하게 느껴지거나 이해가 안 될 때는 해설지를 만든 사람이 문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냥 해석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문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만들어진 해설지와, 문맥을 제대로 파악한 후에 만들어진 해설지는 학생들을 이해 시키느냐 못시키느냐를 결정할 정도의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문맥의 힘은 큰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제가 작년에 EBS에 잘못을 지적했던 것들의 상당수도 역시 “문맥”을 파악하기 힘든 것들에 대해서 EBS의 해설지 역시 문맥 파악이 안 되고 만들어진 경우들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예는 http://orbi.kr/0003113202).
올해 수능 영어가 어려워진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걱정만 하고 있기 보다는 아무리 어려워져도 나는 상관없는 만점을 받겠다고 결심하고 만점을 받기 위해 남들이 못하는 것들을 해나가는 것이 발전적 태도일 것입니다. 어려운 지문은 단어가 어렵고 구조가 어려운 것보다 이렇게 문맥을 잡기가 어려운 것들임을 알고 지금부터 독해를 공부할 때 가장 핵심을 “문맥”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게 여러분들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정도가 될 것입니다.
문맥을 읽기 위해서는 무조건 첫 번째 문장부터 순서대로 빼는 것 없이 읽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문맥을 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리딩스킬을 믿지 않습니다. 리딩스킬은 작가가 마련한 문맥이란 급류를 버리면서 글을 이해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글을 읽으려고 공부한 스킬이 오히려 어려운 글을 이해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죠. 문제를 풀고 나서 스킬이 되는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저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실전에서 되리라는 보장이 있을까요?
May the Context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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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감사합니다
결론은 영어 문제 풀때 유형에 관계없이 지문을 쭉다읽어야한다는 말씀인가요? 제가 재종반 다니는데 영아쌤이 빈칸은 빈칸을 먼저 읽고 그다음에 빈칸 위치별로 근거찾는방법이 있다고 그걸 적용햐야한다고 하셨는데 틀린건가요?
빈칸이 앞에 있으면 빈칸 부터 읽겠죠? 하지만 빈칸이 뒤에 있으면 빈칸부터 읽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읽어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글이 무슨 글인지 알게 되죠. 빈칸이 위치별로 근거찾는 법이 있다는 말은 빈칸이 위치가 같으면 유형이 같다는 말이지만, 빈칸이 제일 뒤에 있을 때 5가지 다른 종류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선생님이 말씀하신 방법으로 실전에서 어려운 빈칸문제의 근거가 눈에 바로 들어올 수 있을까요? 근거는 위치가 결정하는 것일까요, 내용이 결정하는 것일까요?
영어에서 문맥을 타는 능력이요..
언어(국어) 비문학 독해 능력이랑은 별개인가요?
같을겁니다. ^^ 결국 국어영역도 문맥을 타는것 아닌가요?
궁금한게있는데요. 빈칸같은 추론문제말고 제목이나 요지같은 한지문이 하나의내용으로 쉽게 귀결되는것들은 역접이없으면 필요한부분만읽고 신속하게 처리할수있지않나요?
글은 무조건 한가지주제와 한가지흐름이니(역접의 접속사가 없다면) , 그리고 통상적으로 따라서,그러므로 같은 류의 접속사뒤에는 필자의 주장과 글의 요지가 집약된 내용이라 그것만으로도 답이 유추되면 나머지는 버려도되지않나요?
그리고 그렇게 조금씩모아둔 시간을 빈칸추론과 고난도문제에 쏟아붙는데사용하면 효율적일거같은데요..
+근데 저빈칸문제 답이 뭐죠?ㅎ
속도도 실력인건 인정하시죠? EBS지문 공부를 열심히 해서 속도를 높이는 것도 실력은 실력입니다. 다 읽고 풀어도 시간이 넉넉한 학생들이 굳이 제목이나 요지에서 일부를 읽고 풀 이유가 있을까요? 인생이 걸린 시험에서 모든 것을 다 읽고 푸는 것이 실수를 하지 않는 방법이 아닐까요? 쉬운 유형을 빠르게 읽는 것과 일부를 읽는 것과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일부를 읽고 풀다가 틀릴 경우에 책임은 스스로가 짊어져야 합니다. 역접의 연결어가 존재할 지라도 두 가지 상반된 예를 다루고 있다면 역접 뒤의 내용만 읽을 경우에 일부 내용만을 파악한 것이고 그 내용으로 주제를 풀 경우에 함정(역접 뒷 부분의 예에 해당되는 주제 선택지)에 빠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정답은 3번입니다.
올해 수능특강에서 연결사 넣기, 순서배열 문제중 몇개는 해설을 봐도 납득이 안되요.. 저만 그런건가요
저도 그러네요 ㅠㅠ 어제 대성입시설명회 갔는데 이명학쌤이 ebs문제는 평가원에서 내는게 아니라 무시해도 좋고 최상위권아이들은 지문만 분석하는애들도 많다고 그러니깐
너무 신경쓰실필요는없을것같아요
맞습니다. 문제로서의 가치는 높지 않죠. 그래도 근거는 찾아보세요. 근거도 없이 문제를 출제했다면 그 사람은 EBS교재를 쓸 자격이 없는 사람일겁니다. 훌륭한 문제가 아니라도 근거를 찾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지문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
리딩스킬은 이제 낡은수법이 되었죠.
근데 이거 다 독해강좌에서 다룰건가요?
네 독해강좌에서 다룰 개념들입니다.
상변선생님 질문있는데요 지금 수특 한문제에 1분20초잡아서 풀고있는데요 나중에 고득점이나 수능완성도 이속도로 풀어야하나요?
