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다소 공격적으로 적었으나, 이보다 더 나은 제목글귀를 못 찾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한의포분들은 남들이 공격할 때 방어할 자격은 당연히 있으나
다른 곳을 입결로 까내릴 자격은 전혀 없는 듯 싶습니다.
이유는 몇몇가지 입니다.
먼저 글 쓰면서 한가지 전제를 하고 갑니다.
한까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한의대 까는 이유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입결
2. 학문의 모호성 / 한의사 위상 문제
저는 여기서 2번은 건드릴 의향이 없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인데 함부로 쓸 의향이 없어요.
절대적으로 1. 입결만 논하겠습니다.
입결로 타과(특히 이과쪽은 상위권 공대와 비교할 때, 문과쪽은 연고대쪽하고 붙는 경우)와 맞붙게(?) 되었을 때
한의포 분들 중에 '타과'의 입결을 까내리면서 혹은 비교자체가 불쾌한 듯한 분들이 보이시는데
전혀 그럴 자격 없어 보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1. 표본이 전혀 공개가 안 됩니다. 모르는 입결로 도대체 타과입결보다 높다고 자신하시는지?
한의대 분들은 제마나인에서 표본을 거의 다 잡고 계시는 거 같습니다. 문제는 이게 전혀 공개가 안 됩니다.
전혀 공개가 안 되는 마당에 도대체 무슨 근거로 다른 곳을 '입결로 우위' 라고 자신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마나인 운영자 분중에 쌍둥아빠님이 올해부터 '큐ㅇ컷' 사이트도 운영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근데... 이 신설된 사이트에 올라온 표본들은 원서마감 후, 전부 공개가 되었습니다.
물론 신설 사이트라, 원서 결과에 대해 올라온 글은 적었지만
'최소한' 지원자들 표본은 올라온 셈이죠.
그리고 적어도 연고서성한 or 연고한성서 쪽은
(목적이 입시용이라기 보다는 딴 용도에 쓰려고 주로 만들긴 하지만)
훌천에서 매년 컷이나 3차추합정도로 정리를 해와서 컷이 다 잡힙니다.
작년에는 제가 여기 오르비에서 이과 계열 컷정리를 했고요.
그런데 한의대쪽은? 전혀 안 됩니다. 입결이 전혀 안 알려져 있어요.
그나마 올해 진학사에서 7.4만원이란 돈을 때려부으면 작년 표본을 볼 수 있게 해서
한의대 몇몇군데 컷이 드러나긴 했습니다.
물론 작년 경한4% 같은 경우는 빵꾸 맞습니다. 경한이 요즘 입결하락세는 맞지만 4%까지 간 거는 빵꾸 맞지요
하지만 이 빵꾸가 알려진게 언제일까요... 진학사에서 7.4 판매한 이후 입니다.
11원서기간 ~11학년도 추합기간 ~ 12수능 ~ 12수능 원서기간까지
약 1년동안 '전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원한(현 가천한)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입학처에서 평백91% 발표할 때도 반영비 때문에 그렇다고 하시더니만
****************************************************
(글 수정 : 진학사에는 최저합격점이 나와있었습니다만, 이 말 때문에 글 의도가 이상하게 가는 것을 막고자 시정합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경원한 빵꾸는 전혀 언급이 안 됩니다. 솔직히 저는 경한 4%는 최저등급 기준때문에 입학처가 자초했다고 보기에
경원한 빵꾸가 더 충격일 거 같았는데 말이죠
이제 상위권 이공계를 봅시다.
작년 설화학 2배수 8.4% 곧장 알려졌습니다. (물론 이 분이 최종합격했는지, 그냥 논술만 쓰고 떨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설공 2배수 털린 곳도 거의 다 알려졌지요. (가끔 2배수 합격과 최종합격을 구분 못하는 분들이 계시는게 문제)
고수교 8.3% 11학년도 입시 끝나기 전에 알려졌지요.
