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에 오면 자꾸 서열 얘기에 존심 상하고 갑니다.
제 꿈이 공과대학 쪽입니다.
하지만 오르비에 올때마다 저의 꿈을 짓 밟히는 느낌이 납니다.
서울대 공대 < 지방대 의대라는 말만 많이 듣죠.
서열이 마치 변하지 않는 것처럼 서울권에 있는 공대를 다니는 학생인들을 다 비보 멍충이를 만들고
입시체제에 그들을 다 점수로 매기는 그들은 제가 한낱 상품으로 찍히려는 돼지 같은느낌이 듭니다. 공대생들은 어짜피 안된다는 둥.... 뭐한다는 둥
그들은 깡패입니다. 그들이 정의이고 그들이 다 해결사인 것 처럼 하는 그들만 보면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
밑에는 90년대 서열이구요. 언제나 서열이 영원하지는 않으며 마치 변하지 않는 수학의 공리와 같은 존재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찍맞0 실수0 0
-
미취겟네 4
-
얼버기 2천덕 7
천 덕씩 드려오 선착
-
못하나요? 온라인 주문은 너무 늦어서 ㅜㅜ
-
얼버기 ㅡ
-
어 또 이겼어 1
원정고자 꼬마가 달라졌어요
-
얼버기록 1일차 2
다들 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화이팅 하시길 11/11 (월)
-
80점대 중반 진동하는데 59점 뜸
-
오히려 마지막 주에 게임해서 긴장을 안 했음 그래서 막 수능 당일날 집에 수험표...
-
이감6-10 0
연계랑 기출 봐야돼서 시간 많이 없는데 그냥 시간 안재고 푸는 거 괜찮나요?
-
다 왔다 이제
-
9평 성적표 보고 뽕채우고 출발
-
그거 하려면 omr로 시험지를 거의 안가려야 하는거 아님? 그냥 모른척 가로로...
-
늦버기 1
끄아아 오늘두 힘내보아요
-
싹다 버려야되냐 1
독재슬슬 책 정리해야하는데 시대컨들 새책이랑 실모들 ㅈㄴ쌓여있음 당근할까???? ㅜㅜ 아깝다
-
시계 세워놓잖음 보통 근데 이거 청테이프로 고정시켜도됨? 종이로 쳐서 떨어뜨릴까봐...
-
D-3 계획 0
국어 상상 5-10 고전시가 5작품 수학 샤인미 3 킬캠 2-4 영어 마피 2-3...
-
ㅠ….며칠전까진 근자감 맥스였는데 ㅈㄴ착잡함 다들 오늘도 ㅎㅇㅌ
-
그 대신 잠이라도 야무지게 잠 가볼까
-
이시점에 4
요즘 뭐하면서 살어? 공부말고
-
ㅎㅇ 3
ㅎㅇ
-
이시간에 3
카페연곳이 없어서 무인카페에서 아메리카노로 잠도깰겸 목 축이는 중 ㅋ
-
ㅈㄴ 무거운 무언가에 짓눌려 있는 느낌 머리가 굳은거 같고 숨이 턱턱 막히는데
-
나힐순tv
-
이제는 수능 끝나고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원하는 대학 가길 바랍니다. 화이팅해보구요
-
오뿌이 기상 7
잘잣다
-
실상은 혜택이 아닌데 혜택이라고 강조해놓고 비싸게 돈받고 판거 좀 역겹네
-
오노추 1
클라우드쿠쿠랜드 - 다시 옛날 인디밴드 노래임 다들 오늘하루도 힘차게~~ 너무...
-
국어랑 타임어택심한 탐구는 끝까지 푸는게 낫지않음? 수학 영어는 쓰되 국어...
-
아아아악
-
ㄹㅇ
-
컨텐츠가 남네 2
흠 .. 쩔수있나
-
헷갈리는 선지 2개 남아서 시험 끝날때까지 뭐찍지 간보다가 종치는 동시에 소리에...
-
나: 아;; ㅎㅎ 대학은 아니고...네....ㅎㅎ 이웃집 아저씨: 아~........
-
얼버기 2
졸려요
-
좋아 0
좋은 아침
-
몰라 어케든 되겠지
-
끔찍한 악몽이군….