너무 힘들것같은데;;
네 그렇게 풀으세요. 물론 문제 유형에 따라서 안될 수도 있습니다. 빈칸 같은 경우에는 2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기준은 그렇게 잡아두시고 반드시 그 시간 안에 들어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해하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최고의 속도로 풀고 시간을 재보세요. 그 시간이 평균 1분 20초에 수렴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10문제를 풀고 처음에 나의 최고능력으로 풀어서 900초가 나왔다면 그 다음에도 최고능력으로 풀어서 890초가 나오면 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800초에 수렴하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으아 백점맞고싶다아아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꼭 만점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
상변선생님 좋은 글 늘 감사드립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거 위에거 답 머예요??
3번입니다.
선생님. 예비고1입니다. 정말 착잡합니다.
중3때까지는 그냥 내신준비만 하고 100점 맞고 아 잘하네 자만했는데
고1 올라오니 그렇지 않습니다.
고1 3월 모의 치면 맨날 2등급 나오고
단어는 하루에 20개씩 외우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예지력으로 좀 찍어주십쇼.........
저의 문제점이 무엇일까요?
^^ 예비 고1이면 단어 열심히 외우고 (하루에 20개 외우고 누적시키지 않으면 50%이상은 다 까먹는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공부는 누적시켜야 합니다. 단어장은 10회이상 보세요) 해석을 정확하게 하기 위한 구문공부 열심히 하면 되요 ^^ 그리고 사전 하나 구해서 단어들 나올 때마다 아는 단어도 사전에서 찾아보는 일을 꼭 하구요~ 지금은 위에 나온 글의 내용 같은건 큰 의미 없습니다. 고1~고2까지는 고난도 독해에 대한 대비를 하기 보다는 기본을 확실하게 쌓으세요~! 예비 고1학생과 이야기해본지 정말 오랜만이네요 ㅋㅋ 이제는 윈터스쿨에서도 예비 고3만 가르치니... ^^
흠 저도 이부분이 많이 부족한데 역시 글이 가장 깔끔한 기출을 통해서 문맥 공부하면 될까요??
EBS로도 할 수 있습니다. 문맥 공부는 반드시 기출이 아니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선생님 선생님의구문강의. 들어보려고하는데요.
지금 이투스 심슨선생님 구문강의를 다들었는대.
아직 잘모르는것도많고 수특 풀고있는대 잘안풀려요..
수능땐5등급이였는대.. 지금 어느정도해석은되긴되는대
선생님이쓰신 이글처럼 의역이안되서 먼말인지몰르겠어요 수특풀면.
지금 선생님강의를들으면서 수특병행해도될까요??
심슨 선생님의 구문과는 완전 다를겁니다.
그래도 괜찮겠다면 해보세요.
제 강의는 수능을 제대로 보기 위한 실전 수준을 유지하는 강의들이라서 심슨선생님 강의처럼 쉽지 않을겁니다.
(90점대 학생들이라면 예문때문에 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요...)
쉬운 강의는 들을 때는 만족스럽지만 적용할 때는 한계가 느껴집니다.
제가 보기에 의역이 안되서가 아니라 아직 구문해석 능력이 부족해서일 듯합니다.
제 강의를 들으면서 수특을 병행할 수 있을겁니다.
강의 들으신다면 AB1 강의만 들으세요. AB2는 듣지 마시구요.
그리고 강의 다 듣고 무한 반복해서 완전히 익히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휘 공부 꾸준히 하시구요.
심슨 선생님의 구문과는 완전 다를겁니다.
그래도 괜찮겠다면 해보세요.
제 강의는 수능을 제대로 보기 위한 실전 수준을 유지하는 강의들이라서 심슨선생님 강의처럼 쉽지 않을겁니다.
(90점대 학생들이라면 예문때문에 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요...)
쉬운 강의는 들을 때는 만족스럽지만 적용할 때는 한계가 느껴집니다.
제가 보기에 의역이 안되서가 아니라 아직 구문해석 능력이 부족해서일 듯합니다.
제 강의를 들으면서 수특을 병행할 수 있을겁니다.
강의 들으신다면 AB1 강의만 들으세요. AB2는 듣지 마시구요.
그리고 강의 다 듣고 무한 반복해서 완전히 익히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휘 공부 꾸준히 하시구요.
심슨 선생님의 구문과는 완전 다를겁니다.
그래도 괜찮겠다면 해보세요.
제 강의는 수능을 제대로 보기 위한 실전 수준을 유지하는 강의들이라서 심슨선생님 강의처럼 쉽지 않을겁니다.
(90점대 학생들이라면 예문때문에 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요...)
쉬운 강의는 들을 때는 만족스럽지만 적용할 때는 한계가 느껴집니다.
제가 보기에 의역이 안되서가 아니라 아직 구문해석 능력이 부족해서일 듯합니다.
제 강의를 들으면서 수특을 병행할 수 있을겁니다.
강의 들으신다면 AB1 강의만 들으세요. AB2는 듣지 마시구요.
그리고 강의 다 듣고 무한 반복해서 완전히 익히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휘 공부 꾸준히 하시구요.
심슨 선생님의 구문과는 완전 다를겁니다.
그래도 괜찮겠다면 해보세요.
제 강의는 수능을 제대로 보기 위한 실전 수준을 유지하는 강의들이라서 심슨선생님 강의처럼 쉽지 않을겁니다.
(90점대 학생들이라면 예문때문에 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요...)
쉬운 강의는 들을 때는 만족스럽지만 적용할 때는 한계가 느껴집니다.
제가 보기에 의역이 안되서가 아니라 아직 구문해석 능력이 부족해서일 듯합니다.
제 강의를 들으면서 수특을 병행할 수 있을겁니다.
강의 들으신다면 AB1 강의만 들으세요. AB2는 듣지 마시구요.
그리고 강의 다 듣고 무한 반복해서 완전히 익히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휘 공부 꾸준히 하시구요.
문과 죄수입니다
EBS 는 하루에 어느 정도씩 하면 될까요?