고화공 5% / 고신소재 6% (고신소재는 스나이퍼들이 추합 후에 자기 점수를 거짓으로 올려서 잠깐 말이 있었죠)
연생화학 4% / 한융전 가군 6%
바로바로 다 알려졌습니다.
(여태까지 적은 백분위는 전부 11학년도 청솔식 가형기준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상위권 이공계는 입결, 그리고 빵꾸까지 전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반면에 한의대는??? 전혀 안 드러납니다.
예전에 텐ball에서 10학년도 한의대 입결 정리를 한번 한 걸 본적이 있습니다.
11학년도에는?? 전혀 안 이루어졌지요. 그럼 그 이전 09학년도는? 여전히 없습니다.
반영비가 천차만별이라면, 적어도 각대학 환산식으로라도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되는 걸 못 봤습니다.
한의포에서 타과보다 입결로 우위를 점한다는 분은 도대체 어디에서 정보를 얻으시는 건지?
알려지지 않은 표본들로 입결우위 주장하시는 거라면... 스스로 찝찝함을 느끼실겁니다.
여기까지 첫번쨰 이유입니다.
2. 왜곡에 대해 반박하는 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불편한 진실'을 왜곡으로 몰아버립니다.
위에 사례를 들은 이과 경한4% 빵꾸부터 시작됩니다. 처음 이 빵꾸설이 훌천에서 진학 표본 뒤져서 나온 걸로 압니다.
그리고 디씨로 퍼져서 한까들의 떡밥이 되었고요. (디씨에서 퍼진게 훌천으로 간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대해 한의포분들의 반응을 봤습니다. 경한 11학번 라면5개- 분이 인정하기 전까지
진학사 허위표본설 돌고, 경한빵꾸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을 전부 개념없는 한까로 취급하시더군요.
게다가 올해 원광한 이과 가군 봐봅시다.
대기 4번분이 546 + 비교내신 이십니다.
이거 가지고 디씨에서 원광한 최초 4%다... 라고 아마 도배질을 해놨을 걸로 추정합니다. (잉여 집합소니.. 할짓이 도배죠)
여기 반응은?? 디씨는 쓰레- 라면서
대기 4번 (닉네임 Ney-)이 직접 자기는 '오르비 수리가형 기준 2%'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에 힘입어 4%설 나오면 역시나 무개념으로 몰고가시는 분이 많더군요. (닉네임 언급 따로 안 하겠습니다.)
오르비 칼레를 보면
원광대식 가형기준
547.0 = 3.69%
545.5 = 4.00% 입니다.
대기4번분...이 주장하는 수리가형 기준 2%보다는 무개념한까들 집합소인 디씨에서 주장하는 4%가
맞습니다.
한창 떡밥 도는 문과 상지한도 올해 연고서강경이 다 빵꾸난 상태라 뭣하지만
적어도 서성 사과대나 한대 상경정도면 반영비 왠만큼 뒤집어 쓰지 않는 한 붙을 듯 싶은데요.
특정한 곳의 입결우위를 말하는게 아니라 지금 저 라인과 뒤섞였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곳 반응을 보면... 그저 할 말이 없습니다.
세명나군 이과가 좀 크게 빵꾸 난 듯 한데(헷지님 말투 봐서)
아마 이에 대해서 전찬기간에 또 말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그게 왜곡이면 거짓으로 몰고 제대로 된 반박을 해야죠.( 근데 표본 비공개 상태와 입결정리 안 된 상태에서는 방어할 재간이 없긴 합니다.)
하지만 '불편한 진실'이 나온다고 해도 이에 대해서 또 거짓으로 몰아갈 게 뻔해보입니다.
여기까지 두번째 이유입니다.
3. 타과와 입결 비교를 할 때 통일이 안 됩니다. 특히 이과에서 말이죠.
여기 분들 보면
한의대 = 백분위 높게 나오는 과탐기준 백분위
이공계 = 백분위 낮게 나오는 가형기준 백분위
이걸 비교하는 분이 많습니다. 제가 작년에 정리한 연고한서성 컷트 백분위는 수리가형 기준입니다.
