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개막장 [420825] · 쪽지

2012-12-15 03:21:46
조회수 1,062

이해가 안가는것에 대한 집착은....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3359328

쓰잘대기 없는것인가요 ㅡㅡ 성격상 별로 안중요한 내용인거 같은데도 이해가 안가서 계속찾아보고 물어봐도 잘 모르는데

엄청 스트레스 받아서 계속 생각나고 아 미치도록 풀고싶다 라는 생각도 들고 성격이 원체 모르면 답답해서 덮어놓고 다른것을 볼 성격이 못되니....

마치 어릴적 누군가를 짝사랑하면서 생각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생각나는 느낌이랄까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소래 · 406108 · 12/12/15 03:30

    저도 그랬습니다.. 무슨 강박증 비슷하게 걸려서 하나라도 안확인하고 넘어가면 찜찜하고..

  • 스카이가고싶다 · 429258 · 12/12/15 07:42 · MS 2012

    모르는 번호로 전화왓을때...

    계속 전화해봄 ㄷㄷ

  • 의식의흐름 · 309024 · 12/12/15 03:40 · MS 2009

    저두 그게 심해요ㅋㅋ
    근데 돌이켜보면 남들보다 깊게 생각하게 되는 원동력인거 같아요ㅋㅋ

    뻘글이지만, 수학공부에도 도움되는듯하네요ㅋㅋ

  • 코드네임개막장 · 420825 · 12/12/15 03:42

    문제는 여러번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모를때가 엄청난 스트레스로 ㅜㅜ 가끔 내가 수학을 하는건지 철학을 하는건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 의식의흐름 · 309024 · 12/12/15 03:44 · MS 2009

    개공감요ㅋㅋㅋ 근데 확실히 사고력이 높아진다는 느낌이 들지않으신지요ㅋㅋ

  • 코드네임개막장 · 420825 · 12/12/15 04:04

    별에 별 또라이 같은 생각을 엄청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안그래도 또라이기질이 다분한대 미쳐가는구나 이런생긱이 더드네요

    나중에라도 문제를 이해한다면 한번에 레벨업 하는 느낌이 들것 같은데 그러질 못해서요 ㅋㅋ

  • 의식의흐름 · 309024 · 12/12/15 04:07 · MS 2009

    전 막 고딩때 야자끝나고 버스에서도 서있으면서 수학문제 고민해봤어요ㅋㅋㅋ 진짜 님이랑 저랑 같은 과인듯

    제 친구들은 저 또라이인것 인정해요ㅋㅋㅋ

  • 코드네임개막장 · 420825 · 12/12/15 04:12

    그래도 의식님은 고민하신 노력이 결과로 보여지는 케이스 이신거 같은데 저도 그래야 하는데 말이죠!!

  • 의식의흐름 · 309024 · 12/12/15 04:19 · MS 2009

    그렇진 않아요ㅜㅠ

    암튼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

    님은 소수자가 아녜요..

    건승하세요 !

  • djswpsrksms · 316686 · 12/12/15 04:55

    근데 그게 집착같아보여도 도움됨. 제 아는 형 중 2011 연경 설사과 둘 다 뚫은 분 있는데 그런식으로 공부해서 모의고사도 항상 안정적으로 연경이상으로 나왔었음. 돌아가는것 같아도 그게 결국 지름길.

  • 미푸른 · 413800 · 12/12/15 12:01 · MS 2018

    그래서 완전히 이해할수 있으면 그게 수학문제 100문제 푸는거보나 나아요 ㅎ

  • IRIDESCENT · 429794 · 12/12/17 19:39 · MS 2012

    그렇게 해서 알게된 건 진짜 안 잊어버립니다. 정말 괴롭지만 약이 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