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들이라도 오르비 안했으면
내 삶에 만족하고 사는데 대학으로 한 사람의 인생과 가치를 판단하는 글 보면 너무 열받는다.
제 3자 때문에 상처 받고 자존감 떨어지는거 생각하니까 너무 맘 아픔. 저런 사상을 가진 사람을 현실에서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대학보다 학과를 보고 가라는 주의라 그런지 더 열 받는 것 같기도하고.. (물론 그 선택은 존중합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이 문제기도 하지만 교육열이 심하지 않은 나라에서도 그런 사상을 지닌 사람이 없지 않을꺼라는 생각을 하면 그냥 개인 인성문제인거 같다.
어렸을 때 부터 그런 사상을 주입 받았을거란 가능성에 안쓰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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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간단하게만 작성하겠습니다. 화작 - 깔끔, 무난 9평, 수능 대비는...
근데 상처는 글쓴넘이 제일 받았을듯 ㅋㅋ
지딴에는 다 맞는말이여서 댓글로 오 ㅇㅈㅇㅈ 이런 반응 기대하고 글 썼을텐데 ㅋㅋㅋㅋ 욕만 오지게먹고 진짜 울었을수도 ㅋㅋ
근데 원래 입시경험이 적을때는 뭣도모르고 입 막털고 다니잖슴ㅋㅋ 저도 고3 초반만해도 아 의대는 워라벨이 별론가 ㅇㅈㄹ하고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