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사막여우 [930804]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6-14 17:04:43
조회수 4,685

이번엔 뭘 인증해볼까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30640897

현주간지 5월호를 인증해볼게요





이번에도 배송받고 어찌나 무겁던지..


1000페이지가 넘어간대요ㅇㅅㅇ

(가격도 계속 안 바뀌고 실화..?)


5월호도 표지는 파스텔톤이고 액자속 현주쌤이에요!


다른 후기보니까 21주차 코랄이던데 벌써 기대된다..




17, 18주차만 다 푼 상태라 2주 먼저 리뷰하고

19, 20주차는 다 푸는대로 또 리뷰할게요 :)


<17주차>


1일차 : 30분 미니TEST


현주간지만의  포인트 30분 미니테스트!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시작하면서 화작문 독서 문학을 한번에 가볍게 풀 수 있어서 전체 감익히기 좋은것같아요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았어요!


삼투조절 지문은 생물 배경지식 덕분에 쉽게 풀었고

까치전은 읽어보면 재밌죠?ㅎㅎ

북방에서는 시 해석이 조금 어려워서 시간 잡아먹었던 것 같아요

문법은 개념 한번 했다면 어렵지 않은 수준!


2일차 : 개념의 끝1 X EBS 수능특강


개념의 끝 X 이배이 독서 2일차는 엔트로피 관련 지문이에요

풀면서 확통을 푸는건지 국어를 푸는건지 헷갈렸었어요 ㅋㅋ

엔트로피에 대해서 배경지식 제대로 얻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독서 첫번째 지문은 맥스웰 사고 실험에 관한 지문이었어요

(맥스웰 방정식 기출 지문 생각이났는데 한번 풀어보세요~)

1문단 읽다가 뜬금 도깨비가 나오길래 응? 도깨비?!

양적관계랑 반대추론 잘 잡으셔야 안 헷갈리고 풀 수 있으실거예요!


두번째 지문은 디지털 부호에 관련된 지문입니다

18년도 수능에 디지털 부호화 지문이 나왔었죠

그때 오버슈팅 지문 풀고 바로 다음 지문이었던거 같은데 멘탈 다 사라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

이 지문도 비례랑 양적관계 잘 잡으시고 이항대립으로 풀어나가면 잘 풀려요!


세번째 지문은 스프링클러 지문인데요 

처음 읽었을때는 스르륵 읽어서 무슨 소린지 이해 못하고 풀었고

분석하면서 제대로 이해한 지문이에요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았고 분류 잘해서 푸신다면 문제 풀기는 쉬웠을 겁니다 ㅎㅎ


문학은 현대시 사령(김수영)이 분석돼있어요!

처음에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내용을 문제풀면서 이해되더라구요

'은', '는'도 대비code 라는거 알고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학 문제들도 그렇게 어려운 문제들은 없었던 것 같아요~


3일차 : 개념의 끝2 X EBS 수능특강


3일차 이배이 독서는 인문 예술 융합 지문이에요

인문+예술 지문자체는 어렵지 않으니 가볍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세 지문 모두 어렵지 않았고 개념 잘 잡으시면 문제푸는데 도움되실겁니다


3일차 문학은 현대소설 도시와 유령(이효석) 작품 분석이 있어요

읽으면서 좀 슬프고 씁쓸한 느낌이 드는 소설이었어요 ㅠㅠ

이효석 작가의 작품은 '메밀꽃 필 무렵'이 유명하죠?

그래서 2지문이 메밀꽃 필 무렵이고 3번째 지문은 낙엽을 태우면서에요

작품 모두 읽으면 편안해지고 안정되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문제 자체도 어려운 내용은 없었답니다 ㅎㅎ


4일차 : 개념의 끝3 X EBS 수능특강


4일차는 사회지문 법과 관련된 내용을 콜라보했네요!

시효 제도에 대한 내용인데 이건 지문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상에서도 알아두면 유용하기 때문에 한번 꼼꼼히 읽어보시길 바라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법 지문이 깔끔하고 딱 떨어져서 되게 좋아해요

또 읽다보면 언젠간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ㅋㅋ


첫번째 지문이 물권에 대한 내용인데 알아두면 좋겠더라구요 ㅋㅋ

개념 잘 잡고 분류 잘 하면 어렵지 않은 지문이었어요


두번째 지문은 법경제학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알쓸신잡정도?

꼼꼼히 읽는다고 시간은 좀 걸렸지만 문제는 어렵지 않았어요!


