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수시 일반전형 간략한 분석 [문과]
2011학년도 연세대 수시일반전형
총정원 문과 723
우선선발 508
일반선발 215
우선선발 해당인원 2992 (5.89대1)
전체지원인원 26748 (문과)
총정원 이과 427
우선선발 299
일반선발 128
우선선발 해당인원 688 (2.3대1)
전체지원인원 14852 (이과)
- 2012학년도 연세대 입학설명회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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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연세대 수시일반전형
총정원 문과 520
우선선발 362
일반선발 158
우선선발 해당인원 약 2.800명에서 3,000명으로 추정 (7.73대1~8.28대1)
전체지원인원 30746 (문과)
전체지원인원이 약 4000명 가량 늘어나고, 정원수가 200여 명 가량 축소되었지만
2012학년도 희대의 물수능의 여파로 우선선발해당인원은 보합세를 보였을 것으로 추정함
2,800~3,000명의 추정은 방어적인 추정이며 이보다 더 적었을 가능성도 충분함
8월 연세대 입학설명회에서 관련 자료 발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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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2013학년도 연세대 수시일반전형의 우선선발경쟁률을 추정 가능하다.
이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전제해야 한다.
* 2013학년도의 총정원은 문과의 경우 글로벌리더전형의 폐지로 인해 2011학년도와 거의 동일할 것으로 예상 된다. 경영대학의 경우 130~140명 사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어문계열 학과의 정원이 크게 늘어난다.
* 2013학년도에 연세대 수시일반전형에 지원하는 문과학생의 숫자를 15,000명으로 가정한다. 수시 6개 원서제한 때문에 상당한 지원자이탈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 문과 우선선발해당인원의 숫자도 약 2,000명 전후의 수준으로 급감하는 것을 가정한다.
이 때 일반전형에서 원서를 2개 낼 수가 없었다면,
경영대학의 우선선발경쟁률은 약 7~8대1, X어X문학과부터 미달이 발생하여, 수치상 문과대학에서 3~4개학과 이상의 대량미달사태가 벌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수시 원서 2개를 허용함으로 인해 학생들이 상위과 하나, 하위과 하나로 원서를 조합해서 쓸 것이 뻔해보임에 따라
하위과 미달사태는 막혀 버렸다.
뿐만 아니라 평상시 하위과를 지원할 것이라 생각하던 학생 역시 상위과를 하나 더 지원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
따라서 상하위과를 막론하고 이들의 경쟁률에는 모두 공통적으로 1.5배수에서 2배수 사이를 곱해 주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따라서 경영대학은 예년수준을 유지하는 약 12대1선 (2010학년도와 비슷한 수준), 중위과는 8대1선, 하위과는 4대1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론홍보영상학부 및 심리학과는 역시 예년처럼 우선선발 이후에도 15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한다.
이 경우 학생들이 기대할 만한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상위과에서 아쉽게 탈락한 우선선발해당학생의 하위과에서의 구제
- 일반선발해당자에 대한 예년대비 추합인원 1.5배 가량의 증가 예상
단점은 다음과 같다
- 예년에 문과대학과 생활과학대학을 통틀어 3개 가량 존재하던 우선선발실질경쟁률 2대1이하학과 (소위 미달학과) 의 사실상의 소멸.
신학과만이 유일하게 미달가능성을 내포할 뿐이다. 논술은 필수가 된다.
따라서 상위과 하나, 하위과 하나로 원서를 조합하는 것이 현명하다.
사회계열과 인문계열에서 하나씩 지원하도록 학교측이 상위권 수험생을 유도한 것이라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수시 원서 2장의 기본 디자인과 어긋나게 되어 여러모로 피 볼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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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740화 보는데 언제 따라감
우선선발 뚫고도 경쟁률 8:1 정도를 또 뚫어야한다→ 논술을 잘봐야한다 → 논술실록 구매점┗(ㅎ _ㅎ)┛
아 물론 전 구매함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페로즈님고도의 마케팅전략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물론 저도 구매함ㅋㅋㅋㅋㅋ
ㅠㅠㅋㅋㅋ
말이 그렇게 되네요.
그런데 그게 사실이긴 합니다.
저는 이 조치를 그렇게 환영한 것은 아니었는데 분석해 보니 장점도 있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저야 뭐 책샀는데 효과 톡톡히 볼 수 있음 좋죠ㅋㅋㅋㅋ 논술 비중이 커지면 커질수록 행복함ㅋㅋㅋㅋㅋ 근데 페로즈님 혹시 제가 논술실록태그에 '안녕하세요 페로즈님^^'하고 논술실록 부가컨텐츠 안내글 좀 써달라는 글 못보셨나요ㅜ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ㅜㅜ
저녁에 바로 답글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아뇨 바쁘시면 천천히... 써주시기만 해도 감사해요ㅋㅋㅋ
존경하는 페로즈님.
재수생 6평 96 100 100 48 48 50 입니다...
외고에서 내신 말아먹어서 내신은 6점대구요ㅠㅠ
사회계열에서 굳이 하나를 꼽자면 정외과 생각하고 있고요...
사회계열 인문계열 하나씩 쓰는게 역시 좋을까요?
언론홍보랑 심리학과가 경쟁률이 따로 높은 이유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내신이 이모양인데 논술전형을 보는데 있어서 희망을 가지지 않는게 좋을까요?...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이번주말부터 논술실록을 꾸준히 파겠습니다.ㅋㅋ
항상 감사드려요
저... 정외말고 경영을 뙇 =_=
에이ㅋㅋ 푸른눈의 소유자께 들을 말씀은 아닙니다ㅠ
언홍과 심리학과는 여학생들의 '닥치고 지원' 의 대상이 되어서 따로 높은 경쟁률인 것이고
외고 내신 6등급은 우선선발 되면 당연히 붙을 수 있고 일반선발이어도 합격 전례가 없는 것이 아니니
논술전형에서 크게 불리하다고 보실 순 없겠습니다.
사회계열과 인문계열 하나씩 쓰시는 것은 올해의 정석이 될 것 같습니다
남들 다 이렇게 할 게 뻔해 보이긴 하지만, 그만큼 이렇게 함으로써 이점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진짜 대충 발만 담그고 있었는데
이제 골고루 열심히 할게요ㅎㅎ
저기 인터넷강의는 페로즈님이 강의하신건가요?
페로즈님 이 조합중에서 어느것이 제일 나을까요?
1. 경영-생과
2. 사회-생과
3. 경영-신학
4. 사회-신학
5. 경영-교육
6. 사회-교육.
개인적으로는 생과대 정말 맘에 드는 과가 있어서 ㅠㅠ 근데 인원수 크리땜시 딱히 과김히는 못지르겟네요 ㅠㅠ
연고대하고 관련없긴 한데 .. 심리가 여학생들의 닥지원때문에 경쟁률이 높은거라면
성대는 우선경쟁률이 사과>경영 인가요?
화요일, 연대 수시 2개 지원 제도가 철회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엥?? 논술전형으로 경영학과지원 영문학과지원 뭐이렇게 두개 지원하는게 불가능해졌다는 소리?????이게무슨날벼락이야 ㅋㅋㅋ
원서 하나밖에 못쓴다면 원서질을 어떻게 해야되는게 좋을까요?
6월 90 92 91나왔는데요 제가 국숭세단중 한대학 다니다가 과가 너무 안맞아서 다시 하는거거든요
요번에는 제가 가고싶은학과인 언론홍보를 꼭 가고 싶은데 경쟁률이 너무세서말입니다..ㅠㅠ
연대에 갈 확률을 더 높일려면 어문학과로 내는게 정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