지금은 하루에 한강씩
풀고 채점하고 단어정리하고
다시 한번 읽고 한문장씩 한번더 해석하면서 마무리
이런식으로 하는데 하루에 10문제 정도밖에 안푸니 뭔가 불안하네요
그리고 올해 수특 난이도 어떤가요?
이제 5,6강쯤 푸는데
작년엔 몇몇 지문은 몇번 읽고 해설 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 많았는데
올해껀 아직까지 해설지 안보고 해석+이해 할수 없는 문장이 한 문장도 없던데
작년에 비해 난이도가 별로 높지 않은건가요?
올해부터 독해가 22문제인가 23문제인가로 바뀌었잔아요
작년엔 8,9월 넘어가면 하루에 33문제 풀이 하는걸 베이스로 깔고 공부 했는데
올해는 그걸 23문제로 줄여야 할까요?
또한 33문제를 20여문제로 줄이면
난이도를 왠만큼 올려서는 난이도 조절 힘들텐데
그런 상황에서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들을 풀다보면 시험장에서 당황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좀 더 어렵게 공부해야하는데 마땅한 교재나 문제 및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EBS 외에는 뭘 공부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저것만 붙잡고 있으니 심리적으로 불안합니다
또한 작년에
교육청에서에 비햐 평가원이 출제한 시험에서 상대적으로 점수대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는데
(교육청이 90점대 극 후반 정도라면 평가원은 90점대 초중반)
이것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까요?
다른 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평가원의 논리라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이 아직 배양되지 않은걸까요?
작년에 많은 문제를 풀면서 느낀건(빈칸에 한하여)
교육청 및 일반 교재의 빈칸은 주제 및 적절한 내용 집어넣기라면
평가원의 빈칸은 주제를 다른 말로 바꿔 넣기 or 패러프레이징 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대표적으로 11수능의 킬러문제처럼요
제가 문제 푸는 스타일은
그냥 책 읽듯이 쭉 읽고 나서
아 이거네 이렇게 푸는 스타일입니다
작년엔 오르비에서 수능 최상위권들이 모여 썼다는 모 책이나 빈칸으로 유명한 모 책 같은걸로 공부해서 문제 푸는 방법을 익혀보려 했는데
전자의 책을 보고서는 수능 최상위권을 영어능력 최상위권이라 생각한 학부생의 오만에 불과하다고 느꼈고
(그냥 평가원 기출 푼것과 마찬가지 같았네요)
후자의 책을 읽고는 제가 문제를 푼 방식과 너무 괴리가 있고
독자가 최대한 문제를 많이 틀리게 하는 걸 목표로 낸것 같아 그닥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학원이나 인강같은걸 접한적이 없어서
문제풀이방법론이느 구조독해 논리독해 같은 건 잘 모르는데
이 이상 실력을 높이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현재로선 이해 안되는 문장들을 공부해서 이해하는 것을 반복 함으로써 실력이 상승하는 건가요?
제 노트북 화면이 작아서 한번에 글이 다 안들어오네요. ㅋ 스크롤 하면서 답변을 달아야 하는군요 ㅋㅋ
EBS 하루에 한강이면 충분합니다. 쉽다고 느끼는 것이 전 이해가 안됩니다. 제 눈에는 너무 어려운 것들이 있습니다. 제가 올렸던 지문해설의 예를 보셔도 그 지문 처음 읽었을때 제대로 그림이 안잡히더군요... 1강에서 버틀란트 러셀의 글도 나오구요... 쉽지 않습니다. 어렵다는 사실을 알 정도가 되려면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23문제로 줄여서 풀어도 됩니다. 어차피 수능 수준에 맞추면 됩니다. 문항수 줄어들고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나오겠죠.
평가원이 점수가 안나오는 것은 평가원 스타일을 잘 모르는것입니다. 나중에 제가 하는 SRSC란 강의를 참고해보세요. 평가원 스타일을 완벽하게 분석할 것입니다. 3월 중순 개강예정입니다. 기출을 본다고 평가원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서 평가원 코드를 잡아내야지만 평가원 문제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올린 글들 중에 빈칸에 대한 것들 먼저 읽어보세요. 간략하게 올려서 많은 정보를 담지는 못했지만 핵심은 들어 있습니다.
SRSC 강의는 현재 제작중이신
AB 강의들과 연계성을 가진 건가요??
제가 정저지와 같은 건지도 모르지만 무슨무슨 구 무슨 문법 이런걸 외우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어서요..
SRSC 는 다른 강의와 연계되지 않구요 구문도 거의 언급 안할 것입니다. 3월 중순 개강 예정입니다 ^^
context clue라는 말이 있슴다.
슨상님께서 말씀하신 context 에 따라 단어를 몰라도 문맥에 맞게 읽도록 요구하는 것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사전도 잘 안보고 우리말로 된 글들은 잘 읽으면서
괜히 영어지문만 보면 쫄아서, 추측을 해서 읽는걸 하지 못하더라구요
pretension 이 나오는 지문이 있는데 그 지문 걍 pretension 하고 비슷한 뜻인 단어가 무엇인지만 보이면 매우 쉽게 읽히는 건데 다들 되게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맞아요. pretension의 의미가 문맥에 의해서 규정됩니다. 별표를 안해준 이유도 문맥에 의해서 유추가 가능한 단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단어장 많이 보고 공부한 경우에 문맥적 유추를 잘 못하더군요...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아 그게 위에 있는 지문이었네요
^^ 맞습니다.
사실 영어 실력을 늘리는 제일좋은 방법은 영어로 된 책을 읽는거 같아요. 책을 읽을때는 어차피 단어 찾는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잘 안 찾게 되고, 그 내용을 통으로 이해하는 걸 위주로 읽게 되더라구요. 물론 다 읽은 다음이나 중간 중간 단어는 찾아봐야겠지만, 이런 과정에서 실력이 엄청 많이 늘었던 것 같아요.