세번째 지문은 헌법에 대한 내용이에요~

지문 이해도 되게 쉬웠고 문제도 쉬워서 어렵지 않게 풀었을거예요!


법 지문하니 작년 소유, 점유 지문이 생각나네요..

시험장에서 지문 봤을때는 그렇게 안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채점해보니까 비가 내리고 있더라구요 ㅇㅅㅇ...

이항대립이 정말 중요했고 내용상 연결이 중요했던 지문이고 또 정보량도 많았죠(총체적 난국)

생각난 김에 한번 풀어봐야 될거같네요 ㅋㅋ(여러분들도 푸세요)


4일차 문학은 고전소설 예덕선생전(박지원)이에요!

그냥 쭈욱 읽어나가면 되는 내용이라 어렵지 않았어요

문학 지문 분석의 끝이 되게 맘에 드는게

이 작가가 언제 어떤 작품으로 기출돼었는지 다 나와있고

해당 지문 내용을 꼼꼼하게 다 분석해주셔서 깔끔했답니다!!


문학 지문은 양반전과 허생전에 관한 내용인데

두 작품모두 익숙한 작품이실거라 문제풀기에는 어렵지 않았답니다~


5일차 : 화작문의 끝


17주차는 독특하게 Part1과 Part2로 나눠져있더라구요

16문제 9문제씩 총 25문제에요!

저는 1일차 풀때 보통 같이 풀어버려요

화작문은 시간도 오래 안걸리고 따로 풀자고하니 애매해서 같이 푼답니다 ㅎㅅㅎ

화작은 따로 풀자하니 뭔가 하기싫고? 그런 분들이 많으신거 같던데

감 유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푸는게 도움이 많이 되네요!


6일차 : 분석의 끝 + 거미손 분석


17주차 6일차는 2016학년도 6월 B형 모의고사예요

풀면서 쉽다쉽다했는데 1컷 100이더라구요 ㅋㅋㅋ

65분만에 풀었고 이상하게 읽어서 문학 2개 틀렸네요 ㅇㅅㅇ



<18주차>


1일차 : 30분 미니TEST


17주차 보다 시간 점 더 걸렸어요..

전반적으로 긴 지문이 배치돼있고 그래도 1일차는 어렵지 않았어요

(이때 괜찮다고 생각하면 안됐었어..)


2일차 : 개념의 끝1 X EBS 수능특강


2일차 첫 개념의 끝 X 이배이 지문은 경제지문이네요

경제 지문도 법 지문과 마찬가지로 딱 떨어져서(?) 좋아하는 편이에요 ㅎㅅㅎ

경제 지문은 나오는게 진짜 비슷해서 용어들에 대한 배경지식은 알아두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독서 첫번째 지문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지문이에요!

익숙한 내용이긴 하나 지문은 정보량도 많고 확인해야할게 많죠 ㅠㅠ

지문도 그렇고 문제도 그렇고 오버슈팅 지문 변형한 느낌이었어요

경제지문은 양적관계가 많이 나와서 꼭 잡고가셔야해요!

문제 정답선지들이 너무 쉬워서 다른 선지가 헷갈려도 체크하는데는 어려움 없었지만

선지가 더 헷갈리게 나왔다면 시간 많이 잡아먹었을 지문이에요


두번째 지문은 저축과 투자에 관한 내용!

이 지문도 정보량 많고 양적관계 많죠..

그래도 앞 지문보다는 쉬웠고 대비도 잘 잡았다면 문제 풀기는 쉬웠을걸요..?ㅋㅋ


세번째 지문은 재밌지 않았나요?(나만 그런가..)

일상의 소비를 지문으로 풀어놔서 이해하긴 어렵지 않았죠

이 지문도 마찬가지로 양적관계 제대로 안잡으시면 다 틀려요!

선지도 똑바로 안읽으면 저처럼 멍청하게 틀려요..ㅋㅋㅋㅋ


첫 문학 지문은 현대소설 미스터방(채만식)입니다

웬만한 교과서랑 문제집에는 다 있는 엄청 유명한 소설이죠

풍자에 포인트를 잡고 읽으면 되게 재밌어요

작가님은 유명한 작품이 많아서 뭐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지문은 탁류, 태평천하, 미스터방 세 지문이고 문제도 쉬워요 :)

(문학이라도 쉬워서 다행이다..)


3일차 : 개념의 끝2 X EBS 수능특강


3일차는 융합지문으로 인문 + 과학이에요

인문+과학은 또 짜증나죠..

