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우울해요...담담한척하기도 힘드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 치룬 현역이에요 이과구요..
적성이 의대나 수의대 쪽으로 치우쳐서 대학 선택의 폭도 넓지못하네요ㅠ
수시로 영어2점차로 건수의 떨어졌구요 정시로는 이대스크랜튼( 반수)이랑 건수의 추합노리구 기다리는중입니다
ㅠ아마 재수를 해야될것 같은데...꼭 강대를 가구 싶어요..언수외표점합은378이라서 유시험 노려야될것같아요
제가 우울한 이유는요...수시 떨어지고 나서는 오히려 담담하고 깔끔히 재수다 맘먹었어요 후회없이 공부했거든요ㅠ
근데 요즘 들어 갑자기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는 절보면 자괴감이들고..사실 수학학원도 다니고 있는데 옆에서 같이 공브하는 고2애들보면...내가지금여기 왜있나 싶고 우울함의 끝을 맛봐여...공부는 하긴하는데..의욕두 없구..
정시.발표가 안나서 그런걸까요?ㅠ 이런 마음가짐으로 재수하면 안될것 같은데ㅠ 어떻게하면 추스릴수 았을까요 ㅠㅠ흐어엉 우울한새벽임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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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이세요 ㅠㅠ감사합니당!
힘내요ㅜㅜ저 재수할때 9평결과받고 자살생각도했었어요. 힘든과정겪고나면 목표이루실수있을거예요 화이팅!
네 ㅠㅠ극복하셨다니 대단하세요!ㅜ 감사합니당ㅠㅠ
안녕하세요 저도 건수의 넣어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겨요. 저도 미친듯이 공부해서 1등급 4명짜리인 학교에서 내신 1.2까지 끌어올렸는데, 서울대 수의도 1차 떨궈졌고 건대 수의도 언어 97점 크리 외국어 마킹 실수 크리로 떨궈졌네요. 간신히 수리 1등급 맞췄는데 물리 멘붕해서 연대 우선도 탈락. 연대 학생부 우수자도 1000점 만점에 소수점 차이로 1차 탈락. 백분위가 좋으면 뭐해요 3과목 합4도 못맞췄는데... 처음엔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그만 만족하려고 해요. 서울대 때문에 제 꿈이 생겼는데 결국은 이루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요. 근 2년동안 매일 제 책상엔 서울대 동물병원 사진이 붙어있었는데... 전 지방 수의대로 가요. 건대도 넣었지만 그냥 자기만족일 뿐 합격은 안바래요. 부모님께서도 지방 수의대 일단 다녀보라고 하시네요. 어떤 결과가 나올진 모르겠지만 님도 꼭 건수의 붙으셨으면 해요. 반수를 하시더라도 꼭 성공하셨으면 해요... 비슷한 처지라 그런가 마음이 먹먹하네요...
으아감사합니다 ㅠㅠㅠㅜ저보다수능잘보신거가튼뎅..이런저도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구잇답니다핳하.....
물론 강대가 아웃풋 면에서는 최강입니다만
메가 다녀본 입장에서 장학금 혜택이 큰 자극이 되므로
강대 유시험 혹시라도 떨어지시면 다른 학원보단 메가 추천드립니다
내년 이맘때쯤 되면 확 느끼실겁니다
목표성적만 제대로 달성하시면 4~5달 용돈 이상 벌면서 대학 가실수 있어요ㅋ
ㅠ유시험.,떨어지기싫지만ㅠ 꼭고려해볼게요 ㅠㅠ
기숙은 별로 생각없으신가요?
강대기숙이 이천에 있던데 ..
무시험은 널널 할거에요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