좋은 방법입니다 ㅋ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근데 혹시 강남청솔 하슈반 안들어오시나요? 재원생인데ㅠ
제가 올해 강남지점은 처음 출강하는데요, 이미 출중한 선생님들이 다 앞반에 들어가셔서 저는 올해는 앞 반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제가 들어가고 싶다고 들어갈 수는 없는 시스템이랍니다. ㅋ 그리고 올해 문과반에서만 수업합니다. 문과라면 수목에 출강하니깐 교무실로 오세요 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실력이 어느 수준인지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독해라든지.. 어휘라든지
제가 독해, 단어 및 어휘력이 부족한 편인지 충분한 편인지 스스로 감을 잡지를 못하겠네요
그리고 수능때까지 계속해서 독학만 할 생각인데
이 길이 맞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6월전까지 여유 있을 때
남들 다 듣는 이명학 강의나 상변선생님 강의같은 거 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자꾸 들구요..
다른 댓글을 보니 저도 귀납적으로 푸는 쪽에 속하는 거 같긴한데..
문법이나 문법용어를 모르고 문제를 푼다는 안좋은 점은 그분들과 비슷한데다가
전 외국에서 산 경험도 없고 그런 수준의 감을 갖춘 것도 아니라..참 문제네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수단은 시험 성적이란 것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같은 성적을 맞는 학생도 필요한 부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방법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제가 직접 보고서 가르친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직접 문제점을 파악해서 말씀 해주시는게 제일일 듯 합니다.
귀납적인 방법이 좋긴 하지만 충분한 노출을 통해서 머리 안에 들어가는 규칙이 정확해지기 전까지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는 게 문제입니다. 점수가 안나오거나 하면 확실하게 어떤 수업을 들으라고 말씀 드리겠지만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온다면 강의 추천도 주저하게 됩니다. 자신을 잘 분석해보시고 궁금하면 나중에 또 물어봐주세요 ^^
상변선생님 수능특강을 매일 8문제씩 시간을 제한시키고 매뉴얼데로 풀이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질문드릴것은 제가 해석이 잘되고있는가입니다 ..
누구에게나 적용되는것인지 아니면 다 그런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수능특강을 직독직해로 빠르게 분석해도 아직 모르는 구문도 없고 막히는 문장도 없습니다
지금 8강까지 풀엇는데 문제풀고 분석을 할때 모르는 구문을 밑줄그으려해도 아직 나오지않네요.. 혼자공부하고있어서 해석을 제대로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해석을 제대로 하고있는지 안하고있는지 그리고 해석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자신이 정확하게 하고 있는지를 모르는게 답답한거죠. 저는 제가 제대로 하는지를 파악하는 수준까지는 올라와 있습니다. 학생들이 제대로 하는지도 파악할 수 있죠. 하지만 글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점수가 70점대 나오는 학생들도 대부분 "해석은 정확한데요"란 말을 하지만 제가 해석을 시켜보면 어물쩡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해석 공부를 할 때, 객관화 시켜서 공부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주관성이 개입되지 않도록요... 학생의 경우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해설지의 해석과 어느정도 일치하는지로 한번 파악해보세요!
우와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수능을 두 번 겪은 ...학생인데 정말 공감해요... 모평 때는 리딩스킬이 적용은 되었는데,
막상 수능 때는... 빈칸 주변에서만 맴돌았다가 멘붕오고 그 다음 번호로 넘어갔던...기억이...쓰라리네요.
1) 빈칸을 아예 먼저 읽지 말고 첫 문장부터 시작할까요?ㅜㅜ
2)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는, 음, ebs 연계지문에서 시간을 줄이고 빈칸문제 외 킬러문제에서 시간을 충분히
들이는 건가요? ㅇ_ㅇ !!
3) 선생님 EBS 교재 강의 따로 할 계획 있으신가요?
1) 첫 문장부터 문맥을 느끼면서 보시면 됩니다.
2) 맞습니다. 물론 이상적으로 가자면 정확한 해석을 반복해서 빠르게 만들어서 EBS버프 없어도 시간 내에 푸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수능은 다 읽고 푸는 시험입니다.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지 않습니다.
3) 계획 인강이 완강되면 EBS강의 할 예정입니다.
아참 방금 선생님 오르비 인강 페이지 들어가봤는데요 ,
구문문법강의(?)랑 SRSC랑 듄 변형 강의는 언제 개강하시는 거에요?
SRSC는 3월 중순 개강 예정입니다. EGG는 SRSC끝나고 (아마 5월 중순쯤 될 것 같습니다) 개강할 것 같습니다.
상변선생님 구문공부하는중인데요 제 버릇이 영어를 그냥 영어로읽기만한다는점인데요..넋놓고 그냥 영어를읽기만한다는거..
i love you같은문장은그냥읽어도되지만 길고복잡한문장은 정말많은반복을통해서 i love you 처럼 읽기만해도해석이되는것을 이상향으로삼되 현재는 덩어리로끊으면서 머리속에서 의미해석계속하면서진행하는게맞는거죠?
그리고 길고 정보가많은 문장은 구문독해는제대로되는데 한번읽었을때 정보가정리가안되면 어떡하나요? 구문공부하다보니까 그런경우가많은데.. 문맥을몰라서이해가안되는것과는 별개로
수식어가많아서 어떤명사가있는데 그런명사는누가어떻게했던건데 그것은 어떤것을 어떻게한다 이런식의문장이요.. 저런건 국어비문학공부할때와마찬가지로 길고정보가많은문장은 머리속에서 정리하고 기억이안되는게 정상인가요?
이상향은 영어를 영어로 이해해야 하는 것이 맞는데, 이게 되려면 쉬운 문장이 아닌 것들을 분석하고, 해석해서 그 의미가 무엇인지 머리에 넣어놓은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영어문장을 읽는 수밖에 없습니다.
