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매칭이론의 셰플리와 로스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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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월 25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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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희망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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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9점이면 0
공통만 틀린 저보다 원점수 2점 높은애랑도 동일한 표점 받을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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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팔하자 4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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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살빼야되는데 8
조때따 조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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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 0
지구 2월중순에 시작해서 백분위94(예측)을 쟁취해냈습니다ㅎㅎ근데 물리 때문에 1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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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났는데도 2
여전히 학교는 가기 싫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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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없다는건 알았는데 진짜 처참하다....... 공식 5000 해외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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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새벽이좋아 20
더고요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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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제 1
내신은 cc가 뜰것같은데.. 혹시 내신이 cc면 서울대 경제는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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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 개이쁘네 2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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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가 f에대한 그레디언트라도 단일연결경로 아니면 경로 무관성 잃을 수도 있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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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ㅇㅈ 2
어릴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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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물리했는데 지금이라도 사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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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승인은 매우 고도의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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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
은 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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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 vs 성균관대 소프트웨어 둘 다 비슷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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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1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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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갈 수 있을 점수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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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ㅎㅈㅅㅇ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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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레어 검수 안 해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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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우우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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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정시 잘 안되면 밑도끝도없이 추락하는거고 수시 2년쓴거 존나아깝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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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18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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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는 한지 백분위 64라 뜨는데 진학사는 74라 떠서요 조금 차이나는거면 모르겠는데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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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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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나사카 하나 더 만들기&휴학신청&군대 가져갈 충전기 구매 Vs 대전 또는 부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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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립국어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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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 연시반 나군 설심리 다군 동국한 박고 배수의 진으로 3수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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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급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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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쩌라는거야 이 미친 오르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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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은테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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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메타를 열거라 17
심심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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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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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 6
집에 바나나우유있는데 빨대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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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몇분걸리셨나요들 25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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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화작으로 편한하게 돌리고 1년 내내 봉바상한만 줘 패다가 수능 치나 안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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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자극을줘 일반적인걸로는 만족할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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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오르비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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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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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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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에서 논술 100%로 전환되면 논술점수 컷 올라감? 0
가천대가 이번에 논술 100%로 바뀌었는데 이러면 논술 점수 컷이 올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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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3언매보다 24, 25언매가 훨씬 편하고 쉽게 느껴지는데 이런 스타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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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스타가 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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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를 제외한 메이져, 인서울 의대에서 물1 응시하는게 더 유리한가요? 물2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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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불안해서 다니긴 할 건데 거의 안 다니고 혼자 준비해도 될 수준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떤가요…
저 대입제도 좋긴한데.. 우리나라에서 하면 문제많을것같네요 쏠림현상때문에
그래 서울대! 서울대가 좋겠다!
다 서울대 지원하겠죠. 근데 서울대는 맘에 드는 몇 명만 꾸리고 데려서 확정지음. 그럼 나머지는 또 연고대에 지원. 연고대에서 또 좋은 애들 꾸려서 확정지음. 그럼 남은 애들은 그 다음 순위 또... 무한 반복.
쏠림현상이 문제될 방안은 아닌 듯.
우선, 제가 이해한 바로는 (NYT에서 검색했습니다.)
1. 한 학생은 자신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학교에 지원을 합니다.
간단하게, 하나만 쓰는거죠.
그럼 그 학교는 자신 학교에 원서를 넣은 학생의 스펙과 성적을 학교 나름대로의 알고리즘대로 순서를 매겨, 정원내의 학생은 일단 hold하고 순위 밖에 밀려난 학생들에게는 reject를 날립니다.
이때, 합격이란 용어는 쓰지 않습니다.
2. reject를 받은 학생은, 자신이 제일 원하던 학교에 떨어졌으니 자신이 생각하는 2지망 학교에 원서를 쓰게 됩니다.
그럼 그 학교에서는, 또 1지망 중 정원내의 학생들을 hold한 상태이겠지요. 이때, 2지망으로 쓴 학생들의 성적과 스펙을 또 면밀히 전부 검토합니다.
그것과 기존 hold한 학생들을 전부 합쳐 순위를 매겨, 정원 내의 학생은 hold, 그 밖은 reject를 보냅니다.
3. 이런 방식대로라면, hold 통보를 받았다고 해도 자신이 정원 밖으로 밀려나게 되면 언제든지 reject를 받습니다.
4. 이 과정을 reject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 까지 반복합니다.
즉 사회에 최대로 효율적인 분배가 가능하게 이루어지는 겁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지만요.
참고로, Alvin Roth 교수는 경제학 분야에서 노벨상의 대상으로는 잘 언급되지 않은 분입니다. 그래서 지금 경제학에서는 한층 더 매칭이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구요.
+
이 이론이 주목을 받은 점은, Lloyd Sharpley 교수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알고리듬을 체계화시켜 이 과정을 수학적으로 도출했다는 것이네요.
학생이 선호 순서를 적어내면, 그 알고리듬대로 학교 배정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여튼, 이 방식대로라면 학교 간 경쟁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 상황은 정의역과 치역이 서로 다른 변수를 가진 two-sided matching이기 때문에,
양자가 서로 각자의 선호를 순차적으로 제시해서 서로를 택하는 과정이고, 이 과정을 통해서라면 학생이 선호를 속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효율적 분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