연화공 2.6%~연사환시 3.5%??였나..
하여튼 이거 과학탐구 기준으로 전부 바꾸면
1.7%~2.6%?? 나옵니다.
주로 한의포 분들이 기준으로 삼는 오르비 과학탐구 기준에 의하면
작년 연대 이공계 거의 모든 과 컷트가 2%대는 나왔습니다. 올해는 1% 대에 컷 안착할 곳이 꽤 있어 보입니다.
(오르비 과탐기준 2% = 연대식 326.1점 / 고대식 476.32점 입니다.)
최소한 백분위 비교할 때, 기준 통일은 좀 하시죠.
기준 통일도 안 하고, 우위 비교하면서
이러고 있으니 할 말이 없습니다.
그 외에, vs고민글 (쓸데없이 vs 계속 붙이는 진짜[무개념]은 뺴고) 에
한의포 분들이 가장 불성실하게, 그리고 가장 조롱조로 '꾸준히' 답니다.
(댓군님 같은 분 까는거 아닙니다. 누구 말하는 건지 대충 아실겁니다.)
지방의대vs서울공대 글 올라오면 취향존중 하라는 댓글이 꽤 달리는 반면
지방한의vs연고공 전화기 글 올라오면...
할말이 없게 진행됩니다.
연고 자과대나 한양공 정도가 들어가면 이제는 ' 미치지 않고서야 닥한' 을 외치면서
1에 언급한 입결로 타과 언급을 까내리며
지방한의 >>> 자과, 연고공, 한공 을 적으십니다.
이거는 한의포 분 들 중에서도 꽤 거부감 가진 분이 있어보이니까 더 비판하진 않겠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물론 한 5줄 읽고 쭈욱 내리신 분도 많겠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냥 12학년도 입시판 눈팅하면서 든 생각 적은 것입니다.
따로 요구하는 건 없지만, 제마나인 표본공개나 간략히 입결공개라도 했으면 싶습니다.
까임방지라고 표본 비공개하시는 모양인데, 지금 그 비공개 때문에 갖가지 루머도 돌고 있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ps.연고공이 주로 언급되기 때문에 연고대 태그를
독반은 사람 많은 곳이라서 태그 겁니다.
ps.7.4만원짜리 진학에서 경원한 최저합격점을 저렇게 적어놓은 것 자체는 사실입니다.
진학사에서 원서를 쓴 표본은 진학사 자체적으로도 합/불확인 가능하고
3월 이후에 전화를 걸어서 합/불 확인하기도 합니다.
다만 글 의도가 이상하게 보이는 것을 원치않아 일단 뺴둡니다.
어느 부분은 공감되네요
좋아요 두번좋아요 세번좋아요
시원하네
근데 경원대가 776...??헐 작년진짴ㅋㅋㅋㅋ쩔었네요; 930정도는 봤던것같은데 776...
젤막차점수가 901이엇어요
글쓴분 틀린건 시정하세요
언쇠 292로 문과 다군 최초합되던데..
한의대..; 그정도면 서성한급 맞음 솔찍히..;
상지요?
네
최초합 말씀하신거맞아요?
네
언쇠 290 170번대 받았는데
백분위반영이라 그런건가
다군상지가 980 정도에 최초가 끈킨걸로아는데
제 친구라 제가 얘기하는게 좀 그렇지만..
원점수로 언96수96외100 이었구요..
사탐은 잘봤던걸로 기억합니다..(윤.근.국)
아 백분위식으로 좋아보이긴하네요.
상지는 백분위봐서 조금 다르지않나요?
외국어 100점이랑 98점이면 백분위 4차이나서
외국어100점이면 98점에비해
수리 4점이랑, 언어4점 정도를 커버하죠; 외국어2점이
곧 언수외292가 원점수 294 역할을 할수도있구요.