길어지는 것은 모두 수식 때문에 일어나는 일인데, 영어가 국어랑 순서가 반대여서 정보처리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식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법을 익히시는게 중요합니다. 명사가 있는데 어떤 명사나면 이렇구, 저렇구~ 하는 식으로 해서 "이해"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머리 안에서 영어로 정보가 저장되는게 맞을 수 있구요, 이미지화되어서 저장되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항상 선생님 글을 읽고 많은것을 배워가는 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제 영어공부보고법에대해 여쭤보고싶어 질문남깁니다
일단 수특을 딱 피면 한 여덟문제 풀고 채점합니다
그리고 다시처음으로 돌아와 몰랐거나 햇갈렸던 단어를 형광펜을 긋고 수특영단어집이나 전자사전을 통해 단어의 의미를 다찾습니다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돌아와 답지해설과 비교해가며 하나하나 해석하고 다해석이 끝난이후에는 제단어집에 단어와 해석을 적고 외웁니다
이렇게 겨우 여덟문제만풀어도 한시간~한시간반은훌쩍지납니다 그래서 다른애들과비교할때 굉장히 시간이
ㄴ느립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이대로 가도될까요?
참고로 고삼입니다
해석을 외우는 것은 EBS라서 하는 것인가요? 해석을 외우기 보다 그렇게 해석이 나오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훨씬 좋은 공부가 됩니다. 그래야 나중에 응용이 될 수 있으니깐요...
8문제를 제대로 분석하면 한시간 반은 짧은 시간입니다. 학생들은 생각보다 얕게 공부합니다. 제가 지금 당장 분석해도 한 지문을 10분~20분 분석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고도 지문의 내용 난이도가 높다면 계속 읽으면서 문장들 사이의 관계를 따질 것 같습니다. 학생이 하고 있는 것이 느린 것이 아니랍니다. ^^
크 역시 선생님 피와 살이 되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문맥을 파악한다는 것은 일단 해석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한 것이겠지요~ 학생들이 제일 어려움을 많이 겪는 부분이 바로 거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해석이 된다고 착각하는 것. 너무 문맥만 믿어도 저런 잘못된 확신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제나 좋은 말씀 감사드리구요~ 저는 선생님때문에 올해 대학 갔습니다!! 오랜만에 오르비 들려서 선생님의 좋은 글 한 번 더 읽고 갑니다! 항상 노력하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ㅋ 문맥 파악은 해석이 기본이 맞습니다. 모든게 완벽에 가까워져야 점수도 완벽에 가까워지죠...
힘든 올해 입시를 뚫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
SRSC 강의가 개강하게 된다면 몇강 정도로 예상하시나요?? 구문강좌는 다른사람꺼 듣고 반복중인데.. 선생님 독해강좌 듣는데 지장 없을까요??
제가 독해 강좌에서는 구문을 거의 다루지 않을겁니다. 그렇게 되면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거든요. 그래서 독해 95% 구문 5% 정도로만 갈 예정이구요, 다른 구문강좌를 들었다고 해도 듣는데 지장이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강좌수는 교재 편집이 완료되면 강의 계획과 함께 계산해봐야 하는데요 20강~30강 사이가 될 것 같습니다. 1강당 시간은 30~50분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고3되는 학생입니다. 제가 몇몇문제는 읽으면 해석은 되는데 이해가 안돼서 반복해서 읽어서 답을 찾아내거든요..
이거 안좋은 방법인가요?
그리고 이것을 고치려면 선생님의 어떤 강의를 들으면 되나요?
그게 문맥을 잡는 과정입니다. 그러면서 독해능력이 커지는 것이죠. 제강의 SRSC가 독해를 위한 강의입니다. 문맥을 배웁니다. 3월 중순 개강 예정입니다
문맥을 잡는 과정이 시간이 많이 걸려도 수능때까지 반복해야 하나요? 빨리 고치고 싶은데..
그리고 SRSC는 AB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그리고 신택스와 SRSC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문맥을 잡는 능력을 위해 공부하는 것은 가치있는 일입니다. 당연히 수능때까지 EBS로 문맥잡기 연습을 하셔야 하구요...
AB1, AB2, EGG : 신택스 와 비슷한 영역이구요 구문과 문법 중심의 내용입니다.
SRSC : RnL 과 비슷한 영역입니다. 독해의 개념이 핵심이고, 기출을 통해서 이런 내용을 적용시키는 것을 배웁니다.
영역만 비슷하고 체계는 상당히 다릅니다.
고1때는 외국어영역이 100점도 나오곤 했는데 이제는 이해가 안되는 문제 때문에 1~2개를 틀리게 되는데
이런 상태라면 어떤강의부터 들어야하나요? AB1 부터 들어야하나요?
이해가 안되는 이유가 뭔지에 따라 다른 처방이 나올 것 같습니다. 틀리는 것들을 왜 틀리는지 파악먼저 해보세요. 해석이 안되서 틀린다면 구문을, 해석은 되지만 독해가 안된다면 독해강의를 들어야 합니다. 해석이 안되는 경우에는 해설지 해석을 읽으면 바로 이해가 되구요, 독해가 안되면 해설지 해석을 읽어도 수긍이 안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해석은 되는데 독해가 안되는 것이 이유인 것 같아요.. 그럼 3월 중순에 나오는 선생님의 SRSC강의를 고려해보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글 잘보고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영어 a형을 볼생각인데,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싶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물어볼께 있습니다.
1)선생님의 커리큘럼을 잘모르는데 선생님의 강좌는 b형위주인가요?
2)제가 작년수능에서 빈칸박살나고 2등급받았던 터라 빈칸 공포증이 심합니다..선생님의 강좌중에서 빈칸위주의 설명을 진행하는 강좌가 있다면 활용하시는 지문은 수특+기출로 활용하실건가요?
a형을 보는이상 무조건 백분위 100을 맞아야합니다ㅠㅠ 빈칸한문제도 놓칠수없기에, 조언도 해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1) 기본 개념 강좌들은 a형 / b형이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난이도만 봤을 때는 절반 가량의 강좌들은 b형에 가깝습니다.
