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안 치고 '수능 예측 언어' 완전 환골탈태했습니다.
작년 교재랑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ㅋㅋ 저 보고 놀랐어요. 소비자로써의 제가 (이를테면 재수하는ㅠㅠ 제 동생을 지도한다던가 하기 위해 책을 고를때)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교재가 흔치 않은데.... 마땅한 언어 기출문제집 고르시지 못하는 분들께는 추천 해봅니다. (저는 해원형, 덕영군, 강원군 등하고는 절친하지만 아직 장욱승 님하고는 일면식도 없고 설령 사장님이 그렇게 하라고 시켜도 안 좋은 책을 좋은 책이라 말하는 성격이 절대 아닙니다 ㅋㅋ 진짜로요) 사장님이 직접 편집하셨는데 디자인도 정말 예쁘고 내용 전달도 잘 됩니다. 원래 내용 자체도 일관적으로 통일성이 있고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 방법론이 기출에 다 통하는 것 같은 느낌도 받고요.....
좀 웃기지만 감히 한번 추천해 봅니다. 받아보시면 후회하시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한완수도 그렇고 올해 교재들이 작년 대비 다들 발전하는 것 같아서 저도 분발해야겠다 싶습니다.
저의 근황을 좀 첨언하면
논술실록 3종세트(절대구조, 논술실록, 수리비전)도 분발 중입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ㅠ.ㅠ 설명드리면
절대구조 : 연고대 논술 전 기출의 답안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구조를 밝히고 유형별로 그 구조 안에 정답을 채워 넣는 스킬을 가르치고자 만든 이론편 교재
논술실록 : 역대(2008~2012) 기출문제, 자신의 답안 쓰는 란, 실제 합격자 복원 답안 (각 기출당 5~6개), 합격자 답안 구조 분석 (절대구조에 의한), 해당 문제의 정답 해설. 합격자 답안이 없는 2009학년도 이전의 기출문제의 답안은 오르비 논술팀에서 직접 씁니다.
수리비전 : 고려대 3번 수학문제만을 대비하기 위해 따로 만들어진 부교재.
현재 거의 다시 쓰다시피 한 절대구조 (약 130페이지 분량으로 기획) 는 80%정도 완성된 상태이고 최종 퇴고 및 일부 예시 살붙이기 정도만 남아 있습니다. 지난해 합격자 R.V.P (고려대 통계) 군이 올해 저를 고맙게 많이 도와 주고 있습니다. ^^ 곧 다 쓰고 디자인이 완료되면 원고 일부를 공개해보겠습니다.
논술실록은 기출문제 + 자신의 답안 쓰는 란 + 실제 합격자 복원 답안 + 합격자 답안 구조 분석 + 해당 문제의 정답 해설 로 가는 것인지라, 작년하고 구성이 약간 다르긴 해도 대부분의 내용이 이미 있어 분량은 훨씬 더 많아도 오히려 금방 될 것 같습니다. 절대구조가 챌린지죠.. ㅠ.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리비전은 Hedge님의 초고를 바탕으로 현재 또 다른 수학 정말 잘하시는 분이 맡아서 도와주시고 있습니다. 고대 위주로 엮여 있는 것은 같은데, 올해 수리비전은 한양대(특히 상경계열), 중앙대 및 이화여대 문제들까지 모두 포괄적으로 다룹니다.
계획대로만 진행된다면 4월말에 맞춰질 것 같습니다. 관심 가져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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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절친한데 내책은 왜칭찬안해줌??
형책은 감히 저 같은 천한 나형종자가 묘사할 수 없어요 이과 상위권이라면 안 볼 수가 없는 책일거라 생각함 ^^
ㅋㅋㅋㅋㅋ근데 박성준님 직접 편집한게 사실임?ㅋㅋㅋ ㅋ ㅋ ㅋ
수리의비밀 뒤에 편집인에 이름있는거 보고 개웃었는데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엄청 좋아졌나보네요 ㅋㅋㅋ
어떤 의미론 분발해야 겠다고 알려주네요 :->
개인적으로 책을 먼저 써본 선배로써 한 마디 하자면 (;; 말이 좀 웃기지만) 첫 해에는 원래 좀 폭풍까이기도 하고 고생도 하고 본교재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부분은 부교재라도 만들어서 모자라는 부분 덮고 하는 수밖에 없다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승동님은 잘 하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내년에는 자연스레 환골탈태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분발해야죠 제가 제일 늦고 있는데 ㅠ.ㅠ ㅋㅋ
언넝완성하시고논술공부방도박차를가해주세요기다리겟습니다ㅋㅋ
말씀하신책 언어성적어느정도대학생이보아야가장적절할까요?