흠 그래도 안좋은건가요?ㅋㅋ잘모르겠네
네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다만 오르비 몇몇분들은 한의대랑 서성한이 입결로 비슷한게 말도 안된다고
하는게 좀..; 어짜피 입결이랑 진로랑은 별개인데...(한의대 입결이 설령 낮다고 메리트가 낮은건 아니잖아요..)
사실 그부분은 조금 그래요 저도 ㅎ.....
한의대도 낮아지고 서성한도 올해는 엄청올랐죠
연고대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면서(물수능 하항영향)
백분위 말씀이신가요?? 원점수합을 말하시는건가요??
제가 원점수 292이고 백분위293인데 다군 대기 80번대였는데요....;;
언쇠 292로 누가 최초합되었는지 궁금하네요 ^^
근데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제가 정시접수한지 2년이 지나서 가물가물해서...
모든 정시 원서접수는 "진학사"를 통해야만 가능한지요?
유웨이어플라이랑 진학어플라이요
두군데중 하나로 접수하는거에요?
네
대학에 따라서는 둘 중 한 곳으로만 접수 가능한 대학도 있고요
그렇다면 진학사에서 공개한 표본이 혹, 그 경원대 15%라는 표본이
지원한 사실은 알 수 있는데 합격햇는지는 어떻게 확인가능하죠.
저도 이거 좀 궁금하네요. 부정하려는게아니고..
경원대막차 901.5점 이엇습니다 경원대 측에서 공개한자료구요 700점때라 말이안되네요
동의합니다. 한의대 어떤분은 근거를 가져와서 비방하라고 하시던데, 애초에 한의대 표본이 모두 비공개라 근거를 가져올래야 가져올수가 없습니다
또 제마나인에서 운영자가 대놓고 오르비에 표본공유할때는 비밀글로 쓰라고 공지하던데, 그럴거면 오르비에 한의대게시판이 있을 이유가 있나요? 애초에 오르비 설립목적은 표본공유입니다
제가 근거 가져오라고했었는데요,
저도 한의대 표본이 잘 안나온걸로아는데
그분이 확신에 차서 말씀하셔서 좀 보여달라그런겁니다.
가져올래야 가져올수가 없는 표본을 언급하시니까요.
글의 내용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입결분석을 하는 목적이 타를 비방함에 있다면
당장은 시원하실지라도 그 글은 정당성을 잃을 것입니다.
뭐하시는 분인지는 몰라도 이정도의 내용이라면 많은 시간을 투자하셨을텐데
한의학에 대한 애증이 없으면 불가능하고
또한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배타적인 만큼 타로부터 언젠가는 배타를 당하는게 세상사일진데
그래 시원하십니까?
ㅎㅎㅎㅎ
타를 인정하고 포용하며 살아가는게 현자 아닐까요?
이런 쓰잘데기없는 글 안올라왔으면 좋겠네요.
타를 인정하고 포용하며 살아가는게 현자라고 하셨는데 몇몇 한의대생분들은 연고대나 서성한이 자신의 학교와 비교되기만 해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연고서성한은 저 아래로 깔아보는듯한 발언을 하시던데
아니; 이건진짜 그런게 진실된 글에도 이러한 소리를해야합니까? 지금 여기 요지는 한의대입결을 제대로 밝히지 않는것에 대한 비판일텐데요
난 학부모인데
남 탓 하지말고 타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면서 살아가자는게 잘못된 말인가?
허허~~
난독증인듯
글은 읽어보셨습니까?
내가 이렇게 했음 안까엿겟군 아 시비조는 제외 아맞다 조용하기로햇기 ㅈㅅㅈㅅ
님이 까인건
단순히 까서 그런게 아닙니다.
왜 자꾸 요지를 이해못하시고 딴소리를 하시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한의대 표본은 공개가 잘 안될텐데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하며
확신에 차서 말씀하시기에 근거를 보여달라고한거고 님은 근거가 없었던겁니다
이 분은 입결 비공개에대한 비판이구요.
님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묻어갈려고 할 사항이 아니란거죠.
