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영역 공부법에 대해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고3 현역 문과생입니다.
9월 모의평가 끝나고 4인4색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감이 잘 안잡혀서 질문드립니다.
외국어가 만년 3등급인데요..
6월 78점 9월 60점이 나왔어요.....
그동안 구문위주로 한답시고 ebs도 수완은 유형편만 한번 풀고, 고득점은 반절정두밖에 안풀었구요..ㅠㅠㅠ
이번 9월 모의평가 틀린문제들을 다시보니까
지문의 내용파악은 했는데도 오답을 선택한 것도 많았구요,
구문해석을 잘 못해서, 첫문장만 잘 해석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도 틀리고,,
시간도 부족해서 맨 뒷장은 다 찍고..
이번에 4인4색 시작해서 우선 일반독해부분 do it yourself 이전까지 봤는데.
한번 봐서 그런지 아직은 감이 안오더라구요ㅠㅠ
4인4색을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되나요?
또 ebs는 이제 선별지문위주로 5회독 하려고하는데
4인4색, ebs 선별교재5회독 하면 성적올라가겠죠?
아! 그리고 기출 분석도 필요한가요?
이번에 입시상담받았는데, 제가 쓴 일반전형(논술)의 우선선발 기준이 언수외중 2개 영역 1등급이라,
외국어를 버리고 언수를 집중적으로 하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가 아프네요..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ㅇ 폰중독자임
-
물부으면 물이 스르륵 사라지고 동전이 물티슈로 변신해요 나만 신기해?
-
너무 힘들었다 진짜.. 지방이라 잘하는 친구도 몇 없고 수상수하수1수2미적확통...
-
다들 문디컬 갈 거면 언매 미적 해야한다던데
-
여혐생길것같다 4
못생긴애가 지 잘난줄 알고 나대면 여혐생긴다
-
롤체 다1찍었다 0
마스터 가보자
-
고1 내신 원하는대로 나올때까지 재도전 하는게 의대 정시 재수 삼수 하는것보다 훨씬 나아보임
-
6평때 메가가 미적 84로 잡았는데 실채 80이었다는거임 항상 실채점 컷이 업체...
-
어뜨카냐 진짜 하..
-
나가기 귀찮다 10
사실 지금도 약속시간 늦음
-
BL or 백합임 수정 일본
-
서성한 내려치기해서 미안하다 훌리들아
-
어디가 더 나은 선택지임? 목표는 높2업 화1 20번 남기고 3분 남았는데 각이...
-
어차피 삼수이상 할거면 고등학교 다시 다니는게 낫지 않음? 4
의대 수시 비율보면 아무리봐도 그게 더 나아보이긴함
-
왜냐면 교수님들도 포기하신거지 ㅋㅋ
-
키잉이이
-
Iq 검사 결과 6
하나만 왕 높은 듯하다..
-
김범준 정병호 0
1 김범준 현강 공통 가는데 기출 다루나요?? 2 정병호 미적 현강 가는데 뉴런이랑...
-
입시사이트에서 일한다면 거를꺼임뇨
-
의대지망인데 정시 노리는거 자체가 이미 늦은거 아님? 0
수능 3등급 받아놓고 의대 합격한 수시충들이 이와중에도 조용히 의뱃달고 꿀빠는거 보면 좀 역겹긴 함
-
예비 고3 수학 1
고2 모고 풀면 1~18 22~27 까지는 푸는데 19는 손을 좀 대도 20 21...
-
과외를 전업으로 하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질문 남깁니다 물론 안정성 면에서 과외를 전업으로 할...
-
ㅠㅠ
-
메디컬 과1사1이면 지원 자체는 다 할 수 있는 건가요? 0
진짜 몰라서 하는 말임뇨 사2랑 똑같나요?
-
수능 당일 패스 판매량 최대 ㄷㄷㄷㄷ
-
걍 ㅈㄴ 스트레스 받어 하…..
-
메디컬,계약학과 제외 입결이 가장 높은과가 어디인가요??
-
심심하다 0
ㅇ ㅠ ㅇ...