2) SRSC란 강좌는 거의 99% 빈칸을 설명하기 위해 존재하고 있구요, 지문은 기출+자체제작 문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특은 반영하지 않았구요, 수특에서 변형문제를 만들고 있긴 합니다만 다른 교재가 될 것입니다.
선생님글 처음보는데 정신없이읽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다니던 영어학원 선생님이 앞에 'divided by pretension' 을 '줄어든 허례허식' 으로 문맥상 파악해서 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하셔서
이해가 안됫던 기억이나네요..
선택지 3번을 문맥상으로 보면 어떻게 풀이할수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가 빈칸문제 풀 때 빈칸문장을 (괄호)치고 빈칸문장만 안읽고 문맥파악을 하고 빈칸문장은 마지막에 읽고 문제 푸는데요;; 이건 괜찮겠죠?
divided by pretension은 "줄어든 허레허식"이 아니구요, "pretension에 의해서 나뉘어진"이란 의미가 됩니다. pretension은 문맥으로 의미를 파악해야 하는 단어였구요, 문맥의 의미가 아니라면 그 뜻이 제대로 나온 사전이 별로 없었는데요, 캠브리지 사전에 괜찮은 풀이가 있었죠.
롱맨 2번뜻
2 a claim to be or do something
pretension(s) to be something
The group don't have any pretensions to be pop stars.
캠브리지 2번 뜻
A pretension is also a claim or belief that you can succeed or that you are important or have serious value:
[C usually pl] He has no pretensions for higher office.
우리말로 pretension은 "성공할꺼라는 믿음" 이 괜찮은 뜻이 됩니다.
따라서 3번 선택지 success divided by pretensions equals self-esteem은 "성공할꺼라는 믿음에 의해서 나뉘어진 성공은 자존심과 같다"는 의미가 됩니다.
* 빈칸을 처음에 읽을 필요는 전혀 없구요, 문맥 파악이 먼저인게 맞습니다.
위에지문을 처음풀어봣고 맞췃습니다 왜저는 이지문이 크게어렵다는걸못느끼겟는지요.. 체감은 ebs 중간중간 어려운지문이 훨씬어려운거같아요
사람마다 글을 보는 눈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배경지식도 다르고 살아온 방식도 다르기 떄문이겠죠?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문을 분석해본적은 있으신가요? pretension과 문맥적으로 같은 방향의 어구들 (문맥상 동의어)이 문제 풀때 확실하게 보이셨는지 궁금합니다.
상변쌤강의들으러왓는데 벌써 답변이달려잇네요.
정확히 동의어가어떤거다라는 것은 모르겟구요.다가오는(해석되는) 느낌? 이랄까요 그런 뉘앙스로 답을 찍엇는데 나머지 선택지가 너무 아니더라구요. 솔질히 확신은 안듭니다 저 선택지하나만나오고 O X 찍으라면 어떻게될지모르겟습니다. 나머지 선택지들은 확실히 아니라는 느낌은 듭니다.
글을 보면 같은 말을 다르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생각을 전달하려고 하는데 그 생각을 여러가지 표현에 담아서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그런 동일한 표현들을 파악하게되면 더 명확한 그림이 그려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느낌이 아니라 근거라는 것이 생기는 것입니다. ^^
돼도
와,....읽는내내 바로저거야 했어요
사실 정답율 20~40%문제들도 해석은 되는데 안풀리는 경우가 많아서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하는 생각을 많이했는데..감사합니다.
네^^ 열공하세요!
항상 대부분의 영어 인강들이 Reading Skill이라는 것을 가르치는데 저는 그렇게 해서 풀어서 정답을 맞았다 싶더라도
정확히 이해하고 푼게 아니기 떄문에 이건 아니다 싶어서 현역떄 독학으로 지문팟는데.. 왜 영어 점수가 안올랐는지 이 글을 보고 정확히 이해됬네요.
저는 이해안되는 지문은 EBS해설보고 문맥대로 다시 맞춰서 나 스스로 정확히 해석하기는 커녕 대충 내용 암기하고 넘어가버렸거든요..
제가 반수생이다 보니 선생님 강의들으면서 공부 흐름 좀 잡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데..(다른 글들도 읽어보니 정말 들어보고 싶습니다..)
혹시 인강같은거 하시나요? 하시면 혹시 언제 쯤 개강하며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여 ㅠㅠ?
인강하고 있습니다. ^^ 바로 이곳 오르비에서 인강하고 있고 현재 2개의 구문 강좌가 오픈되었습니다. 오른쪽에 배너를 클릭해도 되구요, 위에 메뉴바에 있는 오르비 클래스를 클릭해도 나옵니다. ^^ 위 글에 해당되는 독해 강좌는 3월 중순 오픈 예정입니다.
어릴때 외국에 살다와서 수능점수는 무난한 1등급이 나오지만 그래도 1-2개씩 틀리는 현역 학생입니다. 저 역시 가끔식 여러운 지문을 읽을때 해석은 되는데 이해가 안가는 지문을이 있었는데 여기서 제 문제점이 드러나는군요... 지금까지는 그냥 풀고 틀리는 식으로 공부를 해왔습니다. 제가 한번도 영어의 '공부법론'(지문을 대하는 방법)을 배워본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저같은 경우는 무었을 통해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독해의 개념 강의 시작되면 오리엔테이션 참고해서 필요하면 들어보세요. 글의 문맥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면 글을 보는 눈이 바뀝니다. 어려운 지문도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수 있습니다.
수능 보고 2년 만에 수능 영어 공부를 다시 하려니깐 문장 자체가 잘 안 읽힙니다. 예전처럼 시간 맞춰 빠르게 읽다가 도저히 안되서 포기하고 천천히 문제를 푸는데 해석이 제대로 안되니 무슨말을 하는건지 잡히지가 않는겁니다. 생각 해보니 문제를 풀면서 문맥을 파악하는 능력, 문제 푸는 능력 이전에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전에 쓰던 천일문, 숨마쿰 reading manual으로 구문 공부부터 다시 하고 있습니다.