이쯤대니까 일부로 이해를 안하려고하는건지 궁금하기도하고;;
이말만 몇번쨴지 , 에휴
되도않는 도발 해보겠다고 고작 쓴다는게,,
"아 시비조는 제외 아맞다 조용하기로햇기 ㅈㅅㅈㅅ"
어디 문제라도 있으신가..
ㅋㅋ 두두두두님 공감요
특히 맨아래 두줄
글쓴님 저는 글쓴님과 같은편인데요. 이글 태그 서울대랑 의치대,서성한중도 포함해주십시오 이건 모든사람들이 알아야합니다. 어차피 이건 한의대생들의 잘못이 맞으니까요
다른부분은 몰라도 경원대 측에서 처음에 입결공개할때 막차점수 1등점수 같이공개했었는데 그때 막차점수가 901.5 였어요 자료는 지금 찾구있구요
작년 경원대 입결입니다.http://gall.dcinside.com/list.php?id=oriental_medicine&no=31249
백분위 평균낸거 경원대식으로 가중치내서 평백 낸거구요 즉 저 평백에*10하면 점수가 나옵니다.(저희 학번수석도 저식으로 972였구요) 770점때는 경원대 타과점수인데 입력오류로 보이거나 허위표본으로 보이구요. 글 내용에 옳은 내용도 있으나 틀린내용에 관해서는 시정 부탁드릴게요 - 저도 입결 투명하게 공개하자는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과탐,가형 기준은 다른분들도 혼란이있어서 잘못말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님 말마따나 불편한진실을 감추려고 그랬던 것일수도있죠.)
악질한까들은 님말대로 원광대 가형기준, 타학교 과탐기준 (수의대라던지..) 이랑
비교해서 까는 것 같기도합니다.
잘 몰라서그러는지 악의로 그러는지 알수는없네요
읽다가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전체표본은 기본적으로 표본을 제공한 자에게만 제공되지 않나요?
제마나인이라는 사이트 측에서 표본공개를 하는 것 자체가 그곳의 취지에 어긋납니다.
입결 발표 역시 대학 측에서 할 일이지 그 사이트에서 할 일은 아니고요.
그리고 입결로 타과 타대학을 까내리는 것은 비단 한의대 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일 겁니다.
글쓴이분께서 유독 한의대 쪽에서 그런 행동이 심하다고 말하고 싶어하시는 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한의포 분 들 중에서도 꽤 거부감 가진 분이 있어보이니까 더 비판하진 않겠습니다.' 라는 말씀을 하신 걸로 보아
한의대 지망자 혹은 재학생 중에서도 일부분만이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을 전제하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굳이 불특정 다수를 불쾌하게 할 수도 있는 글을 올리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갑니다.
그리고 불편한 진실을 왜곡인 양 둔갑시킨다고 말하는 부분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실제 한의대 지망자나 재학생 분들이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하는지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였나?' '추정합니다' '모르겠습니다만' 같은 말을 자주 사용하시면 그다지 믿음직하지 못합니다.
진학사에서 얻으셨다는 700점대 점수도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진 것 같고요.
제가 보기엔 글쓴이분이 그저 한의대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입결 비공개되는게 한까들문제도 있습니다. sky중 펑크난 학교에가면 "와 운좋은녀석" 부럽다" 이정도에서 끝나죠 한의대 펑크난거 공개될때마다 " 역시 무당새끼들 입결까지 곤두박질 치네 무당새끼들 죶망하네" 하는 그런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한의대생 입장이서 상당히 기분 더럽습니다.
윗님의 말에 저도 공감합니다~ 괜히 경원대 잘못된 자료로 들이대지 마시길..
그냥 제대로 공개하면 한까들이 뭐라하든 그 말이 허위라고 말할 수 있고
한의대생들 입장에서도 다른학교/학과분들 기분 안상하게 얘기하게 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자꾸 감추려드니까 이런저런 말이 더 나오는거 같네요.