3등급? 수준이 보면 딱 점수올리기 좋지 않을까 싶어요
1등급은보면별로건질게업을까요?
1등급도 1등급 나름인데 본인의 언어적인 감에 의존해서 문제를 풀어 점수는 잘 나오지만 100점은 절대 나오지 않고 93점 96점 이렇게 1등급 맞는 경우는 이런 책을 봐야 될거라 생각합니다. 정답의 근거를 명확화 시켜 주고 헷갈리는 것을 제거하는 듯 한 느낌을 받네요 ㅎㅎ 사실 고정 100점은 어떤 책도 볼 필요가 없죠
ㅋㅋㅋㅋ딱저네요..비문학파트만담겨잇나요?
비문학을 먼저 내고 문학을 나중에 낸다고 하시더군요
수능예측언어?
언제발매되나요? 이것도 마켓이죠?
네 마켓입니다 오늘 떴을 거예요
논술실록이나 수능예측언어 같은 책은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수능예측언어는 네이버에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저 두개 말고 또 추천해주실만한거 있나여?문과종자가 볼만한거..
논술실록은 오르비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현재 2012년판은 품절되어서 없구요, 2013판이 4월 말 정도에 나옵니다 (늦어도 5월 초에는 나옵니다)
수능예측언어도 오르비 마켓에 있습니다.
오르비마켓에있습니다 시중에서파는책이아니에요
이책이 언어외길님이 출제자처럼분석하기 교재 개정한거 맞나요?
꼭 사려고 기다리고있었는데 희소식이네요 ㅋ
논술실록 사야되 말아야되....ㅜㅠ
논술실록 사야되 말아야되....ㅜㅠ
근데 그런것들은 방법론을제시해주는거아닌가요??순수하게 독해력이받쳐주면 그런책읽고 성적오를수도있지만
저같은 독해력양민들은 봐도별로일거같은 느낌이..(김동욱샘듣다보니..)
글고 출판예정인 논술책들은 논술이베이스로깔린사람들만 보는거죠??
해원님이 내신 비문학훈련도감과 비교했을때 어떨까요? 비문학이 부족한 1등급학생입니다...
제가 낸 책입니다... ^^; 제 책이야 시중 서점에도 얼마든지 있으니 직접 비교해보실 수 있으실 듯, 자신은 있습니다.
ㅎㅎ 해원이 아니라 강원님이 내신 책이구요 제가 원래 남의 책 서평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비문학훈련도감은 좀 꼼꼼히 읽어 봤습니다. (제가 인터넷 구매 했는데도 강원군이 선물로 하나를 더주시더군요 ㅋㅋ)
우선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두 책의 성격이 달라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비문학훈련도감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전감각을 크게 길러준다는 것입니다.
문제들의 유기적 연관성에 착안하여 (마치 수학에서 ㄱ을 이용해서 ㄴ을 풀고, ㄱ ㄴ 을 이용해서 ㄷ을 풀듯 언어도 한 지문에 딸려있는 문제 세트들을 그런 식으로 이용해서 접근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한 지문 세트에 어떤 문제를 먼저 풀면 다른 문제가 쉽게 풀리는지에 대한 유기적 설명이 되어있고 (이거 시험장에서 매우 중요한 본질적 스킬입니다. 언어 최상위권은 그냥 체화되어 있는데 심지어 상위권 중에서도 이렇게 안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책은 왜 그러한 유기적인 관계가 있는지 그래서 무슨 문제부터 먼저 풀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다 해줍니다.)
지문별 독해 방식에 대한 것도 자세하게 무엇에 O를 치고 무엇에 세모를 쳐야 하는지부터 시작해서 이런 지문은 어떤 말에 중심을 두어 읽으면 편하게 풀리는지, 등을 다룹니다.
정리하자면, 실제 시험장에 가서 이런 지문과 이런 문제세트를 만났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담은 책입니다. 시험장 시뮬레이션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시험장에 가서 실제 문제를 풀 때, 비문학훈련도감처럼 거시적으로 접근하고, 수능예측언어처럼 미시적으로 풀어내야 하거든요. 그래서 수능 예측언어와는 약간 그 성격이 다릅니다. 비문학훈련도감은 총정리용으로 최적입니다.