구문을 읽을 때 처음에는 단어 하나 하나씩 읽다가 해석이 너무느리고 오히려 의미 파악이 안되는 것같아 한 문장을 절단위로 (끊는게 익숙치가 않아 문장통째로 읽다시피) 읽고 있는데 공부를 하는데 있어 둘중 어떤 방법이 맞는지가 궁금합니다.
(문장 자체를 흐름으로 읽다보면 문장을 조금만 꼬아도 해석이 산으로 갈때가 많습니다.)
또 구문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게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물론 시간을 낮/밤 나눠 ebs 수능특강도 풀고있긴한데 지금 제가 공부를 제대로 하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저에게 더 나은 공부 방법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현재 군 복무 중이라 공부 방법에 대한 정보나 조언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이렇게라도 질문드립니다.
구문을 공부하는 것이 맞습니다. 구문의 학습목적은 정확한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구문공부를 통해서 정확한 해석이 된 후에는 반복을 통해 빠른 해석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정확하고 빨라지면 해석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독해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천일문은 제가 생각하기로는 그냥 연습용 교재 정도입니다. 필요한 개념들이 누락된 부분이 많습니다. 천일문만 그런 것은 아니구요, 구와 절에 대한 개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구와 절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보다 이런게 구와 절이야 식으로 설명하니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명사구(Noun Phrase)와 형용사구, 부사구를 제대로 정의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하시면 대답하기가 상당히 곤란한게요, 제가 책을 만들고 강의를 하는 입장이고, 제 생각에는 제 책과 강의가 제일이라서 답변 드리는게 너무 주관적이 됩니다. ^^
상변선생님 강의가 여러가지 있으신데 어떤것을 들어야 할지요???
아 참고로 제가 군인인 신분이다보니 컴퓨터로는 듣기가 좀 불가능하고 피엠피에 넣어서는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아타깝지만 오르비 인강이 pmp지원이 안된답니다...
앗.. ㅠㅠ 피엠피 지원은 앞으로도 되지가 않는건가요?? 그렇다면 상변선생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시중에서 구매 가능한 책중에서 구문을 익힐만한 책이 있을까요??
제 체계가 한국식 문법/구문체계와 달라서 추천 드릴 수 있는 책은 저와 같은 체계에서 출발한 "해석이론"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양이 너무 많은게 문제죠...
안녕하세요! 이제 고2 되는 학생입니다
고1 때는 계속 100 점받아왔는데 학원에서 고3언니오빠들과 실전처럼 문제를 풀고 매기면 100점은 커녕 90점초반 아니면 80점대로 내려갑니다ㅠ 수능영어 만점을 목표로 두고있는 저로써는 그 학원에서 시험을 치고 점수를 받아올때마다 불안합니다ㅠㅠ 그런데 틀리는 걸 보면 해석도 다 되고 지문의 스토리 이해도 다 되는데 제 생각대로 답을 골라서 항상 틀립니다ㅠ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틀리는 것 같은데 이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ㅠㅠ 이런식으로 틀려서 학교 선생님도 의아해하십니다.. 어려운 빈칸은 맞는데 주제에서 틀리거나 쉬운빈칸을 틀리거나 해서요.. 수능특강도 공부하고 있는데 딱히 어렵게느껴지지는 않아요;;; 해결방안이 뭘까요 ㅠ
저는 수능특강이 어렵습니다. ㅠㅠ 시험보면 틀리는 일은 없지만 수능특강이 쉬운 교재가 아니랍니다. 쉽다고 느낀다면 무언가를 못보고 있다는 말입니다. 해석이 잘 되면 쉽다고 생각하지만 해석이 쉬워도 이해가 안되는 지문이 많습니다. http://orbi.kr/0003613388 이 글에서 지문만 먼저 읽어보고 해석한 뒤에 무슨 말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밑에 써둔 해설을 읽어보세요. 그 둘이 일치하면 학생의 실력은 진짜입니다. 하지만 해석은 되지만 무슨말인지 모르겠거나, 무슨 말인지 알겠다고 생각했지만 아래 해설과 다르다면 거기에 학생의 문제점이 있는 것입니다. 그 글을 참고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찾아보세요~!
그 지문을 벌써 공부한 뒤라서요...ㅠㅠ
이것도 문맥파악을 제대로 하면 해결될만한 문제일까요?
궁극적으로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주말마다 공부 대신 짬을 내서 영어 원서를 읽으려 하고 있는데 공부 하는것보다 효율적일까요 ??
"청바지돌려입기" 라는 영문판책을 벌써 사버렷네여 ㅠㅡ
재밌는 책 골라서 하루에 10분씩 읽는 것도 괜찮구요, 주말에 자유시간에 읽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하지는 마세요~ ^^
아! 그리고 제가 집안형편이 힘들어서 독재중인데 인강없이 독학으로 공부중인데요
이비에스로 구문 분석하고 공부하기엔 효과가 덜하다 싶어서 기출문제 가지고 분섣
하고 4월쯤부터 수특 푸려는데 이런식으로 혼자해도 가능할까요?
EBS는 지금부터 꾸준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출을 분석하는 것은 문제 중심이지만, EBS는 지문 중심으로 봐야 합니다.
상변선생님 저는 작년수능 4등급 나왔던 재수생입니다.
집에서 자꾸 재수를 반대하셔서 몇달동안 설득한 끝에 재수를 할수있게되었어요
그래서 이번 2014학년도 수능대비를 할땐 공부다운 공부를 하고싶습니다ㅠ
솔직히 전 이때까지 제대로된 공부를 해본적이없는거 같아요,,
매일 학원숙제하기에 바빳고 학원에서 하는 수업을 듣고 혼자 자습할때 생각해보면 수업하고난뒤
남는게 없었습니다. 학원에서 문법특강을 한다고 하면 맨날 신청해서 들엇는데도 영어지문볼때 써먹지도 못하고요..
