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마켓은 연대생들이 점령!
난만한님 한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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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ㅋㅋ 오르비는 연대생이 고대생보다 자주 보이는 것 같네요 ㅋㅋ 느낌 탓인지..
ㅠㅠ..촉슈쨔응..
오르비 본사를 신촌으로!
책을 출판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과연 고등학생들의 마음을 얼마나 이해하는지가 궁금합니다.
고가의 책이 대부분이네요. 정말 학생들을 이해한다면 가격정책을 바꿀 필요가 있지요,
대형출판사들책도 20,000원 넘는 책이 별로 없는데 두권에 56,000원이라
신촌이라는 동래가 원래 물가가 비싼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가격 정책은 생각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비싸면 안사면 그만이지만 원래 취지는 어디로가고 상업성이 판을 치네요. 결국 기출문제가 주된 내용인데
기출문제가 주된 내용이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설명하였느냐에 따라 책이 달라지겠죠.
출제의도를 왜곡하거나 교과서에 근거하지 않은 풀이를 정석인양 써놓은 기출문제집도 판치는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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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쪽 정도에 56000원에 팔고있는데 저는 35000~40000원 정도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건 대형(좀 큰, 쏠티북스같은) 출판사의 경우이지요.
저도 비싸다는 의견에 동의는 하는데 오르비가 대형 출판사도 아니고, 얼마나 많이 팔릴지도 몰라 많이 찍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 단가를 싸게 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이윤을 많이 남기려는 이유도 없지는 않겠지요..)
대신 오르비에서 파는 물건이 시중의 책들과는 성격이 다른 책이고, 구매자도 그걸 알고 구매하는것이니.. 뻔한책이라면 이렇게 비싸게 파는데 사람들이 사지는 않겠죠..
솔직히 윗분 말대로 오르비 마켓에 있는 책들이 좀 비싼 편이긴해요.
대학생들이 만들어서 학생들 입장에서 이해하기 편하게 써놓으셨을진 몰라도
가격 측면에선 정말 부담이 되요. 마플 그 두꺼운 책도 2만원정도인데
위젯 책들은 ㅎㄷㄷ
흐음. 출판 부수가 적을수록 단가는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정말 인생에서 필요한 책이라면 그정도의 가격은 부담되지 많죠.
담배나 군것질 조금씩만 참고 돈 쓰는 것만 줄여도 용돈으로 구입할 수 있을듯.(물론 사람에 따라다르다는 것 잘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