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외길 [378112] · MS 2011 · 쪽지

2012-03-31 11:04:38
조회수 12,105

★[수예언 칼럼] 재수 학원, 독학의 장단점

게시글 주소: https://mission.orbi.kr/0002850431

 안녕하세요 수예언-언어외길입니다.

제 경험과 주변에 있는 수험생들을 경험해보면서 재수 학원, 독학의 장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독학(저는 개인적으로 학원을 좀 다니다가 독학을 했습니다)

장점 : 하루에 순수 공부할 시간 10시간 이상을 확보할 수 있으며 시간이 굉장히 많습니다.

         즉 하루 종일을 본인 스케쥴에 따라 공부할 수 있으므로 시간적 압박이 덜합니다.

         고3 때는 d-100일 이면 시간 엄청 빨리 가는데 독학은 d-100일 이어도 시간이 굉장히 안가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ㅋㅋ

          그만큼 공부할 시간이 많으며 하루에 순수 8시간 이상씩만 공부하는 페이스로 수능 때까지 가도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학원 다녀봤자 자기가 자습해야 성적이 오르고 성적은 본인의 자습 시간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좋은 인강을 들어도 듣는 당시에는 이해가 가는 것 같지만

            자습을 통해 본인의 것으로 소화를 못시킨다면 한달만 되어도 문제에 적용이 안되고 금방 까먹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독학의 가장 큰 장점은 

            '아 이정도면 전 과목에 대해 수능에서 자신있다'라는 정점에 도달하는 시점이 
  
             학원이나 반수를 하는 것 보다 훨씬 빠르다는 점입니다.

             보통 최상위권을 제외하고 고3은 저 정점에 도달하지 못하며

             학원 다니는 재수생들은 한, 두과목에서 정점을 찍지 못해서 펑크가 나곤 합니다.

             모든 과목에 대해서 저 정점에 도달한 경지라면 수능때도 안정적인 1등급을 기대해도 됩니다.

             그런 점에서 독학이 전과목 정점에 도달하는 시점이 가장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 :  독학의 단점은 뭐니뭐니 해도 의지가 약하신 분들은 절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독학은 한, 두달은 잘하다가 장기 레이스로 갔을 때 

           쉽게 나태해지거나 슬럼프에 빠지거나 우울해 지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독학이란 것이 외로운 자신과의 싸움이고 소속감도 없고 인간 관계도 단절되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끼거나 우울해질 수 있으며

           낮 1-2시 쯤에 혼자서 집에서 공부하거나 독서실에 있다보면 세상은 잘 굴러가고 있는데 나는 혼자인 것 같은 소외감, 박탈감이 들기도 할 겁니다.

           학원과 같이 자기를 관리해주는 체계가 없기 때문에 자기 스케쥴이나 커리큘럼을 짜서 모든 것을 혼자해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의지가 약하다면 혼자 구축한 체계는 쉽게 무너지곤 합니다.

            또 하루종일 공부만 하다보면 나중에는 지치고 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정리 : 독학은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의지가 강한 분들만 하시기 바라며
 
           본인만의 커리큘럼이나 하루 스케쥴(예를 들어 9시~6시 : 도서관, 7시~8시 : 헬스, 8시반~11시 :인강)을 짜서 움직이기 바랍니다.

           인강이나 과외, 단과 학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밀폐된 독서실보다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도서관이나 카페를 이용해서 공부하기를 바랍니다.

           공부만 계속하면 효율도 안오르고 쉽게 지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저녁에는 운동(헬스)을 한 시간 정도하고
 
           일주일 중 하루를 정해 3-4시간 정도 친구를 만나거나 여가 시간을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학원

장점 : 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체계적인 관리(수업->야자)가 된다는 점 입니다.

         또 같은 반의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학원에 대한 소속감이나 같은 반 친구들 끼리의 유대감 같은 것이 생기게 되어

         재수 생활이 재미있고 할 만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 각 과목마다 선생님에게 질문을 할 수 있고 친구들과 경쟁 의식이 불타올라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는 것은 장점입니다.