-
수능 D-3…문제·답안지, 경찰 경호 속에 85개 시험지구에 배부 5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
laundry sanitizer 써요 섬유유연제 대신 써도 되고 같이 써도 돼요...
-
얼리버드수면 2
10시에일어나기
-
대학교에 다닐때가 정말 행복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사회에 나가면 깨닫게 됩니다...
-
베카리아 0
종신노역형은 형벌을 받는 범죄자보다 구경하는 시민들에게 더 큰 공포를 느끼게한다...
-
☆대성 19패스 phil0413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 1만원권 받게요^-^ 0
추천 아이디 입력하면 메가커피 1만원권 같이 받을 수 있대요 !! 대성패스와 함께...
-
이제 끝낼시간이다
-
뭐 다들 아는 내용 가지고 타임어택이랑 낯설음으로 승부하는 거밖에 더 될까요...
-
힘내십쇼 저야 물론 님들이 들으면 그뭔씹 반응을 보일 지방대에 왔지만 그래도 행복한...
자기 삶에 대한 확신만 가질 수 있으면 남들이 뭐라든 그런건 중요해 지지 않아요. 힘내시고 대학 오셔서 오픈 마인드로 살면서 자기 삶, 진로에 확신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랄게요.
글쎄요.. 지방의대가 설공보다 입시에서 점수가 더 높다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어도 공대가 안좋기 때문에 점수가 낮은거고 의대버리고 공대가는건 미친짓이다. 이런 말은 들어본적이 거의(몇몇 개념없는 사람들이있죠^^) 없었습니다만..
입시는 입시고 자신의 길은 자신이만들어가는거죠. 서울대 공대가 지방의대보다 입시가 낮다고 해서 나중에 사회적으로도 의사보다 더 낮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반대로 지방의대 출신 의사라고 해서 서울대 공대 출신 사람보다 더 낮으리라는 보장도 없고요
단지 수능점수만 보면 지방의대가 서울공대를 앞서고 있다는 것 뿐이지요
나이 들어서도 19살때 대학 입결을 추억하면서 살건가요.
그런사람 많죠
나때는~ 서울대 물리가~
나때는 의대는 밑이였어~ 나때는 나때는~
우리아빠시절에는 공고.농고.상고가 甲이였죠
상위 20~30%만 본다면 입결도 설공이(설공홀릭들이) 지방의대 보다 훨씬 높을껄요...
지금처럼 자부심 갖고 생활하세요 ㅎㅎ 주위에서 뭐라고 하든 내인생 내껀대 말이죠 ㅎㅎ
저도 올해 수능끝나고 느낌 오르비하면 진짜 학벌벌렏되는것같아요
저도 모륵게 어느세 역겨운 학벌벌레가 되어있서요
그건 정말 맞는것같아요 오르비가 그런거조장 너무잘해요 진짜...
사람들이랑 예기하면 말할떄도 조심조심 서로 존중존중 하는데 오르비 하다보면 진짜 좋은학교 안니면 완전인간 쓰레기 취급하는것같네요
입결따위 상관없고 어짜피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해야함..
겨우 20살 정도밖에 안됐는데 사람을 수능성적, 대학서열만으로 평가하는 사람은 어짜피 커서도 그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니까
그냥 그런거 존심상하지 마시고 하고 싶은거 하세요
자기 미래와 진로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당연히 설공이 낫죠.
그러나 자기 꿈과 목표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안정적인 쪽을 택하는 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욕먹고 탈퇴할 각오 하고 쓴건데 좋은말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하네요 ㅠㅠ
저도 공대생에 석사까지 온 사람인데 시간 지나면 걍 그러려니 하게 됩니다
오히려 대학원 오면서 공대에 자부심 생기게 됨
이런거 우리 아니면 누가 하겠어.. 요런간지 ㅋㅋ
의사가 되기위해서는 학교만해도 6년다니고 미친듯한 공부량... 뭐랄까 매주시험에 스트레스가 장난아닐듯
그리고 그거끝나면 개굴리는 레지던트에...
솔직히 의사가 되기위한 10년도 젊은날의 값진 인생인데 너무 아까움 행복을 뒤로 미뤄놓는느낌?
