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시티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의 선수 시절
이 청년이 후에 맨시티의 우승을 일궈낼 선수 만치니다. 17세의 나이로 소속팀 볼로냐에서 30시합 9득점이라는 놀라운기록을 이루어낸
그는 40억리라(한화 약 24억)를 지불한 삼프도리아로 이적하게된다.
삼프도리아의 모든 우승 기록
Serie-A - 1회 (90-91)
Coppa Italia - 4회 (84-85, 87-88, 88-89, 93-94)
Cup Winners Cup - 1회 (89-90)
Italian SuperCup - 1회 (91)
그는 그곳에서 "삼프도리아의 신"으로 군림하며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써 명성을 떨친다. 이 모든 우승이 만치니의 삼프도리아 시절에 이루어졌으며 또한 91-92 시즌 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올려놓기도한다. 삼프도리아 팀 내 최다 출장기록과 최다득점 기록 역시 가지고 있다 후에 그는 라치오로 건너가 1997 세리에 A MVP(15골)을 수상했으며 컵위너스컵 우승과 UEFA수퍼컵 우승등의 일조하기도 하였으며 선수생활 마지막을 잉글랜드 레스터시티에서 보내기도 한다. 그는 세리에 A에서만 541경기를 출전하였으며 이는 2012년기준 역대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가지 재밌는점은 그는 선수시절 불세출의 공격수였으며 창조적인 패스를 뿌리며 수비형 미드필더를 빡빡하게 세우며 지지않는 수비적인 축구를 누구보다 경멸한 인물중 한명이라는 점이다.
또한 그는 그라운드의 악동이었다. 그는 누구보다 권위에 저항했고 그라운드안에서 난폭했다. 이는 현 맨체스터 시티에서 발로텔리(Mario Balotelli)가 보여주는 그것과도 매우 유사하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1995년 11월 초였다. 명백히 패널티라 생각했던 만치니(Mancini)는 주장 완장을 땅바닥에 던져버렸고 감독은 욕설을 퍼부었다. 그 감독은 다름아닌 만치니와 사제지간으로 유명한 스벤 예란 에릭손(Sven Goran Eriksson)감독이다. 화를 주체할수없었던 만치니는 플레이가 재기되자마자 폴잉스를향해 끔찍한 파울을 날렸고 퇴장처분을 받았을뿐만아니라 6주간의 징계를 당하기도하였다. 감독이된후 그는 말한다 "그떄 저는 어렸어요 그건 저의 잘못이었죠"
이야기가 나온김에 한가지 에피소드를 더 들어보자. 성질 더럽기로는 나도 어디가서 꿇리진않어~ 라고 말할수있는 베론에 관한 일화다.베론은 1996-97 시즌 피아첸차와의 리그 경기가 끝난 뒤 팀의 대선배 만치니 감독과 치열한 설전을 벌인 일화가 있다. 이와 관련해 베론은 "내가 코너킥을 찼는데 만치니는 더 잘 찰수없냐며 나를 질타했다." 경기 후 만치니는 라커룸에서 베론을 때릴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대해 베론은 이렇게 회상한다 "나를 막 때리려고 했다. 마치 그가 킥복서처럼 느껴졌다"만치니 감독과 충돌 후 한 시즌을 더 삼프도리아에서 보낸 베론은 이듬해 파르마로 이적했다. 그에 앞서 '킥복서' 만치니 감독은 15년간 활약한 삼프도리아를 떠나 라치오로 팀을 옮긴 바 있다.물론 그후 두선수는 잘 화해하고 지낸다는 후문이다.
- 장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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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귀신같은 킵핑ㅋㅋㅋ
플짤에 트래핑 쩌네요 엄청 위에서 떨어지는데 ㅋㅋ 제가 하면 한 10m는 튕겨나갈듯 ..ㅋㅋ
무섭다 터치 ㄷㄷㄷ
근데 악동이었단 얘기는 첨듣네요
발로텔리 관리의 원동력을 알겠네요 ㅋㅋ
설마 발로텔리도 나중에 만치니처럼?
마지막에 깨알같은 갤러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