그래서 강원군이 따로 언어 기본서 작업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만약에 저라면, 수능예측언어로 공부하고 비문학훈련도감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시험장에 가서도 위에서 말한 대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해원입니다.
저는 한완수를 집필했어영ㅋㅋㅋㅋㅋ
논술실록 작년과 많이 다른가요?
작년에도 샀는데...작년과 비슷한 가격대면 너무 비슷한 가격대라
구매하기가 망설여지는데...ㅠㅠ
절대구조 같은 경우 작년에 문단 단위로 접근했다면 올해는 문단 단위는 물론 문장 단위로 보다 세밀하게 접근하고 정답을 찾는 법에 대해서 다른 방법론들도 많이 정리, 추가하였습니다. 절대구조가 많이 변하고, 진화시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논술실록 같은 경우 [문제] [자신의 답안 쓰는 란] [실제 합격자 답안] [합격자 답안 구조 분석(by 절대구조)] [정답 해설] 로 그 구성을 약간 바꾸었습니다. 2011,2012학년도 기출은 실제 합격자 답안이 총 50개 가량 있지만 2010 이전의 기출은 없기에, 이 범위를 전부 포함하여 없는 것은 오르비 논술팀에서 직접 작성을 했고, 모의논술도 모두 포함하고, 2008학년도까지 다룹니다. 범위가 늘어난 것도 특징입니다.
또 연세대, 고려대 옛 기출문제 (04~07학년도) 를 최신 유형으로 변형한 것도 실려 있고, 2008,2009학년도 연세대 문제도 최신 유형에 보다 더 알맞게 하기 위해 변형한 부분이 약간 있습니다. 원래 최신 유형은 이 때의 문제를 변형한 것이므로 저는 그 과정을 역으로 되짚었습니다.
작년에는 답안-해설만 있어서 구조에 대한 것을 본인이 외우고 공부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었을 겁니다..
전년도구매자 할인 문제는 밑의 연응통13님에 대한 덧글을 참조해주심 됩니다. 구체적인 방안을 생각 중입니다.
재수생들 할인 없나요 실록..ㅠ
작년에 6만원정도 낸거 같은데 부담되요..ㅜ
우선 전년도구매자가 올해 개정판도 구매해주시는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를 믿어주시는 팬 층이니 당연히 이벤트를 저도 생각안한 건 아니구요....
몇 달 전에 전년도구매자 할인 이벤트에 대해서 사장님께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예약판매는 1주 정도 가능할 것 같고 (절대구조가 먼저 인쇄 들어가고 논술실록이 나중에 인쇄 들어갑니다. 그 텀 때문에 예판기간이 생깁니다) 가능하면 이 예약판매기간동안 전년도구매자 할인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긴 할텐데 전년도구매자임을 어떻게 증명할 것이며... (이를테면 제대로 된 증명장치가 없다면 DC 수갤 같은 곳에서 온 일부 악성유저가 악의를 품고 장난치면 답이 없거든요. IMIN을 이용해서 증명하는 방법을 생각해는 보고 있습니다.) 부터 시작해서 참 여러가지 기술적 문제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쓰고 보자 그렇게 이야기했었습니다. 완성하고 인쇄 들어가고 디자인까지 완료되야 의논할 수 있는 문제라서 지금 답변 못드려 죄송하네요..
또 제가 기계치라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직접' 뭘 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ㅠ.ㅠ
저도 칠만원주고 샀는데 부담되네요ㅠ;;
책마다 고유번호가 있으면 좋은뎅
페로즈님 이런거여쭤봐도되나요..
제가입시를 잘모르는데 고대논술은 앞당겨졌다는데
연 서성한은
어떻나요?
연대는원래10월초인데 이번에 고대때문에 약간앞당겨질수도있다는 소문이 들리고요 정확한입시요강은 4월초발표예정이구요 서성한도 아직 요강이안나왔기때문에 정확히는 아무도 모릅니다 미치지않은이상 수능전으로 땡기는 일은없을겁니다
마켓페이지에서 페로즈님께서 제 책을 추천해주셨다하길래 이 글을 지금 봤네요 ㅠㅋㅋ 저도 작년에 논술실록 보면서 와 어떻게 이런 컨셉을 생각할 수 있지? 하고 감탄하면서 책을 산 1인 입니다 ㅋㅋ
논술실록 책 잘봤고 아는 수험생들에게 강추하고 있습니다
제 책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영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