진짜 의대가고싶은 사람이면 이렇게 힘든와중에서도 행복하고 재밌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절대 입결이나 다른사람의 압박으로
의대를 선택하는건 막고싶네요
고공 재학생인데 남들이 머라하건, 머라 생각하던지 자신이 가고싶은 전공 가시면 되요
단순히 인풋이 높으니 자신이 별로 관심없어하는 전공을 간다는건 말도 안되는거죠
앞으로 수십년 그 전공 관련된 일로 벌어먹고 살아야되는데
솔직히... 공대든 특정과든 어디든 특별히 잘해준것도 없는데 별로니, 어쩌니 하면서 까칠하게구는 이유를 모르겠음..
단순히 입결이 더 높다는 우월감인가 ㅋㅋ어떤 상황이든 케바케일텐데
의대는 사명감없이 갈만한 동네가 아닌거같아요
요즘은 의대가도 먹고살 걱정할 정도로 포화상태라던데...
이번 민ㅈ고대 의대 성추행범 보면서 아 정말 의대는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의대 성추행이랑 사명감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성추행을 먹고살 걱정 때문에 사명감으로 한건 아니잖아요..
오르비가 괜히 +1수 조장 사이트일까요 ㅎㅎ
막 의대 서열, 학문 서열 나누는 삘의 게시글이 계속 올라오니 +1 조장하죠
입결이랑 대학/과 서열이 글케 중요하답니까!
그건 순위매기기 좋아하는 사람들 이야기죠
남이 뭐라건 신경쓰지말고 좋아하는 분야 공부 열심히 파면서
자기 갈길 가는게 맞는 거 같아요~
오르비엔 다른 유익한 정보도 많으니 기분상하지마시길!~
저도 의대랑 공대 동시에 붙고 공대 가요. 힘냅시다 ㅋㅋ
진짜 미안한데 반말좀쓸게요ㅋㅋ
꼭너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두가지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말이다
형이 요번에 지방의대디니다가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로 가는사람이거든?ㅋㅋ
야 임마 그냥 니 원하는데로 하고 살면되는거야ㅋㅋㅋ
왜 줫도아닌얘기에 스트레스 받는겨??
니 인생 니가 사는거잖아ㅎㅎ
남들 눈치 볼것도 없고 세상에 쪽팔려할것도없어
솔직히 지금도
내가 글을 반말로 쓴다고, 22살 먹은 시끼가 뭘그리잘아냐고 욕하고 비웃을 사람들 있는거 뻔히 알지만 ㅋㅋ 난 안쪽팔리고 신경안써ㅋㅋ
그냥
꼴리는 대로 살면되 (남들에게 피해주는거만아니면.. 왜냐면 그피해가 나한테 돌아오니)
원하는거 하면서 재미나게 살아보는거야ㅎㅎ
인생 이거 결코 가벼운게 아니고 진지하게 바라봐야 하는거지만
너무 심각하게 바라보지만은 마. 조금 쓸데없는 긴장을 풀어야 할 필요가있어
걍 니 꼴리는거 해 억지로 가식으로 하지말고 진짜 하고싶은거
현실적으로 봤을때 이러니 저러니... 아 쫌!!! 집어쳐! 그래서 어쩌라고
굶어 죽기야 하겠어? 니가 인생을 그렇게 열정적으로 사는데 굶어 죽기야 하겠느냐고
아니면 내가 택하지 않은 다른 선택지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더 성공할까봐 걱정되는거야?
워메 ㅋㅋ 그사람들이 더 성공해서, 그게 뭐어쨋는데? 아무 상관없잖아 그냥 너는 너대로 행복하면되는거야 ㅋㅋㅋ
전망 , 현실적문제 제발이딴거 말고
했을때 뭐가 더 재밌을지 뭐가더하고싶은지 이거 보고 선택을 하길바래 모든 입시생 여러분들
오글오글
만화에서 많이 보던 멘트들이 보이네..
다른건 모르겠고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고 살라는 말이 심금에 울리네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형 ㅠㅠ 손발이 안펴져요
아... 뻐king 새벽의 감수성..
이 수많은 락들..
죄송합니다 쪽팔려요 ㅠㅠ
근데 하고 싶은거 하라는거는 진심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