알고싶지도 않은 학자랑 알고싶지도 않은 과학 내용 ㅋㅋㅋㅋ

아리스토텔레스 자연 철학에 관한 지문이구요(업적도 많으셔라..) 3일차 부터 머리가 아파요 ㅠㅠ


첫번째 지문 원소, 원자에 관한 지문인데 솔직히 하나도 이해 못했거든요..?

문제도 풀면서 3,4번 문제는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다 그랬는데

답은 뭐 어찌어찌 보이더라구요..

현주쌤도 강의하실때 이해는 못해도 답은 맞출 수 있다고 말씀하세요!

(그러니까 현주쌤 강의 들으세요. 뜬금ㅋ)


2일차는 생물과 무생물에 관한 내용이에요(생물 좋아)

이것도 솔직히 생물배워도 어려운 지문이구요.. 어떻게든 써먹긴 했지만

작년 수능 레트로바이러스 지문이 떠오르더라구요(풀어보세요~)

생물이랑 바이러스에 관해서 나오는데 진짜 생물 안했으면 아무것도 이해못했을거같은데..

그래도 문제는 생각보다 안 어려웠어요 ㅎㅎ


3일차.. 기출을 보니까 너무 반갑더라구요 ㅋㅋ (하나도 안어려워보여)

기출 풀면서 많이 보셨을거고 통시적 구성이라 시대 변화에 따라 차이점 잘 체크해주셔야해요!


문학은 염상섭 작가님의 임종을 분석해주셨어요

뭔가 진짜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일이라 몰입하면서 읽게 되더라구요


만세전과 두 파산, 탐내는 하꼬방 3지문이 있는데

3지문 모두 비판하는(?) 내용이라 갈등 포인트 잘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4일차 : 개념의 끝3 X EBS 수능특강


2일차, 3일차는 어떻게든 버텼으나 4일차에 무너지고 말았다..

유독 18주차가 어렵다는 말도 많이 올라왔죠 이번에..ㅎ 4일차는 최강입니다(또 과학이야)


일단 개념의 끝 X 이배이 지문은 위성에 대한 내용이에요(과학이다..)

분석지문인데도 읽다가 정말 읽기 싫더라구요 ㅋㅋㅋ

혹시 연계돼서 나오면 처음 보면 당황하실테니 꼭 읽오보시길!


첫번째 지문은 만유인력과 기조력에 관한 내용인데요

지문 읽다보면 이쯤에서 끝나면 적당할텐데..라고 생각하면 또 단락이 더 있더라구요

정보량 자체는 많지않고 양적관계랑 반대추론 잘 잡으셔야 할 것 같아요!

다행히 문제는 쉽게 내 주셨네요 ㅎㅎ..


두번째 지문은 지금 이거 쓰면서 봐도 짜증나는데,,ㅋㅋ

프톨레마이오스 우주 모델을 시작으로 코페르니쿠스 모델, 케플러 모델까지 설명해요

읽히긴 하는데 제대로 읽는건지도 모르겠고 계속 애매한 상태로 읽게되더라구요 ㅠ

문제도 제가 이해를 못해서 그런지 머리에 하나도 안들어오더라구요 ㅇㅅㅇ


그래도 세번째 지문은 다행히 쉽더라구요 ㅠㅠ(감사합니다!!)

조석 간만의 차에 관한 내용이구요

언뜻보기에는 어려워 보일 수는 있으나 지문도 문제도 쉬웠어요!

지리랑 지구과학을 둘 다 해서 그런지 이해는 잘 되더라구요

(이래서 배경지식이 있으면 잘 풀린다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아직 4일차 분석을 못했는데 분석해서 다시 한번 곱씹어보겠습니다..


문학은 숙향전! 고전소설 재밌어서 되게 좋아하는데 이것도 진짜 재밌어요 ㅎㅎ


2번째 지문에 운영전이 나오는데 읽으면서 조금 헷갈리긴 했는데 역시나 문제에서 틀려버리네요 ㅠ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다가 문제풀면서 아.. 이런 내용이구나 했어요


5일차 : 화작문의 끝


아니 18주차는 화작문다 다 내용이 방대하네요..ㅋㅋ

수능때 이렇게 풀었다간 박살이니..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ㅠㅠ


6일차 : 분석의 긑 + 거미손 분석


2015년도 수능A형이구요 1컷 97점이에요

B형은 1컷 90점이던데 그에반해 쉬웠죠

이때는 진짜 지문들도 짧고 문제도 쉬웠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됐을까요.....




원래 이렇게까지 길게 쓸 생각 1도 없었는데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ㅋㅋ


19주차, 20주차도 어떨지 기대되는데

다 풀고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그럼 다들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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