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2 [415222] · MS 2012 · 쪽지

2012-11-08 21:28:00
조회수 241

헐 이런 경우가 다 있네요....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3170925

정말 어이없고 또 쪽팔리지만 향후 확실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글 올립니다 ㅠㅠ


오늘 수능 본 현역인데요 가채점 해보니 언어는 95이고 수리는 96, 외국어는 100이에요

마킹도 꼼꼼히 한 것 같고.... 언수외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사탐이 진짜 패망....

이건 진짜 공부한 것도 아니에요.... 어떻게 수험생이 이따위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ㅋㅋㅋㅋㅋ

진짜 패망...... 국사 경제 근현대사인데(저도 왜 이렇게 선택했는지 정말 후회..... ㅠㅠ ) 국 근은 6개씩 틀렸고 경제는 원래 포기했었는데 9개 나갔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나 따위가 수능을 봤다는게 부끄럽네요..... 아.......

제가 수능전에 성대 특기자 떨어졌는데 그 후 부터 왠지 모르게 사탐 공부 하기 싫더라구요 그 때 부터 무슨 자신감인지 그냥 공부를 안했어요 ㅠㅠ....

수시는 연대 경영, 고대 인문, 성대 글경영, 시립 세무, 한양대 경영 이렇게 넣었는데 일단 정시 포기니까 당연히 다 보러 갈꺼구요....
문제는 지금 수리랑 언어가 1등급이 될 수 있느냐인데 이번 언어가 쉬웠나요?? 아 언어 전 무지 어려웠는데 ㅠㅠ 1등급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 점수로 정시로 시립대 하위과 노려볼 수 있나요 ㅠㅠ 하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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