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지를 욕하는 애들이 많은 이유
은연중에 공부가 용접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국에서 다수이기 때문임ㅋ
ㅋㅋ 메인 간 글의 댓글 보니까 "부들부들 용접이 얼마나 사회에 필요한 일인데 흥칫뽕" "용접이 얼마나 머리가 많이 쓰이는데 부들부들"하는데, 그걸 침 튀기면서 변론한다는 거 자체가 자기들 머릿속 우열이 정해짐을 의미하는 거 아니냐?
참고로 나는 입결 높은 대학 다니는 대학생인데, 용접공이 딱히 내 미래보다 아주 어두운 진로인지 모르겠어서인지, 저게 딱히 비하로 보이지도 않음. 아니 ㅅㅂ 프리토킹 가능하고 서양인들이랑 섞일 수 있으면, 블루칼라 기술 배워서 탈조센하는 거 진지하게 수지타산에 맞는 장사일 수 있다니까?ㅋㅋ
오히려 지금 ㅈㄹ하는 애들이 언더도그마에 미친 깨시민들이라, 과하게 발광하는 거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
못생긴 놈이 잘생긴 놈한테 "야이 잘생긴 놈아"라고 해도 되지만, 잘생긴 놈이 못생긴 놈한테 "야이 못생긴 놈아"하면 안됨
키 작은 남자가 키 큰 남자에게 "야이 키다리야"해도 되지만 키 큰 남자가 키 작은 남자에게 "야이 난쟁이야" 하면 안됨
문과생이 이과생한테 "야이 공돌이야"해도 되지만
이과생이 문과생한테 "야이 문레기야" 하면 법죄임
유사의학자가 의료인에게 양백정이라 불러도 되지만
의료인이 유사의학자에게 한무당이라 부르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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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수에 주t도 포함된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듯
떡밥 또 도로아미타불이네 나가야지
애초에 우리나라 10~20대들이
좋은 대학가면 더 나은 계급인줄 알음
어릴때부터 대학서열 그렇게 들어왔으니까 대학 못가면 루저 대학잘가면 위너인줄 암
현실은 아버지 잘만나는게 위너
우물 안 개구리인 게 죄는 아닌데, 좁은 식견으로 남 행동 재단하면서 악마화하는 거 극혐ㅋㅋ
그리고 노가다라고 하면 되는데 왜 굳이 용접공이란 워딩을 쓰냐는 말이 나오는데
딱봐도
섹드립 치고 도배해대는 상황에서 즉석에서 "수능 공부 안해도 되고 돈 많이 버는 직업" 생각하다가 용접공이 떠올라서 말한건데
인성이 어쩌느니 ㅋㅋ 본인들도 직업에 귀천있다고 생각하면서 ㅋㅋ
지금 의견이 일견 좋아보이지만, 왜 제겐 윗사람 아랫사람 대하는 느낌. 이미 서열정한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스스로 낮추는 것은 몰라도 위 아래 관계없이 비난은 잘못된거 아닌가요?
현역 국어 백분위 99였는데 의미를 이해를 못하겠군요