단점 : 1. 재수 학원의 단점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원을 다닌 것이 아니라 관리를 위해서 학원을 다닌'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이런 경우 관리를 위해 1년 동안 학원을 열심히 다녀서 아침~저녁까지 학원에 있었는데 

         막상 수능을 보니 성적은 하나도 안 오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제가 아까 말한 모든 과목에 대해서 '정점'을 찍지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2. 또 재수 학원의 단점은 인간 관계가 신경 쓰일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같은 반 끼리 1년 동안 붙어 있다보면 다툼이 있어서 서로 불편하고 거슬리는 관계가 되는 경우도 있고

        남고나 여고를 나왔는데 같은 반에 좋아하는 이성이 있다면 공부에 방해되고 정신을 못차릴 수도 있습니다.

        3. 재수 학원의 경우는 4시까지는 수업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니 자기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것도 단점입니다.

        4. 강남 대성 같은 경우는 선생님들이 잘가르치는 편이지만

            그 밑에 레벨 학원들은 열라 못가르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그 분들 강의를 억지로 듣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남 대치동에 있는 xx 학원을 다닌 적이 있는데 학원 네임 밸류에 비해 매우 실망했고 지금도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

          
 이상 재수학원과 독학의 장, 단점에 대해서 얘기해봤는데

절충형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재수 학원 다니다가 7-8월 부터 독학을 해도 되고

독학을 하다가 7-8월쯤 관리를 위해서 학원을 들어가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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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man · 363620 · 12/03/31 13:12 · MS 2010

    독재 8개월째 인데, 의지란거 정말 쉽게 볼게 아닙니다.
    저도 군에 있을때 부터 나를 테스트 해본답시고 5년동안 펴댔던 담배도 끊었고, 기타 여러가지 '짓'들을 했었는데,
    정말 지금도 한달에 한 두번씩 크게 흔들려서 1~3일정도 눈이 풀린채로 버텨내기만 하는 날도 많고 그럽니다.ㅡㅜ


    아 그리고, 수예언 가볍게 훑었는데요,
    이거 요즘 기출에 적용해보고 있는데, 정,오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는건 기존의 방식이라 새로울게 없어서
    선지가 어떻게 변형되었는지를 14가지 유형에 맞게 해보고 맞는 답으로 변형이 가능한 것은 (예를들어 인과같은) 정답선지로 바꿔보고 있는데 이거 시간이 너무 걸리네요 이게 집필의도가 맞으신지?.. 갠적으로 영어에 7할의 공부비중을 두고 있어서 언어는 아침에 2시간내외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시험장에서 어떻게 푼다 '라고 적어두신 부분에
    1. 뭔 소리야?
    2. 뭔 소리야?
    3. 오 정답

    뭐 이렇게 되있었던것 같은데 이거 리얼인가요?
    저같은 경우는
    1. 없는 내용
    2. 말 바꿔놨네
    3. 옼이 이거다

    이런식으로 가거든요

    책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 언어외길 · 378112 · 12/04/01 08:16 · MS 2011

    네 집필 의도는 '지문에서 객관적인 근거를 찾아서 선지나 문제를 판단하라'와

    '수능 언어 문제 유형이 14가지이고 해결법은 한 가지이다' 이 두개 입니다.

    오답을 고쳐보는 것은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아 제가 시험 장에서 저렇게 말한 것은

    저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수능 실전에서는 시간이 없으므로

    답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다른 선지들을 몰라도 찍고 넘어가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독학 유저로써 독학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 wrwrwr00 · 370259 · 12/03/31 13:25 · MS 2011

    대학을 다니다 휴학하고 이번주부터 재종반을 다니고 있습니다..
    독재를 하고싶었지만 윗분말처럼 의지라는 것이..또 작년처럼 공부하다 실패하게 될까봐 관리를 위해 학원에 들어갔어요..그리고 5개월이나 공부를 손에서 놓아서 잡아줄 곳이 필요했구요.
    그런데 제가 여태까지 혼자 꼼꼼히&인강강의 식으로 공부를 계속 해왔기때문에 종합반이 잘 맞지가 않네요. 수업면에서는 비효율적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6월까지 학원에서는 1학기가 끝나더라구요~ 그때까지 학원에서 묶여 있으면서 체계적인 공부습관과 개념 잡아놓고 그때의 성적이나, 제 자신이 신뢰가 될정도로 만들어져 있다면 독재로 돌려도 될까요??