뭐 계속 비공개하든 말든 알아서들 판단하시길.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셧으나 몇가지의견 드려봅니다
1.글쓴이분도 객관적근거가아닌 카더라정보를 들고온점
경원한 770점이라뇨 900점대가 마지막이라는객관적사실이있습니다...
2.표본이하나도없는냥 은폐하는냥 말하시는데 댓군님이 3차례에걸쳐 표본조사를하셧고 4~5군데는 커트라인이정확히잡혓고 발표도하셧습니다 찾아보시기바랍니다
3.한의포분들의조롱조요? 입결가지고 꾸준히 사람심기건드리는데 누가 끝까지 침착히 대응할까요 설포분들도Hi님이 입결주장만햇을뿐인데도 엄청난 조롱과 비난하시지않으셧나요?
댓군님이 조사하신건 최초컷 아닌가요?
입결을 따질땐 주로 최종컷갖고 논하는데 한의대는 제대로 알기 어렵다는게 포인트고요.
똑같은 논리로 다른 과들에게 무차별적인 비난을 받을 입장도 아니죠.
그리고 vs글이 올라올땐 언급하신것과 같이 두가지 성향으로 나뉩니다.
1. 정말로 진지하게 고민하시며 물어보시는분들
2. 한의포반응을 떠보기위해 떡밥글을 던지는 분들 혹은 입결하락을 빌미로
"너넨 이제 이정도다"라는 식으로 시비를 거시는 한까들
솔직히 말해 1번의 유형인지 2번의 유형인지 글만보고 판단하기 힘들때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경계를 하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지만 이런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또 똑같은 답변을 기다린다는 것자체가 저로선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한번이라도 그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보신분이라면 지금까지 올라온 글을 한번이라도 검색을 해보았을테고 또, 다른 포털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지인들의 조언으로도 어느정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역시도 그랬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의포 한페이지가 넘어가기전에 vs글이 몇개씩 올라오고 그 글들의 내용또한 고민한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글이 많습니다. 전 제 기준에서 이런글들을 판단하고 댓글을 달고있을 뿐입니다. 무성의한 댓글도 이러한 이유에서고요. 물론 저도 정말 진지한 글에는 그에 상응하는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의대가 더 나아보이는 경우도 많고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한의포회원님들도 그런이유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과민반응이라뇨, 애초에 다른 학교 다른과분들에게 이렇게까지 까이지 않았으면 대응할 필요성도 못느꼈을겁니다.
근데 궁금한게 뭐하시는 분이길래 이런 글을 쓰시는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그리고 한의포에서 다른과 입결 비난한적이나 있엇나요?
오히려 다른 과 붙은분이나 재학생이 한의대 전망이
어떻다느니 학문이 어떻다느니 근거없이 글싸지르는건 봤는데 그 역은.... 한번도 못봤네요 저도
있었...던거 같은데요.
거진 방어용이긴 했지만 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죠
제(올해 한의대가요)가 보기에도 다른 분들이 기분나쁠만한
글은 몇몇 있엇던것같아요. 한양대공대vs한의대에
아이고... 말세로다.. 이런 뉘앙스의글??
물론 입결 피크였을때 들어간 선배님들의 입장도
조금은 이해가지만 한양대재학생 입장에서
기분나쁠것같기도하더라구요
한까가 가만히 있는 한의대에 비방과 욕설을 넘어선 극악무도한 인신공격으로 내부려두질 않는데
이글 쓰신분이 한번 생각해보세요
과연 우리가 논리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한다 칩시다,
그럼 그들이 논리적으로 나옵니까?
정상적인 데이터도 왜곡하려고 하는 사람들인데?
솔직히 양립불가능한 안건같네요 ㅎ
현실성전혀 없어보여요
지금 입결가지고 치고박고 싸우는게
졸업하고 사회나가보면 애들장난거리도 안된다는걸 깨닫게 된다는
설경 형님의 조언이 있었습니다..
사회 나가보면 알겠죠.
회사 취업 / 고시 / 전문직
알아서 판단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