자습시간엔 그냥 당연하다듯이 ebs 문제풀고 틀린거 다시보고 해답지보면서 지문한번더 보구요,,
결국 수능시험장에서 전 ebs 연계를 하나도 느끼지못하고 평소에 기출문제를 풀듯이 수능시험을 쳤습니다.
남들 다할줄아는 리딩스킬이나 유추하는법을 알았더라면 저런 등급은 나오지도 않았을껀데요 ㅠㅜ
그런데 윗글에 구문해석공부 라는것을 보고 저런 독해 스킬보단 저게 지금 저한테 필요한 공부법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어휘가 부족한거도 있지만 문장에 아는 단어가 있어도 해석이 잘안되거든요(그래서 저런 스킬들을 알아도 써먹지를 못합니다ㅠ)..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해석하다보면 위에 읽은거 기억 안나고,, 이러다보니 모의고사 풀때도 항상 시간이 부족했엇어요,,
전 어떻게 이번 해에 영어공부를 시작하여야 할까요ㅠㅠㅠㅠ 사실제가 지금 재수학원에 재종반에 다니고있는데요
여기 선생님들은 상변선생님처럼 첫문장부터 끝까지 문맥을 보는식이 아닌 지문에 몇줄만보고 바로 답을 찾거나 빈칸이
뒤에 잇으면 뒷문장부터 보는식인 공부법을 가르쳐주시거든요,(듣고 잇으면 진짜 신기해요ㅋㅋ,이때까지 다닌영어학원들도 저런식의 수업이였습니다.)
그래서 상변선생님께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나가야 할것인가에 대해 물어보려고 합니다! 이번기회에 선생님께 많이 배워가려고 해요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구문해석공부하는 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주세요ㅎㅎ
과거에는 겉으로는 공부는 하지만 공부가 아닌 것을 하셨네요. 예전의 모습에서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하시고 보완해 나가셔야 합니다. 어느정도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남들보다 훨씬더 절박하게 열심히 할 때만 발전이 생긴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야 올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어휘를 알면 어휘를 가지고 소설을 쓸 수 있습니다. 이말은 단어의 단편적 의미로 의미를 상상해 내는 것입니다. 어휘를 모르면 이것도 안됩니다. 어휘를 안 후에 구문을 통해서 해석하는 방법을 알면 정확한 해석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소설이 아닌 해석이 되기 시작하죠. 지금 단계라면 이 부분을 공부하셔야 합니다. 학원 선생님들이 한 문장이나 지문의 일부만을 해석할지라도 그 문장이나 부분이 부정확하면 절대로 답을 낼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런 스킬적인 부분은 모두 "정확한 해석능력"을 전제로 합니다. (물론 저는 일부를 읽고 푸는 것이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전체를 읽고 풀려면 정확한 해석능력에 빠른 해석능력까지 결부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반복을 하셔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부디 공부를 하시면 목적을 가지고하시고, 실력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반복하세요. 구문해석공부하는 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반적인 재종반이라면 정규수업에서 이 과정을 할 것이구요, 그게 아니라면 특강이나, 인강같은 것을 통해서 구문해석공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정규수업에서 구문강의를 하고, 특강도 하고 있구요, 인강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항상눈팅으로잘읽고잇는학생입니다
제대로된 엥어실력키우고싶은데요...막 이비에스 분석해서만점을맞는 정도가아니라 이비에스를한번도안보고도 만점을맞을수잇는 영어실력이요!
왜냐하면 작년 이비에스를파고팟음에도 굉장힣피봣엇거든요...
그래서드리는말씀인데 영어공부계획을어찌해야할지 문제입니다
문과생인데 언수는나름대로잘나와서요..외국어를하루 일고여덟시간가까이하고잇습니다
문제즙은뭘풀지 지문은뭘읽을지,인강은들어야하는지 등등
이많은시간을어떻게 써야할지...
그리고원서읽는것도좋은방법이라하셧는데요! 원서읽는시간 만들어서 따로읽으면도움이 많이될까요??
외국어를 하루에 7~8 시간 하는 것은 너무 많습니다. 4~5시간도 충분합니다. 꾸준히 반복하시면 이 정도 시간에도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루에 몰아서 많이 한다고 실력이 확 느는 것은 아니랍니다. 계속 꾸준히 하세요! 어휘책을 하나 정해서 계속 누적시키면서 하루에 10번씩 읽으세요. (한 번 읽는데 5분이면 될 정도 분량으로 10번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이 내용을 5번 읽고 새로운 것을 10번 읽으세요. 그 다음날은 첫 날것을 3번 읽고 둘 째날 거승ㄹ 5번 읽고 새로운 것을 10번 읽으세요... 이런 식으로 누적 시키면 어휘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누적반복"입니다.
어휘를 하면 구문도 하셔야 할겁니다. 구문인강은 제가 강의 하고 있는게 있어서 제가 추천하면 뻔한 결과가 나올것 같습니다. 제눈에는 제 강의가 제일 괜찮아 보이거든요 ㅋㅋ 아무튼 구문 강의를 하나 정해서 해석법을 배우세요. 그래야지만 어휘와 함께 시너지가 발휘됩니다.
그리고 구문강의에서 배운 것을 EBS 수특에 적용시키면서 공부하세요. 선택과 집중으로 공부하세요. 전체를 다 하기 보다 부분을 뽑아서 공부하시면 1회독에 부담이 줄 것입니다. 그 뒤에 어느정도 구문이 자리 잡으면 전체를 공부하시구요 (2회독) 그 뒤에 독해의 개념을 공부하셔서 3회독 하시면 EBS지문을 통해서도 실력을 키우실 수 있습니다.
현재 실력에서는 원서를 추천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열공하세요!
감사합니다!!!!열공할게용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