  • 언어외길 · 378112 · 12/04/01 08:14 · MS 2011

    의지가 강하고 하루 순수 8시간 이상 공부하는 페이스를 쭉 유지할 수 있다면 독학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적에 대한 신뢰'는 제가 말한 '각 과목에 대한 정점' 의 개념인데

    아마 6월까지는 모든 과목에 대해서 저 정점에 도달할 수 없을 겁니다.

    독학의 장점은 학원을 다니면 순수 공부시간이 부족하므로

    학원에 비해 저 정점에 빨리 도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엉덩이천근 · 401217 · 12/03/31 13:55

    수예언 보고있는데요~ 만족중이에요 ㅎㅎ^^ 비교해도 될까 모르겠는데 ㅋㅋ 언어의XX책에서 불필요한것들을 탈탈 털어낸 느낌이네요
    깔끔하고 좋아요~ 언어라서 오타있어도 보는데 지장 크게 없어서 좋네요^^!
    근데 보기가 통째로 없어지고 이런 부분도 있어서 ㅠㅠ아쉽긴함..

  • 언어외길 · 378112 · 12/04/01 08:12 · MS 2011

    네 만족하셨다니 감사합니다 ^^

    해당 문제 이외의 불필요한 부분은 생략했습니다 ㅠ

  • 알라데이아 · 273227 · 12/03/31 16:03 · MS 2009

    좋은 글이네요~!

  • 언어외길 · 378112 · 12/04/01 08:11 · MS 2011

    감사합니다 !

  • 벚꽃. · 379481 · 12/03/31 16:39 · MS 2011

    강한 자극을 받아서 확고한 동기가 있는게 아닌 이상 독학 하지마세요. 그냥 고민할 멘탈이면 학원가야돼요. 사람이란게 졸라 간사해서 머리 속 두뇌가 교묘하게 공부 안할 핑계거리 만들고 그럽니다.

  • Cita · 378309 · 12/03/31 17:01 · MS 2011

    심히 공감되네여

  • 언어외길 · 378112 · 12/04/01 08:11 · MS 2011

    네 독학은 의지가 강해야 합니다 ㅋㅋㅋ 안 그러면 망해요

  • 케이와이 · 107227 · 12/03/31 20:01 · MS 2005

    ㅋㅋ 학원에서한번해보고 독학 한번해보면알듯
    방법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보다
    내자신을 제대로 바라봐야될 것 같네요
    전 학원다니면서 망한케이스라 독학 하고있는데
    독학이 훨씬 나은듯 하네요
    이것도끝나봐야알겠지만요

  • 언어외길 · 378112 · 12/04/01 08:10 · MS 2011

    저도 개인적으로 의지가 강하고 하루 순수 8시간 이상 공부하는 페이스를 쭉 유지할 수 있다면 독학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독학 유저로써 독학 성공하길 바랄게요 ^^

  • 마료 · 335259 · 12/03/31 22:05 · MS 2010

    수능 한~두달전에 학원나와서 독학하는 것은 별로인가요??