-
한화가 제바딜을 들고 40분동안 이어가고 있는거보면 그래도 나름 잘 버티는것 같다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의대가고싶으면 선택과목 결정보다, 인강 추천같은거보다, 수시나 지역인재 찔러넣기...
-
여르비 분들 14
남자 키 164-5에 모든 게 평범하면 이성으로 죽어도 안 보임?
-
감복구 어케할까요 한달전에 기출 까다로운4점도 꽤...
-
ㅎㅇㅎㅇ 10
-
왜이렇게 질질 끌리냐
-
이감오프랑 매월승리 현역이 병행하기엔 힘들까요? 국어가 많이 약해서 올리고싶어요...
-
중세국어부터 썼음
-
??:n일만에 사문 고정1인데~ 볼 때마다 대가리에 포크를 꼽고 싶었음
-
선정되면 만 덕 드려요
-
현역들한테유리한거일수도있음
-
개불안함 ㅈㅉ로
-
냐옹
-
이런 류의 글은 처음인데 저도 언제꺼지나 수험생 커뮤에서 똥글만 싸는게 아니라 뭔가...
-
수분감 수2 끝냈고 스텝1에서 2~3개씩 못푸는거 잇음뇨 뉴런 나올때까지...
-
공대도 여자교수 비율 높여야하는데 국공립대에서 교수할만한 여자가 없어서 대충 아무나 다 교수되는중
-
주변에 정시파이터 나밖에 없어서 불안함
-
[네이버페이 5만원 지급] 내신 1등급인데 수능 3등급 이하인 학생을 찾습니다! 3
[네이버페이 5만원 지급] 내신 1등급인데 수능 3등급 이하인 학생을 찾습니다!...
-
뱃지가 귀여움
-
탈릅하면 어캐됨
-
근데 더프에서 잘 나오길래 눈이 높아져버린 결과적으로 수능 망 원래 목표만 가자 제발….
답변이 늦어지게 된 점, 우선 죄송합니다ㅜㅜㅜ
먼저 단적으로 필자분께서 말씀해주신 9월 평가원의 상황을 통해서 볼 때, 시간의 부족, 지문의 내용을 파악했으나 문제를 풀지 못한 경우, 구문의 해석까지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다고 느끼고 계시겠네요.
이 상황에서 우선 시간의 부족은 본인 스스로의 마인드 컨트롤과 바른 방법론을 통한 문제풀이가 확립되면 뒤따라 오는 것이기 때문에 별다른 언급은 드리지 않겠구요. 단지 시험장에서 스스로의 멘탈관리를 잘 하시라는 말만 드리겠습니다.
구문의 내용은 파악했는데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한 경우, 본인이 가장 안타깝겠죠. 이 경우의 문제의 원인은 그만큼 평가원에서 출제한 문제들을 분석하면서 제대로 푼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팀이 작성한 교재를 통해서 기출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각 영역에서 저희가 제시하는 방법론에 대해서 파악하시고, 저희 교재에 실린 기출문제를 제외하고 다른 최소 3개년 평가원 모의(6,9,및 수능)을 풀어보시면서 체화하는 과정을 거치신다면 문제의 풀이에 있어서 많은 진보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뒤에, 구문의 해석에 관한 문제는요, 해석력이 문제라고 볼 수 있겟네요. 해석력 또한 많은 문제들을 접하고 풀이하다보면 따라 올라오는 경우가 많지만, 저 나름대로의 팁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문제를 풀고 구문을 분석할 때, 우선은 해설지에 써있는 해설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구문이 어떤 뜻이 되어야 자연스러울지, 직독직해를 넘어서 문맥에 맞게 한글로 번역해보려고 애썻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이런 경험들이 잘 알지 못하는 어휘나 문장이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문맥에 의존해서 추론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었고, 시험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저희 교재를 활용하셔서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방법, 그리고 문제를 푸는 올바른 방법론을 확립하시고 다른 기출문제, 선별된 EBS변형 문제를 통해서 훈련하시다 보면 남은 기간에도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답변이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물어보실 것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 태그달고 글 써주시고요, 열심히 하셔서 앞으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4인4색으로. 열심히공부할께요!!공부하다가 궁금한거있으면 쪽지로 물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