  • 언어외길 · 378112 · 12/04/01 08:07 · MS 2011

    한 두달 전이면 의지와 상관없이 열공하게 되므로 나와서

    일주일에 두번 정도 시간 재서 실전 시험 처럼 연습하고

    나머지는 자습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사차 · 385854 · 12/03/31 22:19

    대치동에 있는거 혹시 종로 신가요?ㅋ

  • 언어외길 · 378112 · 12/04/01 08:07 · MS 2011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j 학원 입니다 ㅋㅋㅋ

  • plaze · 339453 · 12/03/31 22:44 · MS 2010

    독학중인데 인강빼고 순수자습시간이 10시간 정도인데 다행이네요
    어떤사람은 막 14시간 막이러고 ㅡㅡ 독학이 순수자습 12시간 보다 적으면 안된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괜찮것죠??ㅠㅠ

  • 언어외길 · 378112 · 12/04/01 08:08 · MS 2011

    와우 순수 자습시간 10시간이면 대단하시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하루10시간만 하는 페이스로 수능 때까지만 쭉가도 성공이라고 봅니다.

    10시간이나 공부하면 지치고 페이스가 말릴 수 있으므로

    저녁에 한시간 정도 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연대이타치 · 382263 · 12/04/01 14:11

    재종이 손해볼건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실력딸리는 쌤들 시간은 자습하고 대부분 쌤들은 다 도움되더라구요
    실질적으로 수리도 기출문제 혼자 1시간푸는거보다 학원에서 새로가르쳐주는 개념들이나 접근법에서 저혼자는 절대 얻을 수 없는 것을 얻는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독학하면 자기 공부의 균형이나 빈틈을 잘 모르니 객관적인 진단도 힘들고 편향된 공부를 할 가능성도 높죠.
    그리고 짬짬이 공부하면 재종다녀도 자습시간 8~9시간 뽑혀요.(저희는 3시에 마쳐서)
    의지약하신 분들은 이점 참고하시고 그냥 재종다니시길,,,,,

  • 언어외길 · 378112 · 12/04/02 08:33 · MS 2011

    네 독학과 학원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의지 약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 회계사된다 · 405651 · 12/04/01 22:06 · MS 2012

    저는 장난안치고 내신이 3.1이라 저는 수시써봣자 전남대학교 철학과 그정도 밖에 못ㄱ서 내신 버리고
    (4.5로만 맞춤, 즉 핵심만 외우고 시험전날 안잘거에요)

    하루에 자습 진짜 장난안치고 수업시간에 그 뭐냐 달팽이 귀마개 제가 안보이게 개조해서 낀다음 진짜

    뻥하나도 안치고 하루에 10~12시간정도 자습 자!습! 합니다.

    그런데도 저는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좀더 자는 시간 줄여가면서 공부하고 싶어요..(저기숙사입니다)


    자투리 시간엔 무조건 단어외웁니다 심지어 조그마한 단어장 만들어서 밥먹으면서 보고 바ㅓㅂ기다리면서 보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딘가에 저보다 공부를 더열심히 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같아서 불안하고요.

  • 회계사된다 · 405651 · 12/04/01 22:11 · MS 2012

    그리고 제가 다른사람과 다른 특징이 뭐냐면 수기집, 공부법 칼럼을 모조리다, 공1신 오르비 수만휘 등등 에서 다뽑아서 파일 4개에 다 넣어서 한 2~3번은 읽었습니다.
    즉, 성공하는법 실패하는 법을 압니다. 실패하는 이유중 하나가 체력문제인데, 그래서 저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운동을 합니다, 점심먹고 단어장 들고 단어외우면서 운동장3~4바퀴 돌고,

    저녁 먹고 단어장 들고 머리속에 되네이면서, 팔굽혀펴기 50~60개씩 하고


    기ㅅ

  • 회계사된다 · 405651 · 12/04/01 22:13 · MS 2012

    기숙사 간식먹고 운동장 7~9바퀴 뜁니다.

    그리고 언어는 언어외길님 책으로 ㅎㅎㅎㅎㅎ

    수리는 포카칩님 책으로..ㅋㅎ

    등등 저한테 최적화 화 되있고,, 본!질! 적!인 공부하고 있습니다. 즉 기본에 충실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수능특강 외국어를 공부한다고 치면 문제를 풀고 어휘 체크

    잘 해석이 안되는 문장 노트로 만들어서 문자으이 형식 구문등 정리해서 구문 해석 능력을 ㅋ우고 있어요.

  • 회계사된다 · 405651 · 12/04/01 22:17 · MS 2012

    제가 잘하고 있는것 맞나요??

  • 언어외길 · 378112 · 12/04/02 09:13 · MS 2011

    와우 ㅋㅋ 하루에 10시간-12시간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데

    대단한 의지력을 가지셨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페이스로 수능 때

    까지 쭉가면 성공이라고 봅니다. 그대신 전 과목에서

    '이 정도면 수능에 자신있다' 수준의 정점에 도달하셔야하구요

  • 유소영 · 352650 · 12/04/01 23:37 · MS 2018

    독학재수 경험자로서 비추입니다. 교내에 독재로 온 사람도 별로 없구요 ,...

  • 언어외길 · 378112 · 12/04/02 09:14 · MS 2011

    네 장기적인 자기 관리나 의지가 약하신 분이라면 독학보다

    학원 다니는게 날 듯 합니다.

  • 엉덩이천근 · 401217 · 12/04/02 15:49

    아 그리구요! 옳지않은것은?하고 묻는 선지에서 옳아서 틀린부분이요.
    평가원이 만든 틀린 선지 라고 적어주셔서 자꾸 내용이 틀린건지 답이 틀린건지 보다 헷갈리는데
    '평가원이 만든 옳지 않은 선지'는 어떤가요 ㅎㅎ

  • 언어외길 · 378112 · 12/04/03 09:13 · MS 2011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책에 답을 기준으로 '평가원이 만든 맞는 선지'와

    '평가원이 만든 틀린 선지'라고 한 것이 아니라

    지문의 내용을 기준으로 '평가원이 만든 맞는 선지'와

    '평가원이 만든 틀린 선지'라고 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 수능은한방이란다 · 395221 · 12/04/03 00:03 · MS 2011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재종반다니고있는학생인데요..요즘들어 자꾸 성적은그대로인거같고 학원수업은 갈수록 듣기싫어지고있어서... 단과다니는걸 생각중인데..이렇게일찍나가도될까요?조금걱정이되기도해서..

  • 언어외길 · 378112 · 12/04/03 08:32 · MS 2011

    독학을 하려면 하루 최소 8시간 정도 공부하는 페이스로

    수능때까지 쭉 갈 자신이 있으면 독학을 해도 됩니다.

    아니면 아예 나가지는 말고 며칠 빠져본 다음에

    본인이 이 페이스로 몇달을 갈 수 있는지를 한 번

    체크해 보는 것도 괜찮은 듯 합니다.

  • 신이룸 · 384696 · 12/04/03 23:38

    저는 지금 절충형으로 생각 중 이에요. 의지가 약하신 분들은 절충형으로 가도 좋을 것 같은데...... 요즘들어 독재는 하지말라는 분들이 있어서 괜히 기분이 안좋네요. 저는 나름 생각해서 학원보다 독재를 선택한건데....... 여튼 막 무조건 성공할거야 속으로 겉으로 외치면서 공부중인데 오늘 딱 허공에 칼질한 기분이 들어서 아는 선생님께 질문드렸더니 제가 한바퀴 제자리 걸음 했네요. 괜시리 기초 잡는다고 이것저것 한거 그냥 기본 개념 강의 들었으면 된거 였어요. 오히려 그게 맞는 거였더라고요. 쩝 오늘부터 기본부터 제대로 시작 하려구요. 어쨋든 오늘 이 글을 보니 또 다짐하게 되네요. 정말 전 올해를 제 인생 전환점으로 꼭 앞으로 계속 성공만을 쟁취하면서 행복하게 살 거에요. 정말요!.

  • 언어외길 · 378112 · 12/04/04 08:44 · MS 2011

    네 올해 꼭 원하는 목표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

  • alltherighemoves · 407642 · 12/07/22 19:54 · MS 2012
    너무 고대글에 댓글을 단거 아닌지 모르겠는데ㅋㅋㅋ

    자습시간이란게 인강빼고 말씀하시는 것이죠??
  • _Amnesia · 410130 · 13/02/07 07:28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